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정책위의장은 “역사교과서 시장은 대표적인 과점 시장으로 교학사 역사교과서 채택 방해 사태는 강력한 담합의 존재를 입증한다”며 “편향적 서술이 많은 교과서 5종이 전체 시장의 90%에 이르고 중도에 가깝다는 평을 얻는 교과서 2종이 약 10%, 보수 교과서 1종을 선택한 학교는 전국에서 단 1개교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편향된 생각을 지닌 교사들의...
특히 그는 이른바 '교학사 역사교과서 파동'을 언급한 뒤 "중립적 사관에 의해 새로 만들어진 교과서와 검인정을 강화한 좌편향 교과서를 갖다 놓으면 우리나라 중·고교 100%는 좌편향 교과서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사슬이 있다"며 주장했다.
교학사 파동이란 지난 2013년 8월 국사편찬위원회 검정심의위원회가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에 대해 합격 판정을...
이들은 "우리나라 역사학계가 반대한민국이기 때문에 다양성을 명분으로 한 검인정 교과서는 하등의 다양성을 보이지 않고 균형적 관점에서 쓰인 교학사 교과서는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생들이 이념적 혼란을 겪지 않게 하려면 역사 교과서를 정부 책임 아래 국정화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은...
교육부는 지난 2013년 독재 정치나 친일을 미화하는 등 내용상 오류가 발견된 교학사 교과서에 대해 수정명령을 내렸다. 그러면서 이미 국사편찬위원회 검정심의를 마쳤던 나머지 교과서 7종에 대해서도 교육부가 함께 수정 명령을 내리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출판사의 교과서는 발행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통보했다.
그러자 금성출판사와 두산동아 등 6종...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교학사 등 8종 교과서 출판사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7일 밝혔다.
8종 교과서 출판사들은 교육부(당시 교육과학기술부)의 검정심사 공고에 따라 2009년 10월까지 각 4억여원의 개발비를 들여 '2011년 고등학교 과학 교과서'의...
교육부는 지난 2013년 독재 정치나 친일을 미화하는 등 내용상 오류가 발견된 교학사 교과서에 대해 수정명령을 내렸다. 그러면서 이미 국사편찬위원회 검정심의를 마쳤던 나머지 교과서 7종에 대해서도 교육부가 함께 수정 명령을 내리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출판사의 교과서는 발행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통보했다.
금성출판사와 두산동아 등 6종 교과서...
교육부는 지난 2013년 독재 정치나 친일을 미화하는 등 내용상 오류가 발견된 교학사 교과서에 대해 수정명령을 내렸다. 그러면서 이미 국사편찬위원회 검정심의를 마쳤던 나머지 교과서 7종에 대해서도 교육부가 함께 수정 명령을 내리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출판사의 교과서는 발행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통보했다.
금성출판사와 두산동아 등 6종 교과서 집필진...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반정우 부장판사)는 15일 교학사와 금성출판사, 지학사, 두산동아, 와이비엠, 음악과생활 등 출판사 6곳이 교육부를 상대로 낸 가격조정명령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교육부가 처분을 내리기 전에 출판사 단체, 출판사 대표들과 3차에 걸쳐 심의회를 열어 조정권고가격 산정 기준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는 9일 황우여 교육부 장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시사 발언과 관련해 “정권 입맛에 맞춘 자격 미달의 교학사 교과서가 외면당하자 정부가 고교 한국사 교과서를 검정에서 국정으로 바꿔 교과서를 정치의 도구로 타락시키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검정 교과서는 역사를 여러 가지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검증한...
지난해 친일·독재 미화 논란을 겪었던 교학사 고교 한국사 교과서 사태 후 교육부가 수차례 교과서와 관련된 부분을 뜯변경한 것을 고려하면 교육부가 교학사를 살리려는 움직임을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교육부가 교학사 교과서를 살리기 위해 교과서 선정권까지 부정했다"며 "교과서 최종 선정은...
이에 올해 초 일부 고등학교에서 우편향·사실오류 논란을 불러온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채택을 번복했을 때 학운위의 일반 의결 정족수인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에 따라 의사결정을 내렸다.
개정안은 또 교과서 주문 기한을 학기 개시 6개월 전에서 4개월 전으로 늦추고, 교과서 내용 수정 등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교육부 장관이 별도로 정한...
불러일으킨 교학사의 역사교과서를 지지한 것은 특정 사회집단과 행동을 같이 한 결과라고 아니할 수 없다"고 반대입장을 밝혔다.
이어 "최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에 대한 검증과정에서 문제된 발언내용을 지지하여 일반적인 국민여론과는 동떨어진 편향성을 보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공영방송의 이사장은 정치적 이념적 중립성이...
지난해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심사를 거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8종 가운데 비상교육 지학사 리베르 교학사 등 4곳이 유관순 열사의 사진과 활동 내용을 싣고 있는 반면 두산동아 금성출판사 천재교육 미래엔 등의 출판사는 유관순 열사에 대한 내용을 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관순이 항일 운동에 참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친일 전력이 있는...
‘보수성향의 교학사 교과서 채택률이 0%에 가까운 것이 사실이나, 좌파 및 진보성향 시민단체들이 교학사를 협박한 것은 국가적·국민적 수치’라는 김 후보자의 과거 발언에 대해선 “특정 교과서를 옹호하기보단 역사 교육이 더 균형 있는 방향으로 돼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미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서 장관은 세월호 참사 이후 일선 학교에서의 안전교육 강화...
새정치연합 박홍근 의원은 “김 후보자는 친일 시각의 기술로 국민적 공분을 산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옹호하면서 ‘보수성향의 교학사 교과서 채택률이 0%에 가까운 사실이나 좌파 및 진보성향 시민단체들이 교학사를 협박한 것은 국가적·국민적 수치’라고 비난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정종섭 후보자는 지난 2012년 한나라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이에 올해 초 일부 고등학교에서 우편향·사실오류 논란을 불러온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채택을 번복했을 때 학운위의 일반 의결 정족수인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에 따라 의사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 규정이 너무 과도해 교과서 선정을 사실상 번복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현행 학운위는 절반이...
조 교수는 "현재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정교과서 부활이나 친일 및 독재 미화 논란에 휩싸인 교학사 교과서에 대한 문 교육감의 미온적인 태도에 대해서 비판하고 중단하도록 할 것"이라며 "서울시교육청 차원에서 부속교재를 별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자체와 함께하는 협력 체계 △공동체마을교육 강화 △교사의...
김씨는 “글렌데일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는 일본인들이 청원에 분노했다”며 “아베 정권이 평화헌법 9조를 수정하거나 폐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교학사의 위안부에 대한 표현 문제 등이 불거져 더는 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고 생각했다”고 소녀들이 일어서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는 “표현하고 싶은 것 중 반은 일본인의 전쟁에 대한 문제제기이며 반은...
민주당 한정애 대변인은 18일 논평에서 “조전혁 전 의원은 전교조 명단 공개로 벌금형을 받고, 교학사 교과서에 대한 홍보로 논란을 일으켰고, 최교일 전 서울중앙지검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봐주기 수사로 대표적인 정치검사로 지목됐다”면서 “이강희 전 의원 역시 대표적인 친박 인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3명은 모두 전력 혹은 에너지...
민주당 한정애 대변인은 논평에서 “조전혁 전 의원은 전교조 명단 공개로 벌금형을 받고, 교학사 교과서에 대한 홍보로 논란을 일으켰고, 최교일 전 서울중앙지검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봐주기 수사로 대표적인 정치검사로 지목됐다”면서 “이강희 전 의원 역시 대표적인 친박 인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3명은 모두 전력 혹은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