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구 회장 부친인 고(故) 구본무 회장도 잇따르는 안전사고와 관련, 그룹 CEO들에게 환경안전 관리를 강도 높게 주문한 바 있다. 그러면서 당시 LG실트론 등 사고가 발생한 계열사의 책임 임원 등을 보직해임하기도 했다.
이번 구광모 회장의 사과와 대책 마련 주문은 최근 LG화학 국내외 공장에서 사고가 잇따른데 따른 조치다.
지난 7일 인도 남부...
LG그룹 임직원들이 20일 고(故) 구본무 회장의 2주기를 맞아 사내 인트라넷 영상을 보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날 LG는 회사 차원의 별도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고 구본무 회장의 경영활동이 담긴 영상물을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했다.
이는 생전에 과한 의전과 복잡한 격식을 멀리하고 소탈했던 고인의 뜻을 기려 온라인으로 차분하고 간소하게 추모하는...
LG그룹 고(故) 구본무 회장이 별세한 지 20일로 2년이 된다. 생전에 격식을 지양했던 고인의 뜻에 따라 2주기는 가족끼리 조용히 고인을 추도할 예정이다.
19일 LG에 따르면 올해 2주기에는 회사 차원의 추모 행사는 예정돼 있지 않다.
지난해 1주기 때는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고인의 장남인 구광모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해 추모식을...
그는 “‘LG의인상’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고(故) 구본무 LG 회장님의 뜻을 반영해 2015년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이 부회장은 그룹 간 인연으로 지난해 5월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별세했을 때도 직접 조문했다.
비공개 가족장임에도 이날 이 부회장을 비롯해 LG가와 동업관계였던 GS그룹 회장을 지낸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아들...
구 명예회장은 70세이던 1995년 장남 구본무 회장에게 그룹을 넘겨준 뒤 자신은 교육 활동과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쏟았다.
LG는 지난해 5월 구본무 회장이 세상을 떠나면서 4세인 구광모 회장 체제로 전환했다.
닷새 전에는 구 명예회장과 같은 시대에 재계를 이끌었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부고가 전해졌다.
김 전 회장은 창업 30여 년 만에 대우를...
구 명예회장은 70세이던 1995년 '21세기를 맞는 세대교체'를 선언하며 장남 구본무 회장에게 그룹을 넘겨줬다. 구본무 회장은 50세에 LG그룹 회장이 됐다.
구본무 회장은 부회장 시절이던 1994년 고등학생 외아들을 불의의 사고로 잃은 뒤로 그룹 승계를 위해 조카 구광모 현 회장을 양자로 들였다. 구광모 회장은 구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조문객은 이날 오후 5시께부터 받기 시작할 예정이며 외부인들의 조문과 조화는 공식적으로 받지 않기로 했다.
이날 오후 빈소 준비가 끝나면 LG그룹과 희성그룹, 분리된 GS그룹 등 일가를 중심으로 조문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구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장남인 구본무 회장을 떠나보낸 지 1년 반 만이다.
구자경 명예회장의 가치관과 경험은 장남인 고 구본무 회장이 2018년 5월 20일 숙환으로 별세할 때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고 구본무 회장은 회장 취임 전까지 20여년간 실무경험을 쌓았는데, 이는 구자경 명예회장이 본인 스스로도 회장직에 오를 때까지 20년간 현장에서 경영인으로 혹독한 훈련을 받은 데다, 평소 “아무리 가족이라도 실무경험을 쌓아서 능력과 자질을...
1995년 럭키금성 그룹의 명칭을 LG그룹으로 바꾸면서 장남인 고(故) 구본무 회장에게 회장직을 넘겼다. 그해 2월부터 LG그룹 명예회장을 지냈다.
1972년 초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을 지냈고, 1987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돼 2년 간 임기를 맡았다.
유족으로는 장녀 구훤미, 차남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삼남 구본준 전 LG그룹 부회장...
구 명예회장은 경영자로의 업적은 물론 은퇴 후의 삶까지 재계의 본보기로 존경을 받아 왔다.
슬하에 장남 고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해 구훤미씨,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구본준 LG 고문, 구미정씨, 구본식 LT그룹 회장 등 4남 2녀를 뒀다. 부인 고 하정임 여사는 지난 2008년 타계했다.
구 명예회장은 1995년 고 구본무 회장에게 그룹 경영의 바통을 넘기기 전 LG그룹이 현 모습을 갖출 수 있는 기틀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인은 1950년 부산 사범학교 교사로 재직 중 부친의 부름을 받아 그룹의 모회사인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 이사로 취임하면서 그룹 경영에 참여했다.
1969년 부친이 타계함에 따라 1970년 45세의 나이에 LG그룹...
고인은 1995년 1월 럭키금성 그룹을 LG그룹으로 바꾸고, 장남인 고 구본무 회장에게 경영권을 물려줬다.
이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LG복지재단 이사장직은 유지하며 교육 활동과 공익재단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관여해 왔다.
구 명예회장은 슬하에 지난해 5월 숙환으로 별세한 고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해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앞서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과 LG그룹 구본무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알려졌을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
숙환은 '오랜동안 자리에 누워 앓던 병'으로 오랜 중병이 사망원이 될 수 있을 때 사용한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지병'이 있지만 쓰임새는 다르다. 지병은 '오랫동안 잘 낫지 아니하는 병'으로 오랜 시간 가볍게 갖고 있던 병이 간접적 원인된 경우에...
LG그룹에서 분리되기 이전 허씨 가문을 대표하는 경영인으로 고(故) 구본무 LG그룹 전 회장과 회사의 성장을 이끈 허 회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혁신 시대에 GS그룹의 생존을 위해 용퇴를 결정한 것이다.
허 회장은 GS 명예회장이자 GS건설 회장으로, GS그룹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LG그룹 성장 이끈 허 씨 대표 경영인=허 회장은 GS 창업주인 고 허만정...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故) 구본무 회장의 뜻 반영해 2015년 9월 첫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이후 2015년 3명, 2016년 25명, 2017년 30명, 2018년 32명, 올해는 26명의 의인을 선정하는 등 현재까지 총 116명의 의인들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LG복지재단은 수여자의 생업 현장 혹은...
LG는 2015년부터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라는 고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LG 의인상을 제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건강한 사회 부문은 GS칼텍스가 수상했다. GS칼텍스는 계모, 계부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한 동화를 제작하는 한편, 212명의 노래 영상을 모아 온라인 합창 영상으로 제작해 많은...
LG그룹 구본무 회장의 유족은 지난해 상속세로 9125억 원을 신고했다. 자녀들이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그룹의 경영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큰 금액이다.
우리나라에는 대기업 혹은 중견기업의 주식을 상속하면 상속세를 더 물리는 ‘대주주할증상속’ 제도가 있다. 중소기업 혹은 중견기업의 경우 ‘가업상속’이라는 특례를 두어, 최대 250억 원까지 상속세를 덜...
LG그룹은 구본무 회장 별세 이전에도 매년 9월께 정기적으로 사장단 워크숍을 열어왔다. 다만 작년에는 구광모 회장 승계 작업이 맞물리며 진행하지 못해 올해 9월에서야 첫 워크숍을 열게 됐다.
특히 최근 LG그룹이 SK와 배터리, 삼성과는 TV에서 치열한 감정싸움 및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터라 구 회장이 계열사 대표들에게 어떤 말을 전할지 주목된다.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2015년 9월 첫 ‘LG 의인상’을 수여한 이후 2015년 3명, 2016년 25명, 2017년 30명, 2018년 32명, 올해는 22명의 의인을 선정하는 등 현재까지 총 112명의 의인들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LG복지재단은 수여자의 생업 현장 혹은 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