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새 학기 등교방식을 각 학교에서 판단하도록 '학사운영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교육계에서는 방역과 관련한 책임과 역할을 모두 학교현장에 떠넘겼다고 지적했다.
8일 학교 현장에 따르면 교육부는 전날 정상등교 원칙을 유지하면서 각 학교가 학교 규모와 학교급, 학년, 학급 등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내용의 '새 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내로 관내 학교에 “비자발적·비민주적인 형태의 통일 안보 교육을 하지 말아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발송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강제적인 금지 대신 위문편지 활동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피해 학생 보호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현재 연계된 전문 기관에서 피해학생의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반면, 교육계에서는 주요 대선 후보들의 교육 공약과 관련해 '입시 경쟁 해소'를 위한 근본 대책이 빠졌다고 평가했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교육 체제 개혁 쪽에 힘을 실어야 되는데 부분적인 제도 변화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수시모집 비율을 조정한다는 내용으로 봤을 때 정량 평가인 정시는 공정하고, 학생부 위주인...
4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해 6월 전국 초등학교 4~6학년생과 중학생 총 1만958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초·중학교 원격수업에서의 학습 격차 완화를 위한 지원 방안 탐색’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원격으로 진행된 학교 수업에서...
30일 교육계 관계자에 의하면 주요 대학들이 이달 말까지 전화로 수시모집 충원합격자를 발표하고 최종등록을 안내하고 있는데, 허 후보의 과도한 투표 독려 전화 때문에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은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허 후보는 내년 3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10초 분량의 투표 독려 전화를 불특정 국민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해당 전화번호는 서울 지역 번호인...
교육계 관계자는 “교육부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권익위 학생지도비 실태조사에서 적발된 고위공무원 등에 대한 비위 의혹과 관련된 특정감사도 진행한 바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위가 사실로 드러나면 합당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국립대와 교육부가...
17일 법원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출제 오류’ 논란과 관련해 판결하는 가운데 교육계서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1심 판결에 승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와 평가원이 1심에서 지면 이를 승복하고 항소하지 않아야 혼란이 생기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시와 정시...
9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법원 결정에 따라 10일 예정됐던 성적 통지 중 생명과학Ⅱ 응시생 6515명에 대한 성적 통지는 보류하기로 했다.
생명과학Ⅱ를 선택하지 않은 응시생들에게는 예정대로 성적이 통지된다.
앞서 생명과학Ⅱ 수험생 92명은 2일 생명과학Ⅱ 20번 문제에 오류가 있다며 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행정법원은 이날...
교육계에선 경쟁률이 3대 1에 못 미치는 곳을 ‘사실상 미달’로 간주한다. 호남권 명문대학으로 꼽히는 전남대마저 2.7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2월 발간한 합동 보고서 ‘교육 불평등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자체·기업·대학 간 연계·협력방안에 관한 연구(이강주 등)’에 따르면, 지방대학은 교직원, 학생이라는 동질적 집단의...
현행 교육과정인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만들 때도 '학습량 20% 감축'이 제시됐다.
그러나 교육계서는 수업량이 줄었다면 기초 학력 미달 학생도 줄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학업성취도평가 결과에 따르면 2017년 중학교 수학 기초학력 미달은 7.1%였는데 2020년엔 13.4%까지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사교육이 흥하는 순간 제대로 된 인재를 기대하기 힘들다”(대통령 재임 중 교육계를 향해)
△“나도 인간인데 동네북처럼 두들기지 마라. 노태우가 그런 식으로 하면 아무리 대통령이라도 나한테 귀싸대기 맞는다. 나를 도청하다니 내가 빨갱이냐”(1988. 대통령 퇴임 후 백담사로 가기 전)
▲ “억울하다. 왜 나만 갖고 그래” (1995. 내란혐의 재판 과정에서)...
21일 교육계에 따르면 2022학년도 수능은 국어ㆍ영어ㆍ수학 몯 어렵게 출제됐다. 대부분 입시업체와 진학교사는 지난해 수능보다 수학이 특히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입시업체들이 수험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예측한 1등급 커트라인(1등급 컷)도 이를 방증한다. 원점수 기준 1등급컷이 '확률과 통계' 85~89점, '미적분' 81~85점, '기하' 83~86점으로 예측됐다....
교육계 등에서는 김 씨의 박사학위 논문 연구부정 의혹을 제기한 상태다.
교육부 관계자는 “김 씨와 관련된 임용이나 허위 이력 등 전반적인 부분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국민대가 도이치모터스 주식 24만주를 보유하게 된 과정을 조사할 계획이다. 사립대의 경우 수익용 기본재산을 취득하거나 처분할 때는 사립학교법에 따라 이사회의 의결 절차를...
그러나 교육계는 당장 단계적 일상회복과 발맞춘 과밀학급 해소 대책 방안이 추가로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경원 정의당 교육분야 정책위원은 “위드 코로나로 가려면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으로 줄일 방안이 추가로 나왔어야 한다”며 “교육부가 2024년 과밀학급 해소 정원을 28명으로 잡았다고 해도 교육 자치를 담당하는 교육청이 기준점을 더 낮출 수도...
교육계 관계자는 “이러한 교육부의 인사 행정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며 “교육부 국장급 중 권익위 등에 적발된 사람이 일부 포함돼 이들에 대한 제재에 부담을 느껴 감사 처분을 미룬 것 아닌가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교육부 차관을 인사위원장으로 한 교육 당국의 인사시스템의 총체적인 부실이 드러난 것"이라며 "전반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교육 당국은 총파업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대책을 내놨지만 이마저도 파업에 참여치 않는 근로자들의 협조를 전제로 대체 급식을 제공하거나 파업에 대한 사전 안내, 학사 운영을 조정하는 방안 등에 그친다.
학교 비정규직 전 직군이 참여하는 총파업은 2019년 7월 이후 2년여 만에 이뤄지는 만큼 급식 등 학교 현장의 혼선과 피해가 더욱 클 것이란 우려가 교육계...
교육계가 '위드 코로나' 방역 체계 전환에 맞춘 추가 등교 확대를 앞두고 원격 수업 내실화와 방역 강화를 학교의 단계적 일상 회복 선결 조건으로 제시했다.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정책본부장은 13일 “위드 코로나를 위해 방역 조치를 완화할 경우 사회 전체적으로 확진자가 현재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학교 밖에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이번 공모는 금융투자업무와 관련한 핵심지식이나 실무 전략에 대한 핀포인트(pin-point) 솔루션을 현장 전문가로부터 제안받아 이를 유튜브형 온라인 교육으로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전현직 금융회사 임직원이나 교육계·학계 종사자 등 누구나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제안한 주제에 대한 강의는 물론 교육원 집합 교육이나 이러닝 강사로도...
연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이번 기술인재 수요전망은 공학한림원, 공과대학장협의회 등 국내 공학계의 저명한 전문가가 선정한 기술에 대한 현장 기업들의 수요전망으로 공학계와 산업계의 공동 작업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산업계와 교육계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기술전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