주요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송파구 동부구치소 수감자 6명,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노원구 병원, 중랑구 종교시설, 강북구 아동시설, 동대문구 어르신시설 관련 확진자가 2명씩 늘었다.
이밖에 기타 확진자 접촉 95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8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 69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1명...
또 서울 강북구 아동시설과 관련해 총 16명이 감염됐고, 경기 수원시 교회 2번 사례와 이천시 교회와 관련해서도 각각 17명, 15명이 확진됐다.
충남 아산시 성경공부 모임 사례에선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서울 동부구치소(누적 1천90명), 경기 용인시 교회(75명), 광주 효정요양병원(68명) 등 기존 사례의 감염 규모도 연일 커지고 있다.
정 본부장은 "요양병원, 요양원, 구치소 등 감염 취약시설의 집단발병이 계속되고 있고 최근 들어서는 종교시설을 통한 신규 집단발생도 증가하고 있어 대규모 집단발생으로 인한 지역 전파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아울러 영국·남아공 등지에서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 유입으로 인한 전파력의 증가 위험을 경계하는 것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박 후보자는 최근 논란이 된 서울동부구치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 "깊은 관심이 있다"며 "청문 통과해서 임명받으면 생각하고 있는 대책을 전광석화처럼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논란이 된 부동산 신고 누락 의혹에 대해 "이유 불문하고 제 불찰이며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 더 잘하겠다...
송파구 동부구치소 관련 서울 확진자가 121명 늘어 누적 1067명이 됐다.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강북구 소재 아동시설 사례가 분류됐다. 전날 6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이밖에 강남구 콜센터Ⅱ(2명),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1명), 종로구 요양시설(1명), 양천구 요양시설Ⅰ(1명) 등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81명...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4일 법무부에 따르면 오전 0시 기준 동부구치소 5차 전수조사에서 결과가 나오지 않았던 7명 중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동부구치소는 수용자 1128명을 대상으로 5차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121명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고, 6명이 추가됐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한 배경으로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교체가 경질성 인사로 비쳤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문 대통령의 주요 지지기반인 진보층에서 긍정평가가 8.1%P 하락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7.6%P 상승했다.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부정평가가 3.7%P...
그러나 여기에 서울 동부구치소 추가 확진자 126명(강원북부교도소로 이송된 4명 포함)을 더하면 확진자는 모두 780명에 달한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4시간 가량 남은 만큼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6기 시준 시도별로 보면 경기 195명, 서울 153명, 광주 68명, 인천 58명, 부산 30명, 경남 27명, 대구 24명, 강원 22명, 충북 19명, 경북 18명, 충남 17명...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에 나온 185명이나 지난달 27일 일요일 같은 시간대에 나온 확진자 수(180명)보다 적은 수치다. 다만 새해 연휴 기간 검사 건수 감소가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어 확산세가 꺾였다고 예단하기엔 이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법무부가 추가로 파악한 서울 동부구치소 신규 확진자 121명은 서울시 집계에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동부구치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를 둘러싼 비판 여론에 고개를 숙였으나 부당한 정치 공세는 단호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강선우 대변인은 논평에서 "초동 대처가 미흡했다는 국민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송구하다"고 밝혔다.
다만 "'방역실패론' 퍼즐을 맞추기 위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연휴 효과로 600명대로 내려갔지만 전국 곳곳에서 구치소, 요양병원,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격리자 추적검사 중 12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084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국민의힘은 3일 동부구치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 "인권변호사 출신인 대통령께서 오늘이라도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국민께 사과하는 성의가 아쉽다"고 지적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미결구금자에 대한 무죄추정 원칙과 인권 보호 중요성을 강조한 기고문을 인용하며...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 12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2일) 동부구치소 수용자 1128명을 대상으로 5차 전수 조사를 한 결과, 이날 오전 8시 기준 12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7명은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법무부 관계자는 "미결정자 7명 가운데 확진자가 더 나올 수도 있다"며...
서울 동부구치소는 3일 0시까지 24시간 동안 추가 확진자가 집계되지 않아 누적 946명에 머물렀다.
이밖에 기타 확진자 접촉 90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21명, 감염 경로 불명 50명 등이 신규로 파악됐다.
3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1만9809명이다. 사망자는 하루 전보다 3명 늘어 189명이 됐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의 수용인원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밀접접촉자에게 1인1실을 배당하겠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교정시설 과밀을 해소하는 것이 우선인 만큼 이날 5차 전수 검사를 해 비확진자를 다른 교정기관으로 이송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2일 문재인 정부가 구치소와 요양원의 코로나 확산을 방치하고 있다며 "세월호 선장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구치소와 요양병원에서 생명과 인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가 일어나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는 코호트 격리만 고집한다"며 "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방치한...
법무부는 2일 오후 5시 기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이하 동부구치소)를 포함한 전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 확진 인원은 전날 오후 5시와 같은 모두 982명이다. 확진자 중 수용자(출소자 포함)가 942명, 교정시설 직원이 40명이다.
동부구치소는 이날 수용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를 찾아 "신속히 상황을 안정시키지 못하면,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이용구 차관,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과 이상원 질병관리청 위기대응분석관 등이 동행했다. 국회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혜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