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에서 소량의 비상식량을 공평하게 나누면서 서로 믿고 의지한 덕분에 극적으로 생환했다.
2016년 1월에는 중국 산둥성 석고 광산에서 붕괴 사고로 매몰된 광부 4명이 지하 수백m 폐쇄 공간에서 36일을 버틴 끝에 살아 돌아왔다.
2021년 1월에도 중국 산둥성 한 금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광부 11명이 지하 580m 공간에 매몰됐다가 2주일 만에 구출되기도 했다.
최종 브리핑에서 “최초 45m 구간은 토사 등으로 막혀 있어서 진입로 확보에 상당한 애로를 겪었다”며 “221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려주신 고립자 두 분과 보호자, 언론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함께 울고 웃었던 동료를 구출하기 위해 고되고 힘든 작업에도 끝까지 묵묵하게 일해준 광산 구조대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출 당시 소방구조 대원 1명과 광산 구조대 관계자 1명이 공동으로 수색에 참여했다,
작업반장 박 씨의 아들 박근형(42) 씨는 “아버지가 너무도 건강하게, 두 발로 걸어서 갱도 밖으로 나왔다”며 “정말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구조 당국은 두 사람이 고립된 지점을 2곳으로 특정하고 그동안 생존 반응 확인과 구조 진입로 확보 작업을 진행해 왔으나 어려운...
폐갱도인 제2 수직갱도를 통한 구출 진입로 확보 작업은 ‘3편 본선 갱도’(평면도 상 상단 갱도)를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상단 갱도 내 레일은 전부 깔려 있다. 갱도 내 붕괴 등 위험 없이 진입할 수 있는 진입로 약 245m가 확보됐다.
한편 광산 운영업체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동부광산안전사무소로부터 지반 침하 및 붕괴 우려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키 182cm에 몸무게 96kg의 건장한 체격의 A씨를 구한 뒤 이 흑인 남성은 다른 동료 외국인 2명과 함께 계속해서 위기에 놓인 사람들을 구출했다. A씨에 따르면 이들은 무려 30명가량의 시민들을 구조한 뒤 소방대원들이 도착하자 홀연히 사라졌다.
이후 A씨는 지난달 30일 AF통신에 실린 테일러, 오거스타, 비타스의 인터뷰를 보고 그들이 자신을 구한 은인임을 확신했다....
고립된 작업자 2명은 지하 190m 제1 수직갱도에 갇혀 있다. 제1 수직갱도 하부 46m 지점에 갑자기 밀려들어 온 토사 300~900톤이 갱도 아래로 쏟아지며 작업자들이 갱도에 갇혔다.
구조당국은 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제2 수직갱도에서부터 선로를 깔며 진입로를 만들고 있지만, 일주일 넘게 성과를 못 보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경북 봉화 아연 광산에서 발생한 광산 매몰 고립자 구출을 위해 “가용한 장비를 모두 동원해 진입로를 신속히 확보하고 고립자들을 성공적으로 구조하라”고 지시했다.
총리실은 한 총리가 이날 오후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행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현장에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바로 ‘질식사’다”라며 “만약에 2인 1조 작업했다면 거꾸로 빠져서 숨 못 쉬고 있을 때 옆에 있었던 동료가 구출해낼 수 있었던 거다. 매뉴얼을 만들고도 지키지 않은 책임 고인에게 있는 게 아니라 바로 증인에게 있는 거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강 사장을 향해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키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대건설기계는 전날 대전 유성구 건설현장 사무실에서 행사를 갖고, 지난 화재현장에서 현대건설기계 굴착기를 활용해 모자(母子)를 구출해 낸 홍명광, 고현국 씨에게 감사패와 500만 원 상당의 무상 AS 및 물품 교환이 가능한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건설기계 한국영업담당 김용성 상무와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쉽지 않은...
스토커는 전기충격기를 사용해 경호원들을 쓰러뜨린 뒤 이상준에게 접근했고, 김태주는 이상준과 함께 도망치며 그를 위험에서 구출했다.
이어 공개된 3회 예고편에서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마음 풀릴 때까지 때리라”고 말했고, 김태주는 또 한 차례 뺨을 때렸다. 김태주는 이상준에게 “네가 하는 모든 게 다 연기고 거짓말 같다”고 말했지만, 이상준은 그를 붙잡고...
요원들은 오로지 나라를 위해 끝까지 싸웠고, 결과적으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이끌어낸다. 그러나 살아남은 아군들을 구출하기 위한 조치원호가 장사해안에 도착했을 때 사망자 139명, 부상 92명, 그리고 다수의 행방불명자가 발생한 이후였다. 현재 장사리 해안에는 당시 학도병들을 기리기 위한 전승기념공원이 조성되어 있다.자료=국가철도공단 ‘한국의 철도역’
정신병원에 갇혔다가 구출된 현주희는 법정에 증인으로 서서 논문의 진실을 밝히고 NK화학의 실체를 폭로했다. 최도하가 생전 숨겨뒀던 금괴와 논문 원본은 몰수됐고, 많은 사람에게 권력을 휘둘러온 공지훈(양경원 분)은 우정그룹의 대표이사가 됐다. 이를 포함한 수 개의 이야기는 흑백화면으로 순식간에 흘러가며 벅찬 호흡을 보였다.
‘빅마우스’의 중심에는 희대의...
대만 방송들은 이날 지진으로 화렌 위리 지역의 1층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는 3층 건물이 무너져 8명이 갇혔으며, 지역 경찰과 소방서가 출동해 오후 4시 42분께 2명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이 구출됐다고 보도했다.
또 동부 화롄 둥리(東里) 기차역 플랫폼의 천장이 무너지고 20여 명이 탑승한 420번 열차가 탈선했고, 화롄 지역의 다리 2곳 및 초등학교 건물 일부가...
윤 대통령은 또 6명이 사망한 경북 포항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사고를 언급하며 “어제 늦은 시간에 두 분이 기적적으로 구출돼 생명과 인간의 삶에 대한 위대함과 희망을 드리도록 했다”며 “저를 비롯해 국무위원 여러분께서 희생자분들의 가족을 위로하고 도움을 줄 조치들을 잘 찾아주길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차가 서너 번 이상 폭발하며 불타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두 순찰원은 업무 차량에서 공구를 챙겨 사고현장에 다시 돌아와 조수석 유리창을 깨고 손과 꼬챙이로 깨진 유리를 들어올려 운전자를 구출했다.
안 씨는 구조 과정에서 손가락에 유리 파편이 박히는 부상을 입었으며, 구조 이후 불길과 폭발이 거세져 차량은 전소됐다. 구조된 운전자는 잠시 의식을 잃었으나...
윤 대통령은 “포항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침수된 차량을 꺼내오려 주민들이 들어갔다가 참사를 겪게 돼 대통령으로서 밤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기적적으로 두 분이 구출돼 생명과 삶의 위대함과 경의를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도 최초 구조자가 나왔을 때 대통령실을 통해 “기적 같은 일”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들은 수차례 시도 끝에 창문을 깼고, 이를 통해 갇혀있던 청년을 구출했다. 가까스로 구조된 청년은 한동안 구조자들에게 안긴 채 한숨을 돌렸다.
의인들에게 구조된 A 씨는 “30분만 더 있었다면 저는 아마 이 세상에 없었을 것”이라며 “항상 베풀며 살겠다. 감사하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모두 다 지나치는데...”폭우 속 ‘극단 선택’ 막은 버스기사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시작된 8일, 한 버스기사가 한강 다리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는 시민을 극적으로 구출했습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0대 시민 A 씨는 8일 오전 10시쯤 양화대교 중간지점에서 난간 위로 올라섰습니다.
당시 다리에는 많은 차가 통행 중이었지만, 모두 A 씨를 보지 못하고...
☆ 유머 / 흥정
목사가 호수에 빠졌다가 친구가 구출해준 남자에게 “구해준 친구에게 적어도 100만 원은 주어야 합니다”라고 했다.
남자는 “50만 원만 주면 안 될까요?”라며 덧붙인 말.
“제가 구출되었을 때 사실은 반은 죽은 상태였거든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