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첫 운항지로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지만, 교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귀국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협력해 최상의 안전 운항 준비를 마쳤다“며 “국내외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국적 항공사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협력하고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교민 수송을 도와달라는 정부의 요청에 헝가리에서 돌아올 때 현지 교민 등도 태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이 각국 정부와 협의해 재외국민 귀국 수송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이노베이션은 헝가리 코마룸에 있는 전기차 배터리 1공장 건너편에 2공장을 짓고 있다. 올해 안으로 제2공장 공사를 마치고 시운전 등을 거쳐 2022년 초 제품을 본격...
문 대통령은 페루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3월 28일 페루에 남아 있던 우리 국민 200여 명이 전세기를 통해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아직 귀국하지 못한 우리 국민들이 일부 남아 있는 만큼 대통령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페루에서 거주 중인 1300여 명의 우리...
단, 귀국하는 내국인과 교민을 예외로 두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 과정은 과학적 분석에 따른 중장기적 시뮬레이션에 근거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잠실 운동장을 해외 입국자 전용 선별진료소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은 이동 과정에서 집단감염 우려, 검사 이후 귀가 과정에서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가능성 등 방역의 기본 개념 이해 부족에서...
이탈리아에서 2차로 2일 입국한 교민과 가족들 205명 가운데서는 코로나19 유증상자 2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증상자와 확진자를 제외한 185명은 천안 우정공무원연수원에 입소해 격리에 들어갔다.
한편 지난달 19일에 정부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해 시설격리 중이었던 이란 재외국민 79명은 모두 진단검사 결과...
앞서 임시생활시설에는 전날 전세기편으로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교민과 유학생 309명 가운데 무증상자 298명이 먼저 입소한 바 있다.
유증상자 11명 중 1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따라 나머지 10명을 포함해 308명이 14일간 이 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하게 됐다. 이 외에도 정부 각 부처에서 파견 나온 합동지원단 관계자 50명 등도 함께 격리 중이다.
지난달 19일 정부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해 시설 격리 중인 이란 교민 79명의 경우에는 전달 진단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3일 오전 임시생활시설에서 퇴소할 예정이다.
2일 오전 0시 기준 해외유입 신규 확진 사례는 총 36건으로 조사됐다. 검역단계에서 18명이, 지역사회에서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6명 가운데 4명을 제외한 32명은...
에어서울 관계자는 “현지 한인회 및 관계 부처와의 협력으로 귀국을 희망하는 모든 교민분들이 전세편에 탑승하실 수 있도록 3차 운항까지 확정했다”며, “다낭뿐만 아니라 추후 베트남 하노이와 코타키나발루 등에도 전세편 운항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의 다낭~인천 1차 전세 항공편은 7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다낭을 출발해, 오후 6시...
법인세 신고·납부기간 연장 대상은 관광업, 여행업, 공연 관련업, 음식·숙박업, 여객운송업, 병·의원, 도·소매업 등(소비성 유흥업 등 제외)을 영위하는 납세자로서 △확진환자·격리 중인 자(업종 무관) △확진환자 발생·방문지역 및 우한 귀국교민 수용지역 납세자 △중국교역 중소기업(수출기업, 부품·원자재 수입기업) △중국 현지 지사·공장 운영, 기타 현지 생산...
임시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이탈리아 교민 530여 명은 1일과 2일 두 차례에 걸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각 임시항공편에는 외교부 및 의료진(의사 1명, 간호사 1명, 검역관 2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이 파견돼 출발 전 증상을 확인하고 기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탑승 전 고열 등 유증상자는 탑승이 불가하며, 귀국 후 유증상자는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문제는 이번 주를 시작으로 해외 교민 대거 귀국 행렬이 가시화되면 100명 안팎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확대될 공산이 높다는 점이다.
최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중 해외입국 확진자가 상당하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실제 해외 입국자 확진세가 커진 25일부터 29일까지 발생한 해외 입국자 확진자 수는 209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
에어서울은 코로나19로 한국과 베트남 간의 모든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면서 다낭 뿐 아니라 호이안, 꽝남, 후에 등 베트남 중부 지역에 발이 묶인 교민들의 귀국을 돕기 위해 이번 운항을 결정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현지 교민들이 비자 만료 및 모든 국제선 항공편의 운항 중단으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항공편 투입을 결정했다”며...
정부가 스페인 교민 이송을 위한 전세기 투입 등 정부 차원의 계획은 수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2일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스페인 한인회에서 귀국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정부 차원의 전세기 투입에 대해 “아직 그런 상황은 초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1차장은 “기본적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이날 오후 3405명으로 중국을 넘어섰다.
정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교민 귀국에 임시항공편을 투입하는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앞서 중국 우한에 거주하는 한국인과 일본 크루즈선 한국인 승객의 귀국에 전세기와 대통령 전용기가 각각 투입됐다. 전날 이란에서 교민 등 80명도 전세기로 한국에 돌아왔다.
병목현상 해결, 지역 상품권을 비롯해 골목 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는 대책 추진 등을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또 "수많은 재외 국민이 귀국의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정부는 고립된 교민과 유학생에 대해 긴급 대책을 세워달라"면서 "이제 출입국관리가 새로운 도전 과제로, 방역 당국의 빈틈없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이런 엄중한 시기에 정부의 신뢰는 천금과 같은 것이므로, 공직자의 지침위반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중앙정부·지자체의 공직기강을 확립하라”라고 주문하는 한편 “이란 등 해외에 고립된 교민들에 대한 영사 지원이나, 귀국 조치 등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외교부 등 관계부처에서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것”...
정부는 이란에서 제3국 항공사를 이용해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주변국으로 이동한 뒤 국적 여객기로 귀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탑승 의사를 밝힌 이란 교민은 약 80명인데요. 이들은 한국에 도착하면 임시시설에서 1~2일 머물며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을 시 자가격리에 들어갑니다. 외교부는 "이란은 우한만큼...
앞서 CJ푸드빌은 지난달 4일 일시 귀국한 우한시 교민들과 정부합동 지원단을 위해 충북 진천군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와 충남 아산시 재난대책 본부에 뚜레쥬르 빵 2000개를 전달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 확산됨에 따라 가맹점 경영에 현실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상생안을 마련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