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의 논문을 표절하고 연구비도 가로챘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이번에는 한국교원대 부교수 승진임용 때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을 표절한 논문을 연구실적물로 제출, 부정하게 승진임용됐다는 의혹이 20일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김 후보자가 1997년 교원대 부교수 승진임용 때...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20일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제자 논문 표절 의혹 및 연구비 가로채기 의혹에 대해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제자 논문을 베껴 연구비를 받은 것은 도덕적 문제를 넘어 비리 유형이라는데 동의하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의 질문에 “그럴 수 있다”...
50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총리 후보자가 연이어 낙마할 경우 책임론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문 후보자의 ‘아웃’이 유력하다고 판단, 다른 장관 후보, 청와대 수석의 문제를 거론하고 나섰다. 특히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와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도 흠결이 심각하다며 “내각을 전면 재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김 후보자는 아울러 2003년 8월 '학교경영의 자율성과 책무성'이란 제목의 논문을 '교육행정학연구'와 '학교경영'이란 학회지에 투고했다.
유기홍 의원은 "김 후보자는 교육부 장관, 사회부총리로서 완전히 함량 미달"이라며 "더 이상 교육계를 혼란시키지 말고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낙인 교수는 교육부장관의 제청요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현 총장 임기가 끝나는 오는 7월 20일부터 4년간 총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지난 4월 30일 서울대총장추천위원회(위원장 황인규 농업생명과학대 교수)는 총장후보로 물리천문학부 오세정 교수(61세)와 성낙인 교수, 강태진 교수(62세ㆍ재료공학부) 등 3명을 확정, 이사회에 총장 선임을 요청했다....
문 후보자 뿐 아니라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와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상황이 좋지 않다. 야당은 문 후보자가 사실상 ‘아웃’됐다고 보고 이·김 두 후보자에 대한 공세 고삐를 당기고 있다.
이 후보자는 1997년 대선 직전 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가 개입했던 ‘북풍’ 사건에 연루된데 이어 2002년 대선 때에는 이회창 후보 특보로서 불법 대선자금...
박 대통령은 지난 13일 국방부 장관(한민구), 국가정보원장(이병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최경환),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김명수), 안전행정부 장관(정종섭),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최양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정성근), 고용노동부 장관(이기권), 여성가족부 장관(김희정) 등 9개 부처 및 기관의 장(長) 후보자를 내정했다.
한편 정홍원 국무총리는 17일...
그는 “‘문창극 우산’에 가려진 가운데, 제자 논문을 사실상 가로채고 제자 연구비마저 가로챈 것으로 보도되는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제자 논문을 베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행태는 형제와 같다”고 했다.
이어 “‘차떼기’로 1000만원 벌금을 받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맥주병으로 기자 머리를 내친 청와대 민정수석, 음주운전으로 경찰과 승강이를 벌인 문화부...
“문 후보자가 자진사퇴 의사가 없다면 대통령께 임명을 철회를 요청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서 의원은 “박근혜정부에서 이미 11명의 인사가 낙마했다”며 “2기 내각 7개 부처 장관 역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명수 내정자는 논문 표절 및 친일 역사관 논란, 안정행정부 장관 정종섭 내정자는 사외이사 거수기 논란에 싸였고, 나머지는 여론 수렴 없는...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내정자가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또 김 내정자는 학술대회에 발표했던 논문 제목을 살짝 바꾸고 일부 내용을 추가해 타 학회지에 게재하기도 했다.
1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2002년 6월 발표한 '자율적 학급경영방침 설정이 아동의 학급생활에 미치는 영향...
말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등 연일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병역 특혜 논란까지 불거졌다. 이런 정국에서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48.7%를 기록해 올 들어 처음 40%대로 추락했다.
한편 교육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명수 후보자의 논문 표절 논란이 제기되는 등 국무위원에 내정된 후보자들도 각종 의혹에 휩쌓이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2기 내각의 후보자들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김희정 여성가족부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정종섭 안전행정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이기권 고용노동부 △한민구 국방부 장관 내정자 등이 있다. 여기에 이병기 국정원장 내정자도 청문회 대상에 포함된다.
가장 주목받는 인사는...
이번에 신설된 사회부총리 자리에 내정된 김명수 한국교원대 명예교수는 교육·사회·문화 등 비(非)경제정책 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사회부총리제는 지난 2001년 김대중 정부 때 생겨났다가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 폐지된 후 6년 만에 부활했다. 김 부총리 후보자는 사회부총리와 교육부장관을 겸임한다.
청와대와 새누리당 안팎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비경제정책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경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명수,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양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성근, 안전행정부 장관 정종섭, 고용노동부 장관 이기권, 여성가족부 장관 김희정 등이 인선됐다.
청와대의 개각 발표는 브리핑 형식으로 간단하게 끝났지만, 개각 발표가 확정되기까지는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반전의 연속이었다. 발표...
교육·사회·문화 분야를 총괄하는 사회부총리에 김명수 한국교육학회 회장이 내정됐다. 아울러 그는 교육부 장관을 겸임하게 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교육, 사회, 문화 분야를 총괄하는 ‘사회부총리’를 새로 만들어 비경제분야를 총괄적으로 책임질 인물을 내정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사회부총리 자리 신설을 밝히면서 “지난 1년여 국정을...
겸 교육부 장관에 내정된 김명수 한국교원대 명예교수에 대한 교육계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김 내정자는 보수성향의 교육학자로 알려졌다.
그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법외노조에 대해 찬성하는 등 보수적 성향을 띄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김 지명자는 6·4 지방선거에 앞서 ‘대한민국 올바른 교육감 추대 전국회의’의 범보수단일후보 지지서명에...
김명수 사회부총리 후보자는 현재 한국교육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과 한국교육행정학회장, 한국교원대 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한 교육행정의 전문가다.
또 최양희 미래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삼성 미래기술육성재단 초대 이사장, 한국정보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종섭 안행부 장관 후보자는 한국헌법학회 회장으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로 13일 내정된 김명수 한국교원대 명예교수는 교육행정과 교원정책 전문가다.
그는 1948년생으로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 대학원에서 교육재정·교육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내정자는 지난 1993년부터 한국교원대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연구원장, 종합교육연수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교육부 장관을 겸직하는 사회부총리에는 김명수 전 교원대 교수가 발탁됐다. 김 전 교수는 한국교원교육학회 부회장과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또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서울대 공대 교수로 재직 중인 최양희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정성근 아리랑TV 사장이 내정됐다.
이외에 안전행정부 장관에 정종섭 서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