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대변인은 "청빈한 삶과 이웃사랑의 상징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번 방한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북아 지역에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소식에 네티즌은 "교황 8월 방한, 한국 민주주의에 새로운 싹이 트길 기대한다", "교황 8월 방한, 역사적인 날 기다린다...
교황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로, 요한 바오로 2세가 1989년 방한한 지 25년 만이다.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는 13∼17일까지 대전·충남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15개국 이상의 아시아 국가 가톨릭 신자들이 참석한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일어나 비추어라'를 주제로 한 이번 방한에서 아시아 청년대회에 참석해 아시아 젊은이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미사를...
앞서 염 추기경은 22일 열린 추기경 서임식을 마친 후 “프란치스코 교황과 포옹할 때 ‘한국을 매우 사랑한다’고 말해 깜짝 놀랐다”면서 “한국인들도 교황을 사랑하며 그런 마음으로 추기경으로서 교황을 도와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염 추기경은 고 김수환 추기경, 정진석 추기경에 이은 우리나라 세 번째 추기경이다. 80세 미만인 염 추기경을...
염 추기경은 22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임식에서 포옹하며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해 깜짝 놀랐다”며 “추기경으로서 교황을 도와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1일 교황청 내 바오로 6세홀에서 열린 추기경 회의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남북한 이산가족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강복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서울대교구가 전했다,
'교황 한국 사랑'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2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열린 추기경 서임식에서 이날 열두 번째로 서임을 받은 염수경 추기경에게 이 같은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염수정 추기경은 새 추기경 탄생을 알리는 미사가 열린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에 순교자의 피를 상징하는...
1969년에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47세에 추기경으로 서임돼 한국 최초, 전세계 최연소 추기경이 됐다.
이후 군사정권 시절 많은 민주화 운동에 기여하였으며 2009년 서울성모병원에서 향년 87세로 선종했다.
“그동안 많이 사랑 받아서 감사합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용서하십시오.”라는 유언을 남겼다.
한국의 2번째 추기경은 정진석으로 천주교...
김인규 KBS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지마 톤즈'는 정부의 이태석 봉사상 제정과 교황청 상영 (2011년 12월15일)을 통해 전 세계인의 가슴을 울리고 교황청 성인 추대의 반열에 오른 만큼, KBS는 '사랑과 나눔 그리고 희망'의 이태석 메시지의 전파를 올해도 계속해 지구촌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와 인류애’의 표상이 되도록 하겠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
베네통 측은 “관용과 사랑의 가치를 알리고자 했던 것”이라 의도를 밝혔지만 백악관, 교황청 등이 항의하며 논란의 불씨가 커지고 있는 상태다.
한편 베네통은 1965년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주 베네치아 인근의 시골 트레비소라는 작은 마을에서 시작돼 전세계 12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색깔있는 여성 영캐주얼로 1990년대에...
생계수단에 의지해야 하며 불안을 겪고 있다”며 힘겨운 시기일수록 “빈곤과 결핍의 조건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과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황은 “2010년을 마무리하며 남은 날들과 시간을 하느님과 그분의 정의롭고 관대한 심판에 넘기기에 앞서 진심으로 하느님과 우리에 대한 그분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