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와 파파이스에 이어 다른 프랜차이즈나 식품기업들이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 bhc치킨과 교촌치킨이 각각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올해 2월에는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에서 판매하는 버거와 사이드 메뉴 등 30여 종의 판매가격을 평균 3.1% 올렸다.
그는 2000년대 초반 AI(조류 인플루엔자) 파동으로 가라앉은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교촌치킨을 치킨 선두 브랜드로 끌어올린 프랜차이즈 전문가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송 부회장은 임원 재직 당시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 K프랜차이즈 해외진출의 물꼬를 튼 인물로 평가받았다. 국내 치킨 시장에서는 허니시리즈 등 신제품으로 공전의...
“교촌에프앤비는 글로벌 종합 식품외식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치킨 브랜드 외에 한식 브랜드에도 집중할 것입니다.”
송원엽 교촌에프앤비 글로벌미주·신사업부문 혁신리더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메밀단편’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교촌은 2년여 준비를 거쳐 2월1일 메밀 요리 브랜드 ‘메밀단편’을 공식론칭했다. 송 리더는...
"글로벌 종합 식품외식기업 도약을 목표로 치킨 브랜드 외에 한식 브랜드에 집중할 것입니다. '메밀단편'에 이어 (교촌에프앤비가) 한식브랜드의 추가 론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깜짝 놀라실 정도입니다. 더불어 해외 디저트 브랜드를 한국에 론칭하는 것도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
송원엽 교촌에프앤비(교촌) 글로벌미주·신사업부문...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과의 상생·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가맹점 클린데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가맹점 클린데이는 QSC(품질·서비스·위생) 향상을 목표로 매장 환경 개선·운영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본사가 직접 전문 청소업체와 함께 가맹점을 방문해 위생관리에 대한 점주의 부담을 덜고, 보다 정돈된 환경에서 고객 서비스를...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F&B는 핵심 경영 키워드 중 하나로 내걸 만큼 소스 사업을 강조하고 있다. 소스 사업 강화로 치킨 프랜차이즈기업에서 ‘종합식품외식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가 깔려 있다.
이에 교촌F&B는 최근 이마트를 통해 ‘K1 핫소스 3종'과 ‘K1 가정용 치킨소스’ 3종 등 총 6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K1 핫소스 3종은 국내 출시에 앞서 지난달...
동반위는 최근 신규 평가 대상으로 bhc, 제너시스BBQ, 교촌에프앤비 등 치킨 업체 3곳을 추가했다.
그런데 bnc 협약서에는 온라인 상품권 수수료를 모두 가맹점주가 내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맹점주가 소비자 혼선을 줄이기 위해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매장을 운영해야 하고, 임의로 휴업하거나 운영시간을 단축 및 연장할 수 없으며...
교촌치킨과 BBQ도 비슷한 시기에 일제히 치킨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bhc까지 가격을 올리면서, 3사가 판매하는 치킨 한 마리 가격은 2만 원을 돌파하게 돼 소비자 원성이 컸다.
소비자단체들은 당시 bhc의 인상 근거가 부족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원가 부담 때문에 가격을 인상했다는 bhc 주장은 타당하지...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조리·푸드디자인학과 학생들과 함께 신메뉴 개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13일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학장실에서 교촌치킨 신메뉴 개발 등 상호협력을 위한 산학연 협력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정남호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학장과 정라나 조리·푸드디자인학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특수형 투고(To go) 매장인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점'과 '금호화순스파리조트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와 금호화순스파리조트는 각각 경상남도 통영, 전라남도 화순에 위치한 금호리조트의 자연·힐링 리조트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지역별 특색을 살린 사계절 물놀이 시설 등을 갖춰 매년 많은...
영업이익률은 한 자릿수(약 5.6%) 수준을 유지했으며, 지난해 점포당 매출 역시 치킨 프랜차이즈업계 최고 수준인 7억5000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메밀단편’과 같은 신사업으로 보폭을 넓혀 매출과 이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내 증시에서 상장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은 교촌치킨(교촌에프앤비), 미스터피자(MP대산), 맘스터치 등이 있다. 이 중 미스터피자는 오너리스크와 경영난으로 상장 폐지 직전까지 갔고, 맘스터치는 2019년 사모펀드가 인수하면서 2022년 자진 상장 폐지했다.
최근에는 불경기로 외식업 업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어 상장 자체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도 적지...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중국 항저우 직영 매장이 개점 한 달여 만에 2억1000만 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항저우 직영점은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교촌치킨 매장 70곳 중 매출 1위로 올라섰다. 하루 평균 매출은 약 700만 원으로, 350마리 이상을 판매하는 수준이다.
교촌은 지난해 12월 20일 항저우중심몰에 직영점을 신규 오픈했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한 집 건너 한 집 치킨, 카페 프랜차이즈가 즐비하다”며 “업종별로, 브랜드별로 폐업률이 어떻게 되는지 살펴야 가맹점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본사와 가맹점주가 상생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 교수는 “이익은 많이 취하면서...
박창재(가명, 48세) 씨도 창업의 꿈을 안고 치킨 프랜차이즈를 차렸지만, 계약 전후로 다른 본사의 태도로 인해 큰 곤욕을 치르고 있다. 본사는 당초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막상 계약을 하고나니 인테리어 공사 과정 중 다양한 명목으로 추가 비용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박 씨는 “가게 오픈 전에 초도 물량을 현금 결제해야 하는데, 본사...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도 2022년 말 권원강 회장 복귀 이후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대만 1호점과 2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3호점까지 냈다. 현재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 71개 매장이 있다. 전체 매출 대비 해외 비중 역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의 해외 매출 비중도 2020년 2.6%에서 지난해 3분기엔 4.1%로 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K1 핫소스’ 3종을 글로벌 이커머스 아마존에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K1 핫소스 3종은 간장(교촌), 레드, 허니 등 교촌치킨 대표 메뉴 시그니처 소스다. 활용도 높은 130g 액상 형태로 판매한다.
주재료는 국내산 청양고추를 사용했다. 3종 중 ‘K1 레드 갈릭 핫소스’는 국내산 청양고추와 홍고추 농축액에 마늘 오일을...
소비자 선호 메뉴 평균 가격 기준 지난달 bhc치킨의 인상률은 16.6%로 집계됐고, 이어 교촌치킨 16.5%(2023년 4월), 처갓집양념치킨 15.6%(2022년 5월) 순이었다. 3대 치킨 브랜드 중 하나인 BBQ는 2022년 5월 10.1% 가격을 올렸다.
햄버거 프랜차이즈는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맘스터치 등 주요 브랜드들이 최근 3년간 4회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25일 대만 3호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교촌은 지난해 8월 대만에 첫 진출했는데, 약 6개월 만에 3호점까지 열게 됐다.
대만 3호점은 타이베이 신이 지역 신콩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 2층 푸드코트에 위치해 있다. 신이 지역은 쇼핑몰, 영화관 등 즐길거리가 밀집해 젊은 인구를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대만의 대표...
이어 협의회는 “bhc를 포함해 교촌치킨, BBQ 등 치킨 프랜차이즈 주요 3사의 프라이드치킨 가격이 2만원으로 동일하고, 대다수 메뉴 가격이 비슷하다며 ‘가격 경쟁’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치킨 외식 물가는 전년과 비교해 2022년에 9.4%, 작년에 5.1% 각각 상승했고 최근 소비자들은 ‘가성비 치킨’을 찾아 편의점과 대형마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