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이보미(28ㆍ혼마골프)가 구마모토 지진 피해지(자) 돕기 자선 사인회에 동참했다.
이보미는 22일 일본 시즈오카현의 가와나호텔 골프코스 후지코스(파72ㆍ6367)에서 열린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000만엔ㆍ약 8억원) 1라운드를 마친 뒤 이 대회 출전 선수들과 함께 자선 사인회에 참가했다.
구마모토 패해지...
일본 구마모토 현 지진의 충격파가 해외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22일(현지시간) 구마모토 현 지진의 영향으로 부품 공급이 막혀 미국 테네시 주와 캐나다 등 북미 4개 공장에 대해 25일부터 2주간 조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일본발 서플라이 체인 두절이 해외 자동차 업체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마모토 현 강진으로 현지 공장이 문을 닫은 가운데 닛산 납품차를 비롯해 약 60만대의 리콜 비용과 보상이 불가피하며, 문제 차량의 생산 및 판매 중단으로 관련 부품 기업의 실적과 지역 고용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다. 무엇보다 브랜드 이미지 악화는 고전하는 일본 내 판매 실적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도쿄 증시에서 미쓰비시의...
미즈시마제작소에는 약 3600명이 근무하는데, 구마모토 현 지진 여파로 부품 공급이 끊겨 이미 경차 생산 라인은 정지된 상태다. 한 직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어째서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 유감이고 분노가 치민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직원은 “신차 투입 계획도 있어서 회사 분위기가 좋았던 만큼 유감”이라고 말했다.
미쓰비시는 업계의 경차 경쟁이...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90)·길원옥 씨(87) 할머니들은 일본 구마모토(熊本)현 등 규슈(九州) 지역 강진 피해와 관련해 130만원을 기부했다. 김복동 할머니가 100만원, 길원옥 할머니가 30만원을 개인적으로 냈다.
두 할머니는 이날 서울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집회' 참가자들에게도 모금 동참을 호소했다.
김 할머니는...
‘소라넷’에 올라온 일반인 사진
[카드뉴스] 위안부 할머니들, 일본 지진 성금 기부… “우리는 일본사람과 싸우는 게 아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 구마모토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성금을 냈습니다. 어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김복동·길원옥 할머니가 일본 강진 피해자들을 돕겠다며, 각각 100만원과 3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요타는 지난 14일 발생한 구마모토 현 강진의 영향으로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15일부터 가동 중단 라인을 늘려왔다. 하이브리드 자동차(HV) ‘프리우스’를 생산하는 아이치 현 도요타 시의 쓰쓰미 공장 등은 생산을 재개하는 한편, 도요타자동차 규슈 등은 라인 중단을 28일까지 연장한다.
도요타는 일본 국내 30개 라인에서 완성차를 조립하고 있는데...
36% 폭락해 714엔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미쓰비시는 구마모토현 강진으로 부품 조달이 어려워 오카야마 현 구라시키 시에 있는 미즈시마제작소의 경차 생산 라인 가동을 오는 22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생산 재개 여부는 25일 이후 상황을 보고 판단할 방침이다. 해외용 세단 및 전기차 라인은 계획대로 가동을 계속하고 있다.
구마모토 지진 이후 귀국한 김하늘은 현재 한국에서 휴식을 취하며 다음 대회를 준비 중이다. 김하늘은 현재 메르세데스랭킹(올해의 선수) 2위(113포인트), 상금순위 3위(2641만엔), 평균타수 3위(70.94타)에 올라 있다.
다음은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 1라운드 한국 선수 조편성 및 티오프 시간표.
07:38 배희경(24), 다카오 사키(일본), 하야시 나노코...
3S와 함께 삼성 공급업체인 일본 경쟁사가 구마모토 지진으로 가동 중단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20일 3S 관계자는 “과거 삼성전자 공급 비중이 3S 15%, 미라이얼 85% 수준이었으나 이번 일본 지진영향 탓에 3S의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몇 달 치 발주 물량이 꽉 찬 상황”이라고 말했다.
3S는 경쟁사인 일본 미라이얼(Miraial)과 삼성전자에 반도체...
필리핀 산타마리아 지진은 앞서 강진이 이어진 일본 구마모토, 에콰도르 갈라파고스와 함께 이른바 불의 고리에 포함돼 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일본과 에콰도르의 규모 7 이상의 지진이 '강진 도미노' 또는 '지진 유행'의 신호탄일 가능성이 크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온라인판에서 일본 구마모토와...
대한항공은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생수 2만4000병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후쿠오카행 KE787편 A330 항공기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제공될 생수 제주퓨어워터 3만 6000리터(1.5리터 2만 4000병)를 지원했다.
구마모토현은 14일과 16일 진도 7 이상의 지진과 잇따라 발생한 여진으로 인해 1000여명의 사상자와...
일본 구마모토 지진으로 2주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엔 지난해 상금왕 이보미(28ㆍ혼마골프), 악사 레이디스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쥔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 등 스타플레이어가 대거 출전한다.
고민 끝에 어렵게 출전을 결정한 선수도 있다. 구마모토 출신의 우에다 모모코(30)다. 그는 2007년 시즌 5승을 달성하며 상금왕에 오른 뒤...
일본 도요타 그룹이 구마모토 현 강진 피해의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대체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자동차 생산 등의 부품 조달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다른 지역의 공장에서 대체 생산을 추진하는 등 14일 지진 발생 후 중단됐던 조업 재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부품 조달의...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지진이 국내 면세점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 여행업계와 홍콩 정부가 일본의 지진 발생 지역에 여행제한 및 여행경보를 발령하자 유커(중국관광객)가 한국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 주가가 급등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면세점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12일 6만1700원이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전날 중의원에 출석한 자리에서 구마모토 지역을 ‘격심재해(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 정부예산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교부세율을 높여 복구비 집행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또한 추경예산 편성 가능성도 열어놨다.
스즈키 가즈히토 신킨자산운용 선임 전략가는 “구마모토현 강진이 단기적으로 악재로 보이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구마모토 재난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과 긴급구호 물품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후쿠오카를 운항하는 OZ132편에 기내 담요 1000장 등을 탑재해 구마모토 지진 피해지역으로 긴급 수송했다.
지금까지 아시아나항공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긴급구호, 2011년 10월 태국 수해 긴급구호, 2013년 4월 중국...
한국수력원자력이 최근 일본 규슈 구마모토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해 운영 중인 전체 원자력ㆍ수력발전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과 16일 일본 구마모토 지역의 강진 발생 직후 한수원은 원자로ㆍ터빈발전기, 수력ㆍ양수 발전기 등 핵심 설비에 대한 진동ㆍ출력 등 주요 운전 변수를...
가타야마 신고, 후지모토 요시노리, 다니구치 히데토(이상 일본) 등 JGTO 강자들이 모두 출전한다. 우승상금은 3000만원(약 3억원)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구마모토 지진 피해지ㆍ피해자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프로암 등 관련 이벤트를 모두 취소했다. 반면 입장료 수익 일부와 관련 이벤트에 사용될 예산을 합쳐 1000만엔(약 1억원)을 피해지에 기부할 예정이다.
NHK 등 일본 언론은 어제 구마모토 현에서 여성 1명과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로써 지난 14일 규모 6.5의 1차 강진이 일어난 이후 희생자 수는 44명으로 늘었습니다. ‘72시간 골든타임’이 지나면서 생존 가능성도 낮아지고 있는데요. 재해로 무너진 가옥 등에 고립된 피해자의 생존율은 일반적으로 발생 72시간을 기점으로 급격히 떨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