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주요 공약이었던 ‘편안한 교복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면서, 교복 자율화의 문이 열렸다. 조 교육감은 지난주 기자간담회에서 편안한 교복을 위한 학교 공론화 과정에 학생 의견을 50% 이상 반영하라고 권고했다. 특히, 공론화 기간을 올해 1학기로 못 박으며 교복 자율화에 대한 빠른 진행을 촉구했다.
해당 공약에 대해...
설 전 교육감은 20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기간 전인 2015년 7∼12월 해운대구 주민 6만 명의 휴대전화 번호를 수집해 홍보성 문자메시지 20만1934통을 발송했다. 또한 각종 모임에서 만난 주민 1714명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로 기소됐다.
또한 부산 해운대구 한 오피스텔에 불법으로 선거사무소를 차린 혐의(공직선거법상 유사기관...
이에 대해 이재명 도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이 자원봉사단체 활동현장 격려하고 사진 찍은 것 문제 삼으면서도 경찰서장이 이 단체와 MOU를 맺고 활동을 격려한 사실, 김상곤 당시 경기교육감이 이들의 활동을 칭찬하며 강원도 묵호까지 가 이들 행사에 참석해 격려한 사실은 오늘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루는지 지켜봅시다"라며...
각 시·도 교육감 당선인 중 최고령은 재선에 성공한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으로 74세(1944년생)였고, 광역단체장 선거에서는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당선인이 71세(1947년)로 가장 연령이 높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이색 이름을 가진 당선인도 대거 등장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부산 금정구 기초의원 비례대표에 당선된 박근혜 더불어민주당...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도 진보 진영이 압승을 거뒀다. 이에 문재인 정부의 교육개혁 정책 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진보와 보수의 교육감 비율은 14:3으로, 이번 교육감 선거는 ‘보수의 무덤’이 됐다. 교육감 당선 지역은 대전, 대구, 경북 등 3곳으로 쪼그라들었다. 진보 교육감 지역은 4년 전 13개 지역에서 1개 지역...
13일 치러진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17개 시도 중 14곳에서 진보 성향 후보가 당선되거나 확실시 되고 있다. 2곳은 보수, 1곳은 중도 성향 후보의 당선이 전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4일 오전 4시 50분 현재 전국 93.1%의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현재 14곳에서 진보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거나...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2기 교육행정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재정 후보는 당선이 유력해진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선거사무소에 나왔다. 그는 "선거 운동 내내 혁신교육의 완성, 공정한 교육 및 공평한 학교 실현, 학교자치와 학교민주주의 구현,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을...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2기 교육행정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조희연 후보가 당선되면 직선제 실시 이후 첫 재선 교육감이 된다.
조희연 후보는 당선이 유력해진 13일 오후 10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선거사무소에 나왔다. 그는 "시민들이 저에게 더 안정적이고 더 혁신적이며 더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13일 치러진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17개 시도 중 13곳에서 진보 성향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경북, 광주, 대전 등 4곳은 경합으로 드러났다.
지상파방송 3사(KBS·MBC·SBS)가 이날 오후 6시 '6·13 지방선거' 투표가 종료된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현 교육감인 진보 성향 조희연 후보가 47.2%로, 보수 성향...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후보 유세 현장에서 찬조연설을 한 지지자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 경찰서는 지난 12일 지지자 B(45)씨를 폭행한 혐의로 6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 20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한 대형마트 인근에서 후보 유세차량에서 찬조연설을 마치고 내려온 학부모...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누구든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것은 불법이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최대 5장의 투표용지를 2차례에 나누어 받는다. 1차에는 도지사선거, 교육감선거의 투표용지를, 2차에는 지역구도의원선거, 비례대표도의원선거, 교육의원선거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면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는 △시·도지사 선거 △교육감 선거 △구·시·군의 장 선거 △지역구 시·도의원 선거 △비례대표 시·도의원 선거 △지역구 구·시·군의원 선거 △비례대표 구·시·군의원 선거 등 총 7개의 선거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에 투표용지는 총 7장이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진행되는 12곳 선거구(서울 송파을...
지방정부에 어떤 권한은 주고 어떤 권한은 주지 말아야 하는지, 지방선거에 정당이 개입하는 것이 옳은지, 교육감까지 선거로 뽑는 것이 맞는지 등에 대해서 말이다. 그러는 사이 지방자치는 국회의원 등 중앙정치인들의 장난감이 되어 갔고, 때로는 난도질을 당하기도 했다.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는 권력을 시민 가까이 가져다주는 문제이다. 또 이를 통해 국가의 권력...
이어 "지방교육차지에 관한 법률에서는 교육감 후보의 정당 추천을 금지하고, 정당 대표자·간부 및 유급사무직원이 특정 교육감 후보자를 지지·반대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선거에 관여하는 행위(이하 '선거관여행위')를 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이를 위반할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유권자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17명의 광역단체장과 교육감을 비롯해 226명의 기초단체장, 824명의 광역의원, 2927명의 기초의원, 12명의 재보궐 국회의원 등 총 4028명을 선출한다.
출판업계에도 선거 시즌을 맞춰 다양한 정치 관련 책들이 대중과 만나고 있다.
경기도 진건고등학교에서 정치와 법, 사회·문화, 경제 등 일반사회 과목을 가르치는 승지홍 교사가 쓴...
박종훈 교육감은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으로 얼마든지 법적 소송을 하라. 우리는 정확한 사실대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효환 후보 측은 변호사와 조율해 박종훈 후보를 고소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종훈 후보 측은 "명백한 가짜 뉴스"라며 "법적 고소할 것이며 고소 취하는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선거를 8일 앞둔...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9일 앞둔 4일 오전 서울 청계천 모전교부터 광통교 구간에 설치된 '6·13 아름다운 지방선거 조형물'이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며 소중한 권리 행사를 독려하고 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 독려를 위해 설치한 이 조형물은 100여 명의 서울시장·교육감·구청장 후보의 선거 벽보 등으로 제작됐다. 오승현 기자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