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범민주 진영이 지난 24일 치러진 구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뒀다. 홍콩의 이번 선거 혁명은 차기 홍콩 행정장관 선거, 홍콩 민주화 시위, 행정장관 직선제를 비롯한 정치개혁 요구 등에서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홍콩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구의원 선거에서 사상 첫 과반 의석 확보가 확실시 됐다....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가 반 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범민주 진영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날 치러진 구의원 선거 개표 결과에서 무려 201석을 확보, 사상 최초 과반 의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미 범민주 진영은 웡타이신...
홍콩 반정부 시위가 여섯 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위 정국의 운명을 가를 구의원 선거가 24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18개 선거구에서 452명의 구의원을 뽑는 선거가 이날 오전부터 시작됐다. 투표를 위해 등록한 유권자 수는 413만 명으로 지난 2015년 선거 당시 369만 명보다 늘었다.
홍콩 구의원은 법안을 제정하거나 정부 법안에...
전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홍콩 인권법 서명 여부, 홍콩 시위대 조기 진압에 다소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오는 24일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의 범민주 진영의 승리 여부 등 관련 이슈들에 시장이 촉각을 세울 듯 하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한편 지소미아가 23일0시에 종료되는 가운데 관련 뉴스에 따른 영향도 주목된다”며 “다만 미중 무역협상...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으며, 캐리 람 행정장관에게 독립적인 조사를 개시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전 연구원은 “홍콩 시위가 24일 구의원 선거를 앞두고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이는데 관련 뉴스와 서방의 반응에 금융시장도 촉각 세울 것으로 판단한다”며 “오늘 역시 위안 환율 주목하며 116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홍콩 민주화 시위의 주역인 조슈아 웡(黃之鋒·22)이 내달 24일 치러지는 구의원 선거에 출마할 자격을 박탈당했다고 2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홍콩 선거관리위원회는 홍콩 헌법인 ‘기본법’에 대한 지지와 홍콩 정부에 대한 충성 의사가 없다고 판단, 그에게 출마자격을 부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에서는 의회인...
이날 행사에는 김태오 회장,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사장을 비롯해 대구FC 조광래 단장, 전 북구 구의원 전충기 회장, 조우현 삼보하이텍 회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해 진행됐다.
DIGNITY 제2본점센터는 대구 3호 복합점포로,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의 지역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이투자증권의 투자자문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통합...
논란이 커지자 이날 진선미 서울 강동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구의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입주 예정자들을 만나고 공사 현장도 돌아본 후 중재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시공사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입주예정자협의회가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당초 이날부터 입주예정자들이 간단한 아파트 내부...
16일 서울 마포구의 한 술집. 지나가는 사람마다 고개를 들어 건물을 구경했다. 처음 보는 낯선 광경이 행인들의 눈길을 끌 만했다. 최근 인공기와 김일성ㆍ김정일 부자 사진을 걸어 문제가 된 것도 아는 눈치였다.
논란이 됐던 인공기와 김일성 부자 사진은 일찌감치 사라졌다. 이날 오전 공사가 시작하기도 전에 조처했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북한식 글씨체와...
이틀 후 '구 관련 행사에 구의원 초청, 소개, 인사말을 금지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구청문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조영훈 의장은 1월 인사와 관련해 "서울시와 인근 자치구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정상적인 근무를 하지 못하고 수개월간 대기발령 중이던 부적격자를 중구로 데려왔다"고 설명했다.
또 구의회는 올초부터 2019년도...
서 구청장은 “구의원들이 구청 직원들에게 반말이나 욕설하는 것은 예사고, 구의회가 소집돼 본회의 개최를 앞두고 노래주점에서 술을 마신 후 구청 직원을 불러 술값을 대납시켰다는 제보가 있어 확인 중”이라며 “예산결산위원회 회의가 있는 날이면 금연 건물인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버젓이 흡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비상식적이고 막무가내식 인사...
구의원에 폭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이학재 의원이 입장을 내놨다.
18일 CBS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이학재 의원은 전날 구의원에 폭언을 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선배로서 조언과 훈계를 한 것 뿐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 의원은 "정인갑 구의원 부친과 25년 지기였다"라면서 "정 구의원이 내 의원실에서...
더불어 같은 해 6월 빌라 건설업자와의 분쟁을 중재해 준 대가로 어린이집 원장으로부터 차량과 2300만 원을 챙긴 혐의가 있다.
1, 2심은 "수수한 금액이 거액이고, 기부금을 받기 전에 건설 업체 임원에게 현금 2억 원을 요구하기도 했다"면서 "구의원의 지위를 이용해 사실상 기부를 강제하는 등 죄질과 범정이 무겁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이날 배인한 동구의회 의장은 "개원식에서 의원 선서를 하고 윤리강령 낭독했던 초심을 다시 한번 되새겨본다"며 "앞으로도 동구의원들이 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는 일이 없도록 윤리 잣대를 더욱 엄격히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부산 동구 범일동 두산위브 아파트에서 SM5 차량이 경비실로 돌진해 당시 근무 중이던 경비원 김 모(26)...
같은 아파트에서 함께 근무하던 아들을 불의의 사고로 잃은 아버지 경비원에게 ‘전보 조처’ 운운하며 막말을 한 현직 구의원이 당에서 결국 제명됐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윤리심판원은 동구의회 전근향 구의원을 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4일 부산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경비실로 돌진해 당시 근무 중이던 경비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윤리심판원은 동구의회 전근향 구의원을 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4일 부산 동구 범일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경비실로 돌진해 근무 중이던 경비원 김 모(26) 씨가 사망했다. 김 씨는 해당 아파트에서 아버지와 함께 경비원으로 근무해왔다. 아들의 사고 현장을 직접 확인한 아버지는 큰 충격을 받은...
2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이번 강동구 구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후보로, 14일 자택에서 뇌경색으로 갑자기 쓰러졌다.
서울 강동구의 한 병원으로 후송된 A 씨는 최근까지 치료를 받아왔지만 갈수록 상태가 악화되다 결국 뇌사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선거 다음 날인 14일에 진행된 선거 캠프 해단식 까지는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했다.
일각에서는 A 씨가 선거...
윤 씨는 “시의원이나 구의원은 유세를 봐야 알 텐데 외지에 살다 보니 그러지 못했다. 투표용지가 7장이나 된다는데 이렇게 투표를 해도 되나 싶다. 첫 투표라 어렵다”고 했다.
이날 오후 12시 기준 혜화동이 속한 종로구의 사전투표율은 3.87%였다. 작년 대선 첫 사전투표일 종로구의 같은 시각 투표율은 4.29%다. 이날 전국의 사전투표율도 3.71%로 지난 대선 때(4.64...
바른미래당은 25일 6·13 지방선거에서 시·구의원에 출마할 대기업 임원 등 전문가 그룹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영입인사는 삼양홀딩스 임원을 지낸 서진웅 씨(구의원 출마), 성폭력 범죄 피해자의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지원해온 정수경 변호사(시의원 출마), 지역골목 살리기 운동을 펼쳐온 조용술 '꿈꾸는 골목' 대표 겸 사단법인 '청년365' 대표...
이어 당의 지역적 기반인 호남 광주를 찾아 오후 2시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한 뒤 당원들을 만나고, 광주 시·구의원들과 혁신토론회도 연다.
정 의원도 이날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후보 등록 후 국회에서 열리는 정치 강연·대담 ‘한국정치의 재구성’에 참석한다. 11일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인 천 의원은 이날 안 전 대표와 마찬가지로 광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