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선출됐다.
5일 '2018서울촛불교육감 추진위원회'는 조희연 현재 서울시교육감과 이성대 예비후보(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장) 간 양자대결로 치러진 경선에서 조 교육감이 승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각 후보의 득표율 등 구체적인 경선결과는 후보 간 합의로 공개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6ㆍ13 지방선거 당내 경선 결과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전남지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후보는 18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결선투표에서 61.9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장만채 전 전남 교육감(38.09%)을 넘었다.
김 후보와 장 후보는 지난 13~15일 신정훈 후보(26.58%)와 3파전으로 치러진 본경선에서 40.93%와 32.50%의 득표율을...
한편, 서울시 교육감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는 진보 후보가 56.5%를 얻어 보수후보의 31.2%를 25%포인트 차로 크게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2만 9171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35명이 응답(응답률 3.5%)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아울러 3당 원내대표는 ‘광역단체장·교육감 후보 러닝메이트’ 관련법 등 법안 논의도 언급됐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들은 다양한 쟁점을 놓고 이견을 좁혀가는 방식으로 논의를 이어가다 결국 일괄 타결을 이루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합의가) 된 것도 있고 안된 것도 있는데, 된 것이 무엇이고 안 된 것이 무엇이라고 하면...
이 교육감은 2014년 교육감 선거에 당선되면서 부담하게된 부채 3억 원을 갚기 위해 당시 선거사무장 이모 씨와 짜고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3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교육감은 대가로 인천의 한 학교법인 소속 고등학교 2곳의 신축 이전공사 시공권을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선거 과정에서 계약 대가로 선거홍보물 제작 업자와 유세 차량 업자로부터...
강화를 위해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의 유지를 선언하고 교육부와 교육청 일원화를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현재 지방선거와 동시에 선출하는 교육감 선출방식을 광역자치단체장과 함께 뽑는 ‘러닝메이트’제도나 임명제로 개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합법화를 반대하고 이를 통한 교육의 중립성 확보를 꾀할 것을 명시했다.
미숙의 남편 영표(정석용 분)는 교육감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건설회사 후계자인 정혜 남편 이병수(최병모 분)와 손을 잡는다.
정혜와 미숙은 이들을 집으로 불러 음식을 대접한다. 정혜는 "큰일 하는데 이런 거라도 해드려야죠"라며 음식을 접대했고, 미숙은 남편에게 "맛있죠?"라고 부추긴다.
그러나 영표와 병수의 표정은 영 좋지 않다....
수사 대상에는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원, 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 대법관·헌법재판관, 광역지방단체장과 교육감 등 주요 헌법기관장 등이 포함됐다. 정무직 공무원과 고위공무원단, 판·검사와 경무관급 이상 고위직 경찰, 장성급 장교도 수사 대상이다. 현직이 아니어도 퇴임 후 3년 미만의 고위 공직자는 수사를 받는다. 고위 공직자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2013년 변호사로 개업한 뒤에는 조희연 교육감 선거법 위반 사건, 삼성물산 합병무효 소송 대리 등을 맡았다. 최근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소추위원 측을 대리했다.
법무부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인권국장을 외부 전문가로 채용할 예정인데, 늦어도 다음달까지는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법무부 실·국·본부장 7개 직위 중 검사로...
당시 문 대통령이 김 부총리를 찾아가 직접 설득한 것으로 알렸다.
주요약력
△1959년 광주 출생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 △민선 1~2기 경기도 교육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 부총리는 2009년 경기도교육감 보궐선거에 앞서 서울대 선배인 김 전 고문에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조언을 구했다. 이를 계기로 김근태계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 소속 최규성 전 의원과도 인연을 맺었다.
민주당 최운열 의원과 김 부총리는 광주일고와 서울대를 모두 공유하는 사이다. 최 의원은 지난해 김 부총리의 민주당 전당대회 출마를 지원했다. 최...
이 의원실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경기교육감 퇴임 직전 7개월간 본인의 선거를 도왔던 강남훈 한신대 교수와 5차례 식사하면서 134만 원을 결제했다. 또 같은 기간 워커힐 인천공항 환승호텔에서 식사비로 6차례에 걸쳐 204만 원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퇴임 직전에 잦은 식사모임을 공적인 업무추진비로 쓴 것은 명백한 위법”이라며...
창의성과 인성을 담을 수 있는 다양성을 전제로 아이들의 적성에 맞는 교육을 만들어야한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은 9일 전국시도교육감들과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선거때 나의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다라고 말했다. 교육은 공평하게 받는다는 헌법의 기본정신에 주안을 두고 교육의 기본틀을 다시...
이 밖에도 곽 의원은 교원노조법과 곽노현 교육감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해 민주당과 같은 의견을 냈다고 김 후보자를 공격했다.
이후 김 후보자는 본인의 정치적 성향을 묻는 질문에 “보수진보 이런 생각을 안 해봤다”며 “치밀하게 논증하고 국민을 설득할 논증을 한다”고 답했다.
2014년에 치러진 서울시 교육감 선거도 마찬가지였다. 보수계층의 문용린 후보(31%)와 고승덕 후보(24%), 이상면 후보(6%)의 득표율을 합하면 61%로 진보계층의 조희연 교육감 득표율(39%)을 압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희연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됐다. 대다수 국민은 보수적인 교육감을 원했는데 결과는 국민이 원치 않는 진보적 교육감이 당선된 것이다. 두 사례에서...
대신 그의 지난 대선 공약이자 최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요구하기도 했던 국가교육위를 설치해 교육정책을 맡기겠다고 했다. 또한 대학 서열화를 없애고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방편으로 국공립대학 공동 입학 및 공동학위제 공약도 지난 대선에 이어 다시 내놨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공약은 특히 파격적이다. 그는 유치원 2년과 초등 5년, 중등...
지침에 따라서 할 것”이라면서 “재외국민 투표와 동시선거는 거의 합의를 봤다”고 말했다.
재외국민 투표와 동시선거에 대해서도 여당은 당장 합의한 게 아니라 당내에서 좀 더 의견수렴을 거쳐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여야는 교육감 선거제도 개선, 결선투표제 도입, 학제 개편 등의 문제는 중장기 과제로 분류해 18세 선거권 등과 별도로 논의키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바른정당의 선거권 연령 18세 하향 조정안을 수용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다.
이종구 바른정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31일 선거 연령 18세 하향 조정과 관련해 야권 공조를 통해 가급적 2월 임시국회 때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조정안의 수용의지를 밝혔다.
이에 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그간 ‘선거연령 만18세 부여의 교육적...
전국 시ㆍ도교육감협의회가 선거연령을 만 18세로 확대하는 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이 주도한 한국 현대사에 주목한 신간 ‘우리는 현재다’가 출간돼 이목을 끌고 있다.
우리 사회는 청소년을 ‘미성년자’라고 규정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식하기보다 교육 받아야 할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우리는 현재다’는 청소년도 정치적ㆍ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