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앞으로 국립대학은 교육공무원법 및 교육공무원임용령이 정한 바에 따라 순위를 정하지 않고 2인 이상의 총장임용후보자를 교육부에 무순위추천하도록 추천 절차가 정상화된다.
지금까지 국립대학은 관련 법령에 순위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음에도 관행적으로 1순위, 2순위를 정해 교육부 장관에게 추천해 왔다.
교육부는 "총장임용후보자를 선정해...
김 총장은 지난 4일 교수들에게 보낸 이메일과 교내 통신망에 올린 성명을 통해 “차기 총장 후보자를 간선제로 선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약속한 총장 직선제를 지키지 못해 다시 한번 사과하고 교수회와 합의에 이르지 못해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
이에 교수회는 이틀 뒤 평의회를 열어 총장 간선제 절차를 저지하기로 결정하고, 김재호 교수회장이 대학본부...
국립대학인 공주대는 지난해 7월, 방송통신대는 9월, 경북대는 12월에 학교에서 추천한 총장 후보자들이 교육부로부터 ‘구체적 사유’ 없이 임명을 거부당했다. 교육부가 이들 대학에 보낸 공문서에는 “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심의 결과, 총장으로 부적합하다”는 말만 쓰여 있을 뿐이다.
박근혜 정부는 한국교통대 한체대 공주대 방송통신대 경북대 등 5개 국립대의...
그 중 지난해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됐던 김명수(67) 교수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6월 장관 인사 청문회에 오른 김 후보자는 제자 논문을 학술지에 본인 이름으로 게재하고 연구비를 착복하고 연구실적을 부풀려 등재했다는 의혹으로 여론과 언론의 비난을 받고 자진 사퇴를 했다.
하지만 표절의혹을 받고도 장관으로 오른 인사도 있다.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자로...
교원능력개발평가의 경우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중심으로 지표를 개선할 방침이다.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시·도교육청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초등학생(4∼6학년) 만족도 조사의 폐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공청회 이후 시·도교육청의 추가 의견을 수렴하고 교원평가제도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유 원내대표는 “학교와 유치원 휴업기간이 길어지면서 맞벌이 부부와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 일하러 가야 하는 가정의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지적이 있다”면서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관련부처들에게 대책을 시급하게 마련하도록 독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전날부터 시작된 황교안 총리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각료들의 나이대 역시 고려 대상”이라며 “나이가 적은 사람이 내각을 통솔하는 사례가 없는 건 아니지만 자주 부대끼는 자리에 있는 인사들 사이에서는 괴리감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만 60세이고, 새누리당 대표를 역임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여권 고위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총리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각료들의 나이대 역시 고려 대상”이라며 “나이가 적은 사람이 내각을 통솔하는 사례가 없는 건 아니지만 자주 부대끼는 자리에 있는 인사들 사이에서는 괴리감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만 60세이고,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한때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황 부총리가 내년 총선에 출마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진 데다, ‘무색무취’하고 ‘무난한’ 성격의 그가 ‘강력한 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이다. 이런 가운데 일부 인물들은 과거 이력 등 문제로 ‘검증’ 단계에서 탈락했으며, 검증을 통과해...
겸 교육부 장관,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 이한구 의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등 10여명의 이름이 총리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일각에는 박 대통령이 국정 공백 최소화 차원에서 이번 주 중에 총리 후보자를 전격적으로 발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말도 있다. 다만 그동안 거론됐던 후보가 아닌 새 후보를...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 서울 청년 23% '주거빈곤'…옥탑·고시원 등서 생활
서울에 사는 청년 5명 중 1명꼴로 옥탑, 고시원 등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하는 '주거빈곤층'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가 2월부터 두 달간 민달팽이유니온 등 청년단체들에 조사를 의뢰해 21일...
교육 문제만 접했다.”
지난해 7월 15일, 황우여 의원이 장관 후보자로 내정됐을 당시 국회 집무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교육분야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한 답변이었다.
현재 취임한 지 9개월차를 맞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경 교육부 장관은 인천에서 15대 국회부터 내리 5선에 성공, 새누리당의 원내대표와 당 대표를 지내는 등 뛰어난 정치력을 겸비한...
대학구조개혁평가 사업 위탁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은 오는 27일까지 대학구조개혁평가에 참여할 평가위원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등교육 관련 평가위원에 공모제를 도입한 것은 사실상 처음 진행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문성을 가지고 대학 현장을 잘 아는 교수가 평가에 참여해 위로부터의 소극적ㆍ타율적인 평가에서 탈피하고 대학 스스로를...
특히 서울고등법원은 올해 1월 공주대학교 총장 후보자 김현규 교수가 교육부를 상대로 낸 임용제청 거부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고 교육부는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도 대법원의 판결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교육부의 이같은 방침이 대학 사회의 분열을 일으키고 혼란을 키울 수 있다는...
모금액 규모별로는 이완구(충남 부여·청양) 총리가 2억6012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유일호(서울 송파을) 국토부 장관 후보자 1억9756만원, 유기준(부산 서구) 해수부 장관 후보자 1억6863만원, 최경환(경북 경산·청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1억4079만원, 김희정(부산 연제) 여성부 장관 1억2663만원, 황우여(인천 연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8387만원...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신임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영남대 교육학과 교수와 청와대 교육비서관을 역임해 현 정부의 교육철학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뛰어나 교육 분야 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할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정보통신 분야 전문가로, 정부가...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신임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영남대 교육학과 교수와 청와대 교육비서관을 역임해 현 정부의 교육철학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뛰어나 교육 분야 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할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정보통신 분야 전문가로, 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IT...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소집된 정책조정강화 관련 회의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함께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에 정부가 몇가지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고 했지만 좀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피지 못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정부가 정책 입안과 집행 등 정책...
세부적으로는 후보자의 최근 10∼20년 가량을 검증기간으로 설정하거나 금융실명제 또는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 이후 등으로 일정 기간에 한정해서 도덕성을 검증하는 방안, 또 법무·교육부 장관 등 업무성격상 도덕성이 각별히 요구되는 직위는 검증을 더욱 강화하고 그 밖의 직위는 정책 검증 위주로 청문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