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결과는 이날 밤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5일 젖소 195마리를 사육하는 보은 젖소농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북 정읍 한우농장(49마리), 경기 연천 젖소농장(114마리), 보은 탄부면 한우농장(151마리) 등 4곳이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농장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국에서 살처분된 소는 모두 14개 농장, 1093마리에 달한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 9일 확진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 소 9마리를 살처분했다. 당시 이 농장과 인근 한우농장 2곳의 항체 형성률을 검사했다. 인근 한우농장은 확진 농장의 소유주가 운영하는 또 다른 1곳(97마리)과 그의 부인 소유의 1곳(126마리)였다.
그 결과 구제역이 확신된 농장의 항체 형성률은 30%, 그의 부인이 운영하는 농장은 6%에 불과했다.
이에...
올해 들어 5일 새 4번째 구제역 확진이다.
앞서 보은의 젖소 농가와 충북 정읍 한우 농가, 경기 연천 젖소 농가에서 연이어 구제역이 발생한 바 있다. 현재까지 의심 신고는 100% 확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구제역은 서로 다른 바이러스 유형(O형과 A형)이 처음으로 동시에 나오면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갑작스런 구제역 발생으로 긴장한 방역당국은 AI...
이날부터 구제역·AI대책 지원본부로 개편해 통합운영한다. 전국 우제류 가축 시장은 이날부터 18일까지 일시 폐쇄한다. 해당 기간 농장 간의 생축 이동도 금지한다.
경기도 우제류 가축의 타시도 반출은 이날 오후 6시부터 16일 0시까지 막는다. 축산차량 일제소독의 날은 10일과 15일 2회에 걸쳐 운영한다.
발생 농장 내의 우제류는 양성으로 확진되는 시점으로부터...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경기 연천의 젖소농장은 앞서 충북 보은과 전북 정읍의 혈청형 O형과는 다른 A형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동시에 두 가지 유형의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처음이란 설명이다. 구제역 A형은 앞서 2010년 1월 경기 포천과 연천 소 농가에서 발생한 바 있다.
그 외에는 모두 O형이라 O형 백신을...
올겨울 첫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보은에서 또다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9일 오전 보은 한우농가에서 소 3마리가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한우 288마리를 사육하는 해당 농가는 앞서 구제역이 발생한 보은의 젖소농장과 약 1.3㎞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
도는 의심 증상을 보인 소 3마리를 우선 살처분하고, 해당 농가의...
2주 만에 의심신고가 접수된 조류인플루엔자(AI)도 확진 판정이 다시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경기 연천군 소재 젖소 사육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검역본부가 정밀검사한 결과 A형 구제역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올겨울 들어 발생한 구제역은 충북 보은 젖소농장(5일)과 전북 정읍 한우농장(6일)에 이어 경기 연천(8일)까지 3건으로...
충북 보은 젖소농장에 이어 전북 정읍 한우농가도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왔다. 확산은 없다고 자신하던 정부는 입장을 바꿔 전국 우제류 이동중지와 사육 소 백신 일제접종을 발표했다. 이번에도 한발 늦게 대처하는 사이 잠잠하던 조류인플루엔자(AI)는 2주 만에 다시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정읍 한우농장 구제역...
농식품부는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보은 젖소 농장의 소 20마리 가운데 4마리만 항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항체 형성률은 20%로, 지난달 정부가 파악한 전국의 구제역 항체 형성률인 97.5%에 크게 못 미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효율적인 백신 관리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주식시장에서는 구제역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제일바이오, 파루, 이-글...
충북 보은의 젖소농장에 이어 전북 정읍의 한우농가에서도 구제역 확진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정읍 소농장 구제역 신고건에 대한 전북도 정밀진단기관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역본부에서 혈청형 등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는 이날 오전 나올 예정이다.
검역본부가 충북 보은 젖소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충북 보은 젖소농장에서 구제역 확진이 나오자마자 전북 정읍 한우농가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정부는 소와 돼지 등 전국 우제류의 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를 결정했다. 소의 경우 백신 일제접종도 단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구제역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전국 우제류 가축 관련 축산인과 축산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사상 최악의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를 야기하며 무능함을 드러낸 정부가 구제역 확진도 농가 탓으로 돌리는 모양새다. 구제역을 비롯한 가축 전염병이 연례행사로 자리를 잡은 지 오래지만 이제껏 정확한 실태파악조차 안 된 실정이다.
김경규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6일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에 구제역이 발생한...
또 구제역 확진 즉시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시켰다.
앞서 지난달 10일 충북 옥천의 한우 농장 2곳에서는 출하를 앞둔 소가 브루셀라 의심 증세를 보여, 검사 결과 73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방역당국은 감염 소와 이들이 낳은 송아지 86마리를 살처분하고 나머지 소는 이동제한을 조치했다.
AI가 진정...
취하고, 발생농장 및 반경 3㎞ 이내 우제류 농장(99농가 약 1만 두)의 이동제한을 조치했다.
농장 내 사육 중인 젖소 195두는 전날 모두 살처분 완료해, 이날 매몰할 예정이다. 또 구제역 확진 즉시,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제역ㆍAI 중앙사고수습본부로 통합 운영할 방침이다.
정부가 전북과 충남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경기 이천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에 나섰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 이천 소재 종오리 농장에 대한 예찰 검사 과정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26일 고병원성 H5N8형 AI로 최종 확진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종오리 1만1000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매몰 처리하고...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최근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논산시 광석면 한 양돈농가 주변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5개 농가에서 구제역 바이러스를 확인했다.
도는 구제역 발생농가 주변 3㎞ 내에 있는 14개 양돈농가에 대해 긴급 정밀조사를 하던 중 5개 농가에서 구제역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5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