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금융당국은 (동양사태) 피해자의 심려를 덜기 위해 협의체를 만드는 등 문제해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LIG손해보험은 LIG건설 기업어음(CP) 투자자 피해 보상액 재원 마련을 위해 최대주주인 구본상 외 특수관계인 16인의 보유주식 전량(1257만4500주·20.96%)을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현 회장은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동양사태로 인한 개인투자자...
지난 3월 29일 오랫동안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저소득·저신용 서민 구제를 목적으로 출범한 행복기금은 당초 지원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본접수가 마감되면 연체 채무자의 개별신청에 따른 금융회사·대부업체 등으로부터의 연체 채권 매입 등 행복기금의 1단계 역할이 마무리된다. 이후 캠코는 개별 신청자와 일괄 매입한...
동양그룹 사태 수습 방안을 묻는 송호창 무소속 의원의 질의에는 “현재 동양사태 등에 따른 금융시장 시스템 안정을 위해 시장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동양그룹 처리는 피해자 구제를 중심으로 진지하게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동양사태와 관련된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 변경을 예고하고 3개월 유예기간을 뒀지만, 실제 시행이 당초...
금융권 자체 채무조정 활성화 등을 통해 하우스푸어도 적극 구제한다.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금융권·신용회복위원회의 자율적 채무조정 활성화를 독려하고 주택금융공사 및 캠코를 통한 하우스푸어 채무조정 지원도 병행한다. 금융위는 올 4분기 하우스푸어 지원방안별 실적, 상환부담 완화 효과 및 부작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서민의 자활에 실질적인...
13일 한국은행 금융제도팀 강호석 과장 등은 '개인채무자 구제제도 현황'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도 미국, 영국 등과 같이 지역사회에 밀착해 사전적이고 적극적인 재무‧신용상담을 수행하는 신용상담기구 설립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과다채무는 실직, 이혼, 사업실패, 건강 악화 등에 기인한 경우가 많으므로 신용상담기구는 신용상담과 더불어...
ING그룹은 또 올해 말인 구제금융 상환 시한을 2015년 말까지 연장하는 조건으로 ING생명 지분 중 50% 이상을 연내에 팔기로 약속해 남은 시간도 촉박하다.
이에 ING생명은 톱 모델인 장동건을 기용,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위축된 영업력을 제고해 향후 매각과정에서 몸값을 높이겠다는 차원으로 보인다.
실제로 ING생명이 유명인을 광고모델로 내세운 것은 2005년...
10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 차기 정부를 꾸리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해법은 국민행복기금으로 요약된다.
박 당선인은 내년 2월 임기가 시작되면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18조원 규모의 국민행복기금을 조성해 320만명의 금융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를 구제하고 고금리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이 기금은 320만명의 신용불량자 구제 용도로...
지방 주민들의 금융애로 해소와 불법사금융 피해구제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전국 16개 광역 자치단체에 설치된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에서는 총 2만2486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금감원은 “서민금융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부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며 △(미소금융) 금융전문가 등에 의한 컨설팅...
대한 구제금융 결정이 더욱 미뤄지고 있다.
◇시장분위기 반전 여지 있어 = 최근 나타난 현상(절반에 머문 민주당의 지지율, 상원 민주당과 하원 공화당의 대립 구조 등)만 보면 시장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미국 정치권의 합의점 찾기 과정이 순조롭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무디스가 미 의회와 백악관이 부채를 줄이기 위한 협상을 내년으로 미루고 현재의 정책을 연장해...
주택 담보대출의 구조 정상화를 위해 , 그럴 때 제일 문제가 되는 게 금융기관의 유동성 문제인데 그것은 저희들이 유동성을 해결해 드리겠다고 하는 것이다.
▲전강수=보금자리 분양주택 사업은 전국의 여러 가지 상황이 다르다. 사업이 어느 정도 진척이 되었는지 실태조사가 이루어져야 되겠고, 이미 분양주택으로 다 진행이 되어서 돌이키기 어려운 것은 그대로...
유럽연합(EU) 각국 정상들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담을 갖고 스페인의 전면 구제금융을 포함한 재정위기 해법을 논의한다.
스미모토미츠이그룹의 야나기야 마사토 통화책임자는 “스페인이 예방대출제도(PCL)를 요청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유로 가치가 상승했다”며 “정상회담 전까지 기대감이 계속 고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의 추가 구제금융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고조된 영향이다.
오후 5시36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68% 하락해 1.2879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77% 내려 100.78엔을 나타내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지난 7월 재정위기 문제 논의를 위해 독일을 찾았던 안도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의 초청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날...
그는 “그리스의 3차 구제금융을 지지하지 않는다”면서 “그리스는 유럽연합(EU)과 약속했던 개혁조치를 이행해야 한다”며 그리스를 압박했다.
또 그는 “그리스 긴축 시한 연장은 EU·국제통화기금(IMF)·유럽중앙은행(ECB) 등 트로이카의 보고서에 달려 있다”면서 “그리스는 믿을 만한 재정적자 감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앙겔라...
이들 정상은 그리스 문제 뿐 아니라 국채 금리가 치솟으며 전면 구제금융 가능성이 제기된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위기 심화를 막기 위한 방안도 논의할 전망이다.
스페인은 ECB에 무제한 국채 매입을 요청한 상황이다.
앞서 스페인은 1000억유로 규모의 은행권 구제금융을 신청했다.
일각에서는 스페인 지방정부 파산 위기가 고조되면서 전면 구제금융이...
쿠벨리스 대표는 “논의는 계속될 것”이라면서 “문제가 있으나 그리스 국민들은 더이상 정부의 감축을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리스 정부 관리는 “그리스는 1730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을 받는 조건인 긴축안에 대한 시한을 2년 연장할 것을 ‘트로이카’에 요구할 것”이라면서 “부채감축 마감시한 연장과 긴축안은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CB는 IMF·EU와 함께 진행 중인 그리스에 대한 실사가 끝나는대로 이 문제를 다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트로이카의 이같은 태도는 향후 어느 정도의 구제금융 신청이 들어올 지 불확실한 상태에서 계속 지원하는 것은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격이라는 인식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재정위기로 인해 이미 아일랜드 포르투갈 등이 구제금융을 지원받았고...
은행권 부실에 이어 지방정부의 재정 문제까지 터지면서 중앙정부의 재정 부담이 커져 국가 차원의 구제금융 신청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고조되고 있다.
발렌시아 등 스페인 일부 지방정부가 긴급 구제금융을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에서는 나폴리 등 10개 도시에서 파산위기설이 퍼졌다.
스페인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24일(현지시간)까지 3일 연속 ‘마의 7...
그리스는 그러나 경기침체가 심화하자 부채 감축 목표 시한을 2년 연장해줄 것을 트로이카에 요청했다.
전문가들은 그리스 경제가 지속적으로 침체할 경우 향후 추가 구제금융이 필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스는 현재 2차 구제금융 조건 완화를 희망하고 있지만 트로이카는 이번 방문에서 그리스 정부에 대해 오히려 추가 긴축을 요구할 것이란 전망이...
IMF는 이같은 위험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EU 정상회의 합의를 차질없이 이행하고 은행동맹과 재정통합을 위한 추가 노력, 구제금융 국가의 구조개형 이행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리인하 등 추가적인 완화 정책의 시행과 충분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 채권매입 등의 비전통적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선진국에 대해서는 비전통적 수단을...
마찬가지로 아일랜드도 2005년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68.4%로 최고점에 이른 후 부동산버블이 붕괴되면서 2010년 구제금융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2013년부터는 고용률을 높여 인구보너스 효과를 연장시켜야 한다”면서 “고령인구·여성·청년 등 취업 애로계층의 고용률을 높여 실업·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외국·북한 인력 활용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