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년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으로 투옥을 하고 민청련, 민통련 등에서 1987년까지 민주화 운동을 한 바 있으며 이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대중 정부 시절 교육부 장관,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냈다.
특히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 역임 당시 '실세 총리'로 불리며 여소야대 정국에서도 야당 의원들의 파상 공세를 꿋꿋히 이겨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관가에서는 일찌감치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오거돈 전 해수부 장관이 교육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오고 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한다는 얘기가 돌았다.
김 장관이 부산시장에 출마할 경우 문재인 정부에서 절치부심 해운업 재건을 꿈꾸고 있는 해수부에는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김 장관 스스로 문재인 대통령과 친분이 없다는 점을...
지난해 6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지명됐을 때부터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다. 청문회에서는 논문 표절이 주된 반대 이유였다. 본인은 학계 관행 등을 이유로 강력히 부인해왔지만, 이 문제는 완결된 게 아니다.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의 석사논문 표절 여부 조사가 남아 있다. 교육부의 감독을 받는 서울대가 현직...
황희 의원 역시 “새로운 룰을 적용하더라도 다음 지방선거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현
행 민주당 공천 규칙은 문 대통령이 당대표였던 2015년 김상곤(현 교육부 장관) 혁신위원장 주도로 만들어졌다. 지방선거에서 시·도당의 후보 추천권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정발위 내용과 충돌하는 형국이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수 출신의 대표적 진보·개혁 인사다. 2017년 교육계는 김 부총리의 취임을 시작으로 대개혁을 앞두고 있다. 그는 무상교육과 고교 평준화 등을 앞세워 교육혁신을 추진할 전망이다. 앞서 김 부총리는 경기도교육감 재직 당시에도 ‘무상급식’과 ‘혁신학교’를 내세워 강한 인상을 심었다.
김 부총리는 한신대 교수로...
김상곤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정부 인사의 대표 키워드에 모두 들어맞는다. 바로 ‘호남’과 ‘서울대’다. 김 부총리는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광주제일고등학교(광주일고)를 나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교수 활동 때는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공동의장으로 시민사회운동을 이끌었다. 이후 경기교육감을 거쳐 이번 문재인 캠프에...
이에 이 대표는 “(바른정당은) 추경안 심의는 하겠다고 했는데 그 사이 우리가 결사 반대하던 김상곤 교육부 장관의 임명을 강행하는 바람에 일이 이렇게 됐다”며 “추경을 국민이 기다리고 있고 하니 심의를 하자고 우리 의원들을 설득하려면 저도 명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영무ㆍ조대엽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야당, 특히 바른정당의 의견을...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야당이 낙인 찍은 ‘부적격 3종 세트’에 속했던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경우처럼 문 대통령이 두 후보자에 대해서도 청문 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을 강행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정무적, 정치적 판단을 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며 “그게 오늘내일이라고...
부적격자를 임명 강행하면 원만한 국회 운영이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헌데 최근 김상곤 교육부 장관까지 마음대로 임명해 놓고 분리하라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날을 세웠다.
추 대표의 ‘머리자르기’ 발언에 관해서는 “칼로는 손을 벨 수 있지만, 세 치 혀는 사람의 마음을 벨 수 있다”면서 “말을 꼬리 자르기도 아니고 머리 자르기라고 하니, 해당 당에서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 강행에 반발하면서 국회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여서 불참이 예상됐지만, 국민의당까지 돌아서면서 추경안 국회 통과는 다시 난항이 예상된다.
당초 국민의당은 추경안 심사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으로 예결위 회의 직전에 불참을 결정했다.
추 대표는 이날...
바른정당은 4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임명 강행에 향후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했다. 다만 북한 미사일 발사 등 엄중한 정세를 감안해 국방·외교통일·정보위 등 안보 관련 상임위에는 참석할 예정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가진 현안관련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자를 임명하면 인사청문회 제도가 무력화되고, 야당 주장이...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등은 대선 기간 더불어민주당 캠프에 몸담은 인사들이다. 현역 의원인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김현미 국토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3일 채택됐다. 자유한국당 등 야3당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해온 만큼 부적격 의견이 병기되긴 했지만, 보고서 채택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만이 참여해 향후 보수야당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에 대한 적격...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야 3당은 지난주 청문회를 마친 김상곤(교육부)·송영무(국방부)·조대엽(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다면 국회 현안에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여당은 야당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태도여서 7월 임시국회 역시 파행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있는 상태다.
문재인 정부의 제1국정과제로 여겨지는...
한국당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부적격 인사’로 정의하고, 당 차원에서 임명불가 방침을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정 원내대표는 인선문제와 추가경정예산안‧정부조직법 심사가 함께 연계돼있음을 암시하는 발언도 이어갔다. 그는 “야(野) 3당이 본질적 문제를 제기하는 추경과 정부조직법...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동의와 반대 의견이 각각 37.5%, 39.0%였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동의 37.3%, 반대 42.7%였고,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동의 39.9%, 반대 33.4%였다.
역시 야당에서 반대하고 있는 정부의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두고는 국회 통과를 요구하는 여론이 우세했다.
‘일자리 확충이라는 새 정부 주요 정책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0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다. 야당은 전날에 이어 김 후보자의 이념 검증과 논문표절 관련 의혹을 파헤치는 데 집중했다.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은 김 후보가 과거 행적을 문제 삼았다. 이 의원은 “우선 후보자께서 전태일 사이버노동대학 총장 재직 당시에 관여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전날에 이어 30일까지 이틀로 늘어난 가운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실시한다. 야당은 일찍이 이번 주 청문회 대상자들을 ‘김·송·조(김상조·송영무·조대엽)’라고 부르며 ‘부적격 3종 세트’라고 규정한 바 있다. 김 후보자와 송 후보자의 인사청문...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29일 박사 학위 논문표절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추후 부정행위가 확인될 경우 후보직 사퇴까지 고려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의 “박사논문이 표절이냐”라는 질문에 “학자의 양심을 걸고 표절이 아니다”고 잘라...
국회는 29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날 송영무 국방무 장관 후보자와 마찬가지로 자유한국당 등 야 3당에서 낙마 대상으로 벼른 만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서 열린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 야당은 석·박사 학위논문 등 표절 의혹, ‘주한미군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