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민중총궐기, 최루탄·물대포 동원…경찰 "주최자 전원 끝까지 추적"
서울 광화문 일대 민중총궐기 시위가 벌어져 일대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민주노총을 비롯한 53개 노동·농민·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과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정책을 규탄하고 청년실업, 쌀값 폭락, 빈민 문제 등의 해결책...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광화문은 물대포 발사중. 시민들 물러시지 않고 물대포 맞으며 시위중. 저는 유가족들과 함께 있습니다. 저도 살짝 물대포 맞았는데 괜찮습니다"라며 현장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기도 했다.
시위대 일부는 경찰 차량을 부수고 차량 안의 분말 소화기를 꺼내 뿌리거나 경찰 보호장구를 빼앗아 차벽 너머로...
정청래 의원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광화문은 물대포 발사중. 시민들 물러시지 않고 물대포 맞으며 시위중. 저는 유가족들과 함께 있습니다. 저도 살짝 물대포 맞았는데 괜찮습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찰이 세월호 유가족을 비롯한 시민들과 충돌해 물대포를 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오후부터...
광화문 세종로에 모인 ‘촛불시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무시로 일관했다. 시위에 나선 시민들에게 돌아온 것은 물대포와 컨테이너로 쌓은 거대한 성이었다. 국민들은 이를 ‘명박산성’이라 비아냥댔다.
시간이 흐르자 작은 정부에 대한 의지도 무색해졌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로 촉발된 세계 금융위기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되자 정부는 물가를 비롯해 당면한...
그러나 참가자 약 6000명은 집회가 끝난 뒤 광화문 방향으로 가두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도로 점거를 시도하고 있고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쏘는 등 충돌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참가자들은 우산으로 물줄기를 막으며 항의했다. 또 시위대 일부는 집회 무대 뒤쪽으로 빠져나와 지하도를 통해 명동으로 이동한 뒤 시위를...
그러나 참가자 약 6000명은 집회가 끝난 뒤 광화문 방향으로 가두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도로 점거를 시도하고 있고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쏘는 등 충돌이 빚어지고 있다.
한편 한미FTA범국본은 24일 오후 3시 ‘한미FTA 날치기 국회 비준 무효화를 촉구하는 이명박·한나라당 심판 범국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