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을 귀국시킨 데 이어, 이번에 임시항공편 1편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며 “임시항공편은 중국 당국과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우한으로 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환 대상에는 한국 교민의 부모와 배우자, 자녀 등 중국인 가족도 포함된다. 송환 인원과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우한총영사관이 파악하고 있는 우리...
이와 함께 정 총리는 "아직도 우한에는 귀국을 희망하는 교민들과 그 가족들이 남아 있다"며 "정부는 그분들을 안전하게 국내로 모셔오기 위해 조속히 임시항공편을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관계부처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현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한 결과 확진자들이 현재까지 모두 정부의 방역망 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이 임시 격리된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을 찾았다. 우한 교민의 수용에 반대하는 지역 민심을 다독이는 동시에 신종코로나로 인한 불안감을 불식, 지역 경제 위축을 막고자하는 뜻이다.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은 이날로 격리에 들어간 지 열흘째다. 지난달 31일...
환자 24명 가운데 2명은 중국 후베이성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이다. 해외 방문력을 보면 중국을 다녀온 환자가 11명으로 가장 많다. 태국과 싱가포르 방문자는 각각 2명, 일본 방문자 1명이다. 나머지 8명은 국내에 머물렀던 환자다.
환자의 접촉자는 1386명으로 이 가운데 1083명은 격리 중이다. 접촉자는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추가로 증가할 수 있다.
SBS 8시 뉴스는 7일 “정부가 아직 중국 우한에 있는 교민들을 데려오기 위해 전세기 1대를 추가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한 총영사관을 중심으로 귀국 희망자 수요를 파악 중이며 전세기 1대 추가 투입을 조만간 결정할 것이란 것이다. 대한항공도 정부로부터 전세기 투입 검토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한 일대에 남은...
24번째 확진자는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으로 임시 시설에서 지내던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신종코로나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386명으로, 이 가운데 9명이 환자로 확진됐다.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130명으로 이 가운데 264명 검사가 진행 중이며, 842명은 검사...
질병관리본부는 28세 남성인 우한 귀국교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아산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하던 중 인후통 증상이 있어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일본에 이어 △싱가포르 30명 △태국 25명 △한국 24명 △호주 15명 △말레이시아 14명...
이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20대 남성으로 아산 임시생활시설에서 확인된 2번째 우한 교민 확진자다.
해당 환자의 경우 우한에서 귀국 후 곧장 아산 임시생활시설로 격리된 까닭에 동선은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당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우한 교민들은 외부 이용객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게 이동 후 2시간가량 입국심사와 검역을...
7일 질병관리본부는 28세 남성인 우한 귀국교민이 신종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아산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하던 중 인후통 증상이 있어 검사를 실시했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우한 귀국교민 중에서는 2번째 확진이며 국내 감염자는 총 24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의심환자는 모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교민 1명이 확진자로 판정돼 국립중아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이들은 혐오를 부추기며 자신의 이득을 챙기고 있다.
일부러 아프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니 이런 문제만큼은 보편적 인류애의 관점에서 접근하자. 우한 교민 귀국 반대 목소리 속에서도 ‘우리가 아산이다’라는 해시태그로 이들의 불안을 감싸고 환영했던 SNS 손팻말 운동은 그렇기에 감동을 줬다. 혐오는 혐오를 낳을 뿐이다.
문 대통령은 우한에서 교민 귀국 지원 업무를 맡은 이광호 우한 부총영사와 정다운 영사에게 "총영사관 직원 모두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대통령인 나뿐 아니라 국민 모두 감동하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정다운 영사는 2차례 교민 귀국 지원을 마치면서 SNS에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펑펑 울었다"며 "이번 일로 국민의 저력을 다시 한번...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귀국해 격리 생활하는 교민과 이들을 받아들인 충남 아산에서도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지난 1일 '찬양이엔지'와 '뉴젠스'는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 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했다.
이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우한 교민과 지원 인력, 인근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교민 귀국을 위한 임시항공편(전세기)도 당초 4편으로 계획됐으나, 중국과 협의에서 2편으로 축소됐다. 확진환자 관리에 있어선 강남 일대를 활보했던 3번 환자(54·남)의 증상 발생 시점을 잘못 확인해 접촉자를 놓치기도 했다.
재난 컨트롤타워를 자처했던 청와대도 눈에 띄지 않는다. 지난달 29일 청와대는 “재난과 국민 안전에 대한 컨트롤타워는 청와대”라고 밝힌 바...
이번 조치가 한중 간 외교 마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강경화 장관은 "우한 교민들 귀국 조치를 포함해 (한중 간) 굉장히 소통이 잘 되고 있다"며 "외교 마찰이 있다고 하는 것은 좀 어폐가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강 장관은 "중국도 이런 긴급 상황에서 대응하고 우리도 국내적으로 대응하면서 서로 상당히 소통을 잘하고 있다"며...
이에 수원시의 모든 어린이집은 3일부터 9일까지 휴원에 들어간다.
확진자의 가족은 자가격리했으며 같은 건물에 사는 친적 가족들에 애해서도 개별적인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한편 13번째 확정자는 28세 한국인 남성으로, 지난달 31일 임시항공편으로 1차 귀국한 입국교민 368명 중 1명이다. 14번째 환자 40세 중국인 여성으로 12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미국과 일본이 우선적으로 전세기 운항을 배정받은 것을 보면 중국이 어떤 나라를 중시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중국 우한에서 미국인과 일본인이 다른나라 교민보다 먼저 전세기로 귀국한 것에 대해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의 한 간부가 한 말이다.
기분 좋은 얘기는 아니지만, 또 틀린 말도 아니다.
실제...
13번 환자(28·남)는 지난달 31일 임시항공편으로 1차 귀국한 입국 교민 368명 중 1명이다. 격리수용시설인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에서 생활 중 증상이 발생해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조치됐다. 이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1인실 격리 중 증상이 발생해 추가 전파는 없을 것이라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나머지 1·2차 입국자 중 증상을 보였던 25명(1차 18명...
한편, 한국에서 추가된 확진환자 3명 중 1명(13번, 28·남)은 지난달 31일 임시항공편으로 1차 귀국한 입국 교민 368명 중 1명이었다. 1차 입국교민 전수 진단검사 과정에서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조치됐다. 그 외 입국 시 증상을 호소했던 18명을 포함해 나머지 1차 입국 교민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14번 환자(40·여·중국)는 일본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