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을 이끌고 있는 구본무·구본준 형제도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함께 불거진 IT산업 위기론의 직격탄을 맞았다.
구 회장은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주력기업의 경영부진으로 보유지분이 많은 LG의 주가가 연초 대비 33.6% 급락하면서 지분가치가 1조6450원에서 1조924억원으로 곤두박질 쳤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도 연초 1조1995억원에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1'에서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LG전자 만의 독한 DNA를 만드는 것이 내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독하지 않으면 세계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뿐더러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위기에 빠진 회사를 재건하기 어렵다는 구 부회장의 의지의 표현이었다.
오는 17일이면 구 부회장이 남용 부회장의 뒤를 이어 LG전자의...
이를 위해 이번 IFA2011에는 LG전자 구본준 대표이사 부회장과 권희원 부사장 그리고 LG디스플레이의 권영수 사장 등이 총출동, FPR 3D TV 우수성 알리기에 올인한다.
특히 LG전자는 처음으로 FPR 방식의 시네마 3D TV로만 전 라인업을 구성해 삼성전자와 정면대결을 벌인다. 단일 전시회 기준으로 최대 규모인 시네마 3D 안경 10만개도 준비했다. 올 초 미국...
LG전자 선임 연구원이 회사를 떠나며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에게 보낸 이메일이 화제다.
네티즌들은 혁신(innovation)을 용납하지 않는 조직문화에 대해 지적한 그의 주장에 LG전자 뿐 아니라 최근 글로벌 정보기술(IT)업계의 소프트 파워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위기의 국내 대기업들이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구본준 부회장은 “외국 선수들에 비해 신체적 열세를 이겨내고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박태환 선수의 열정에 임직원의 감동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구 회장은 “LG전자도 ‘오늘의 노력은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새기고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박태환 선수의 열정을 본받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재계 일각에서는 허진수 사장이 LG그룹의 경영권 승계과정에서 구본준 LG전자 부회장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도 점치고 있다.
허창수 회장의 자식들이 어린 까닭에 바로 밑의 동생인 허진수 사장이 3세 경영시대가 도래하기 전에 가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이 줄었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1조1509억원에서 8538억원으로 25.8% 급감해 주식부호 10위에서 13위로 밀려났다.
아울러 주식가치가 1000억원 이상 줄어든 재벌들은 31명이나 됐다. 이에 따라 ‘주식부호 1조원 클럽’은 지난 1일 17명에서 9일 12명으로 5명 줄었고, 1000억원 이상의 주식보유자도 197명에서 170명으로 무려 26명이나 사라졌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대표적인 야구광이다. 그는 LG트윈스 구단주를 맞고 있으며 경남중 시절 야구 선수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1에서 기자간담회를 할 때 LG트윈스를 비롯한 야구 얘기를 술술 풀어내기도 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친동생이자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의 친형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은 최근...
지난해 10월 LG그룹은 오너 일가인 구본준(60·사진) 당시 LG상사 부회장을 그룹 주력계열사인 LG전자의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애플과 삼성전자를 비롯한 세계 IT업계가 스마트폰 사업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었지만, 피쳐폰 중심의 사업으로 일관하던 LG전자의 실적이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위기의 LG전자를 구하기 위해 구원투수로...
구본준 회장복귀 이후 휴대폰 사업부 전반에 쇄신을 주문하고 있으나 업계 전망은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다.
◇삼성 갤럭시S 2 돌풍 지속…85일만에 500만대 공급 = 삼성전자가 이달 초 발표한 2분기 잠정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39조원, 영업이익 3조 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실적은 LCD, 반도체 등 부품시황 둔화로 기대에는 못미쳤지만 스마트폰이 강한...
이처럼 막대한 보유주식 가치를 기반으로 구 회장은 올해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와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과 함께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구 회장은 지난 5월 LG그룹 지주회사인 (주)LG 지분 6만5000주를 추가로 매입하면서 지분을 조금 늘렸다.
구 회장의 보유지분이 관심을 끄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사내 부정·부패에 대한 엄단 의지를 밝히며 ‘정도경영’ 원칙을 강조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자정 경영원칙을 내세운 데 이어 구 부회장도 ‘정도경영’을 내세운 만큼 재계 전반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구 부회장이 최근 임직원에게 보낸 CEO 메시지에서 “5월1일부터 계정을 개설하고 세계 곳곳에 계신 여러분의...
오세준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LG전자가 구본준 부회장 체제 이후 '회장님폰'이라 불리며 애플과 삼성전자를 능가하는 최고 성능의 스마트폰을 오는 3분기 출시해 위기극복을 시도할 것"이라며 "기존 스마트폰의 OS 업그레이드를 실시 할 예정이기 때문에 사후 관리서비스 개념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제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
구본준 회장의 독한 1등 발언이 재차 언론에 나간 지 3일 만에 1등 평가가 발표된 것이다. 이번 발표로 LG전자가 TV시장에서 한 단계 위상을 끌어올렸다는 게 회사 내·외부의 분위기다.
하지만 LG전자가 넘어야할 산은 많다. 무엇보다 최대 3D TV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중국의 LCD TV 업체들이 꼽힌다.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현지 3D TV의 시장 구도가...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임직원들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전달해온 ‘CEO 피자’가 누적 1000여명의 LG 직원들에게 보내졌다.
LG전자는 지난 21일 오후 LG전자 AE사업본부 칠러(Chiller)사업팀의 생산 및 R&D부서가 위치한 전주사업장과 영업인력이 상주하는 서울스퀘어 빌딩에 구본준 부회장이 보낸 ‘CEO 피자’ 80판이 전달, 최근까지 총 400여판의...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사진)이 “휴대폰과 TV 사업에서 올 2분기까지도 가시적인 성과를 기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구 부회장은 지난 2일 저녁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휴대폰사업에서 2분기 턴어라운드가 불가능하다”며 “고전할 것 같다”고 잘라 말했다.
구본준 부회장은 휴대폰 사업부 실적 전망에 대해...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2일 오후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 부친상이 치러지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2분기 휴대폰 사업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턴어라운드가 불가능하다. 고전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TV사업과 관련해서는 "재고가 많아 힘들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 부회장은 "새로운...
이 자리에는 구본무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 부회장·구본준 LG전자 부회장·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최고 경영진과 임직원 1300여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 행사에 매년 참석해 경영혁신활동에 대한 생각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올해 LG 혁신한마당에서는 ‘차별적 고객가치로 미래를 열어가는 LG’를 주제로...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임직원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본준 부회장은 지난 27일 노동조합 창립 47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노조간부 체육대회에서 “취임 이후 제조업의 기본 경쟁력이 되는 R&D·생산·품질분야 역량강화에 전사원의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긍정적인 신호가 보이기 시작했지만 더 독하게 실행해 진정한 승자의...
이번 행사는 이달 초 유럽 지역을 방문한 구본준 부회장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앞으로 유럽에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세계 최대 유럽 시장에서 ‘3D 스마트 TV = LG’ 이미지를 굳힐 계획이다.
프랑스와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모든 지역의 대형 쇼핑몰 등 소비자 밀집 지역에서는 3D 체험 로드쇼 등의 시네마 3D 체험 활동을 동시다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