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개정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고, 다양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정책들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서울시의회 인권특위는 개정과 보완에 대한 논의조차 없이 폐지 그 자체를 목적으로 변칙 심사했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서이초 사건을 언급하며 또다시 교육공동체에 혼란을...
조 교육감은 “인력지원, 시설, 체육활동에 따르는 민원 및 위험요소 등에서 보완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일선 교사들의 목소리에도 정책 결정자들이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시간 확대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시간을 고시된 시간에서 30% 더 확대하겠다는 방침은 중학교 교육과정...
"환자분들께, 현재 대한민국 의료는 정치적 이슈로 난도질 당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서울대병원에는 의대 교수의 자필 대자보가 등장했다.
장범섭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의 진료실 문 앞에는 25일 자필 대자보가 붙었다....
김은설 육아정책연구소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지원단장은 “일을 더 부담하게 되는 동료들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런 게 있으면 육아휴직을 쓰는 사람도 그나마 부담이 덜어질 거고, 육아휴직 문화가 조금은 더 확산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결국 대체 인력의 문제다....
이어 “앞으로 단순히 입점, 판매를 지원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꾸준한 오프라인 교육, 라이브 교육 등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어떻게 할 것인지, 성공 방식은 무엇인지, 성공한 셀러들은 어떻게 성장하는지에 대한 내용들을 담은 영상들도 제공해 온라인 판매 어려움을 해소하는 역할을 지속해서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는 오...
기재부는 공시 미흡기관에 대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우수공시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이 공공기관 공시정보 품질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재부는 이번 점검결과를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실적 평가와 주무부처가 시행하는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우수공시기관에 대해선 다음 해 공시점검 면제...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자료 제작이나 정책 모델 개발에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서준배 경찰대 교수는 “실제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에서 사용되는 스크립트를 분석한 결과 다양한 심리적 기제가 관찰됐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TF’를 주관으로 경찰청에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 설치했다. 지난해 10월4일부터 정식...
저신용·저소득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상품인 미소금융을 이용한 후 은행 등 1금융권에서 추가로 대출을 신청한 사람이 41.68%로 집계됐다.
25일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미소금융 이용자 대상 서비스 만족도 및 이용 후 금융생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미소금융은 금융소외계층의 안전망 역할을...
것처럼 생각하고, 조례만 폐지하면 교권 침해가 더이상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는 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도의회와 교육감의 정치적 색깔이 다르다고 해서 관련 정책을 무조건 폐지하는 방향은 위험하다”면서 “이번 사안을 통해 보다 나은 학교 교육을 위해 교육 각 주체들의 권한과 의무, 책임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는 10년째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뇌졸중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이 학회의 의견이다.
골든타임 내 방문과 직결되는 재개통치료(정맥내 혈전용해술, 동맥내 혈전제거술)의 경우 전체 환자 중 16.3%가 시행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10년간 동맥내 혈전제거술 시행 받는 환자는 6.7%(2012~2014년)에서 10.1%(2022년)로 증가했지만...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2017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23회에 걸쳐 4500여 명의 자영업자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전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부 지원 정책과 매출증대 방안을 주제로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공하는 정부 정책자금대출과 창업지원정책을 소개했고 두 번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온라인 총회 이후 "예정대로 4월 25일부터 사직이 시작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정부의 사직서 수리 정책과 관계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의대 교수 비대위도 사직서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이날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는...
김은설 육아정책연구소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지원단장은 “육아휴직과 유연근무제도 등이 제일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대기업, 공기업에서는 그런 문화가 잘 정착해가는 것 같은데 소규모 기업이나 특히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그런 (혜택을 누리기가) 굉장히 힘들다”고 지적했다.
김 단장은 “마음 놓고 육아를 할 수 있게 하려면 비용적 지원보다는 시간적...
가장 필요한 정책에 대해 ‘일하는 여성을 위한 보육지원 확대’(25.2%), ‘인식 확산’(17.1%), ‘유연근무제 확산’(15.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돌봄서비스 필요시간대는 오후 5시~6시(61.5%), 오후 4시~5시(54.4%), 오후 6시~7시(36.5%) 순으로 수요가 높았다.
이에 여가부는 돌봄서비스 수요가 높아지면서 맞벌이 가정 아이돌봄 서비스의 정부지원 가구 수를 8만5000가구에서...
장상윤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의사단체가 의대 증원 정책의 원점 재검토 입장만 고수하고 있어 유감이다. 의사단체는 의료개혁 특별위원회에 참여하고 대화에 응해달라”며 “의료계와 정부로만 구성된 ‘5+4’ 의정협의체를 제안했지만, 의료계가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4일...
서울시민을 위한 AI 리터러시(literacy·문해력) 교육은 올해 3회 개최한다. 챗GPT 등 생성형 AI 소개, 챗GPT를 활용한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 되는 법, 콘텐츠 크리에이터 되는 법, 마케팅 기획력과 실행력 향상 방법 등이 배울 수 있다. 예비 창업가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AI 전문 특강도 연다.
첫 일정은 29일 서초구 서울AI허브에서 열리는 스콧 한셀만 MS...
방 비대위원장은 “이 연구는 8개월에서 12개월이 소요될 것이며, 연구 결과를 2026년도 의대 정원에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기간 정부는 불합리한 정책 추진을 멈추고, 의사 단체도 양보를 하고, 전공의들도 복귀해 진료를 정상화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정부가 제시한 양보안에 대한 교수들의 반응은 싸늘한 모습이다. 19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학별 교육...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2026학년도 모집인원은 2024학년도 기존 정원에서 지난달 20일 학교별 배정을 완료한 2025학년도 증원분을 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교육부는 공문을 통해 “내년 의대 학생 정원 증원분의 50% 내지 100% 범위 내에서 모집인원을 결정하고 이를 반영한 시행계획도 제출하라”고 했다.
다만, 해당 규정이 법령에 구속되는 게...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앞서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지난 22일 정례브리핑에서도 “과거에도 일부 대학이 5월3일이나 5월4일에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뒤늦게 제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협 심의는 5월 말까지 완료된다. 대학들은 승인된 변경 내용을 바탕으로 대학별 수시 모집 요강을 5월 말까지...
이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027년까지 공업, 농업, 건설, 교통, 교육·문화, 관광, 의료 등 7개 분야의 설비 투자 규모를 25% 이상 확대하고, 보조금 지급을 통한 소비재 교체 촉진 등을 목표로 잡았다.
박인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액션플랜의 목표대로 2027년까지 7대 산업의 설비 투자 규모를 25% 이상 확대하려면 2027년까지 4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5.7%를 기록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