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씨는 올해 5월 티모시 조 씨와 함께 탈북민 출신으로는 최초로 영국 구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노동당 우세지역인 맨체스터에서 보수당 후보에 나섰던 박 씨는 선전 끝에 득표수 3위로 탈락했다.
더 타임스는 박 씨의 행보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 씨는 북한 노동수용소 생활과 두 차례 탈북 실패를 겪은 뒤 2007년 영국으로 탈출했고...
박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해 신림선 경전철 건설과 시험운행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이후 경전철 보라매병원역에서 시험운행 차량에 승차해 신림역, 서울대벤처타운역 등을 거치며 공사현장과 정거장을 둘러보고 관악산(서울대)역에 도착했다.
신림선은 연장 7.8㎞, 정거장 11개소 규모로 샛강역(9호선)과 관악산...
청년 선대위가 발표한 분야별 인사는 △공공의료 개선 분야의 김연수 간호사(27세) △한부모가정에서 자라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심지현 대학생(21세) △자전거 문화 및 정책개선 분야의 오영열 '약속의 자전거' 대표(29세) △최연소 기초의회 의원 출신의 조민경 인천 연수구 구의원(29세) 등 4명이다
아울러 대표단 인선도 공개했다. 청년 선대위는 △오영환...
서울 한 자치구에서 3년간 일했다는 A 씨는 "하루는 구의원이 구청에 온다고 이유로 대청소했다"고 술회했다. 그는 "군대에서 '스타'가 오면 하지 않는 청소를 하듯 구의원 방문 일정에 맞춰 구석구석을 정비했다"며 "상대할 민원인도 많은데 평소 안 하는 일까지 도맡다 보니 '이러려고 공무원 했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자치구뿐...
이날 그는 "코인(투자)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1억 원까지 국가가 100% 정리해주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그는 지난 1991년 서울 은평구의회 구의원 출마를 시작으로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 나와 모두 낙선했다.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선 1.07%를 득표하며 3위를 기록했다.
ABC방송에 따르면 오는 6일(현지시간) 치러지는 영국 지방선거에 탈북민 박지현씨와 티모시 조씨 2명이 보수당 구의원 후보로 나선다.
영국에서 탈북민이 선거에 후보로 나선 것은 처음으로, 이들이 당선이 된다면 서구에서 탈북민이 선출직에 오른 첫 사례가 된다.
이들은 모두 맨체스터 지역에서 출마한다. 전통적으로 노동당이 우세인 지역이지만 최근...
문 대통령 임기와 비슷하고 시의원, 구의원, 구청장과 임기가 같은 날 끝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시민들은 하루하루 살아가기 급해 죽겠는데 임기 1년짜리 시장이 싸움만 하고 있겠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시의회만 해도 시의원 109명 중에서 101명이 민주당이다. (오 후보가) 싸워서 이기겠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임기 1년짜리 시장, 그...
2019년 열린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는 범민주진영이 의석 85%를 차지하며 친중 세력을 압도했다. 이에 중국 당국이 선거제 개편을 통해 견제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당국은 “이번 개편은 2019년 국가 안보를 위협한 선거제의 결함을 없애고 애국자만이 도시를 운영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구의원과 공직유관단체장 가운데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의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의원 중에서는 최남일 강남구의원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
서울특별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담당 재산공개 대상자 433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5일 서울 시보를 통해 공개했다.
신고내역에 따르면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그는 “과거에는 보편적 선거의 부재에도 민주진영이 선거인단의 약 25%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그러나 이제 중국은 선출된 구의원이 확보한 117석을 빼앗아 자신들이 임명한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으로 대체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민주주의 목소리는 완전히 배제됐으며, 이는 중국이 공약했던 보편적 선거제도에 위배되는 만큼...
홍콩 선거제 개편안은 홍콩 행정장관 선출 선거인단에서 구의원 몫을 배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홍콩 행정장관 선출 선거인단은 총 1200명인데, 이 중 구의원 몫은 117석이다. 홍콩은 2019년 구의원 선거를 치렀는데 범민주진영이 전체 452석 중 388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다. 선거인단은 승자독식 방식으로 구성돼 117석이 모두 범민주진영이 차지하게 된다. 따라서...
양회 개막 전부터 현지에서는 2019년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대패한 중국 정부가 선거제도를 손볼 것이라는 예측이 자주 언급됐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중국이 지난해 홍콩에 부과한 국가보안법을 바탕으로 홍콩인의 단속을 심화할 태세”라며 “올해 이들은 홍콩 지방 선거에서 민주적인 경쟁을 많이 축소하는 안건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리 총리는...
홍콩 선거제의 전면 개편도 논의될 수 있다. 2019년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에 85%의 의석을 빼앗긴 중국은 구의원 선거 결과가 대의원 의석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재의 할당제도를 개편하고 후보 심사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홍콩 입법회(의회)를 친중국파로 전부 채우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2019년 구의원 선거에서는 국가보안법에 반대하는 범민주진영이 85% 의석을 쓸어 담는 압승으로 끝났다. 홍콩 억만장자들이 중국 당국의 견해를 따르지 않은 것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이번 양회가 1200명에 달하는 홍콩 선거인단 구성에 있어 강력한 개혁을 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구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민주진영에 대의원 117석이...
홍콩에서는 지난해 야권 의원들의 전원 사퇴로 친중 의원들만 홍콩 의회(입법회)에 남게 된 이후 중국 정부가 구의원까지 손을 뻗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구의원들에게 충성 서약을 요구하고, 홍콩 행정장관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구의원들에게 할당된 선거인단 몫을 아예 없애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예상됐다.
사회봉사를 하지 않도록 조작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전직 구의원이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배임수재, 공전자기록등위작 등 혐의로 기소된 노모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미추홀구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구의원이었던 노 씨는 2018년 3월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마약사범 신모...
채우진 마포구의원이 파티룸에서 술자리를 가졌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28일 늦은 저녁 채우진 마포구의원은 지역구 주민 4명과 파티룸에 있었다. '다섯 명 이상 집합 금지' 명령을 어긴 것. 채우진 마포구의원은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들어주었다 자리를 빠져 나오지 못했다. 술잔을 받기만했다"라며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채우진...
부산 사하경찰서는 3일 강제추행 혐의로 모 의회 A 구의원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A 의원은 2018년 10월 중국 연수기간 중 B 구의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의원은 중국 연수 당시 A 의원이 숙소에서 자신을 안고 침대에 눕히는 등 추행했다며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표결에는 구의원 31명 중 24명이 찬성했고 5명이 반대했다. 녹색당 소속의 프랑크 베르테르만 의장은 “평화의 소녀상 보존을 위한 결의안이 다수결로 의결됐다”고 말했다.
결의안은 평화의 소녀상이 미테구에 계속 존치할 방안을 마련하라는 내용이다. 결의안은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철거 명령을 철회하고 내년 8월 14일까지였던 설치기한을 내년 9월 말까지 6주...
지난해 11월 구의원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민주진영은 기세를 몰아 올해 9월 선거에서 사상 최초로 총 70석인 입법회 의석 중 과반수를 차지하겠다는 '35플러스' 캠페인을 전개 중이었다.
홍콩 내 코로나19 확산은 지난달까지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매일 1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