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 전국적 검사하고 있고, 본사 감독 확대도 검토 중""건축물 4만5000곳 점검, HDC 시행 81곳 중 위험한 12곳 특별근로감독"정몽규 "국민 신뢰 없으면 회사 존립 가치 없어" 대국민 사과하며 사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7일 광주광역시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에 대해 HDC현대산업개발 본사까지 감독 확대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신축 중인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에 안전문제가 발견되면 전면 철거 후 재시공까지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하 공식 입장문 전문.
광주 사고 피해자와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현대산업개발은 1976년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개발로 시작해 아이파크 브랜드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광주에서 두 건의...
우선 신축 중 무너진 광주 화정아이파크는 전면 안전진단에 돌입한다. 정 회장은 “화정 아파트는 안전에 대한 염려가 없도록 모든 조치취할 것”이라며 “외부 안전기관 진단을 시행해 우려와 불신을 끊겠다”고 전했다.
아파트 품질보증 기간도 최대 30년으로 늘리겠다고 했다. 정 회장은 “저희 고객께서 평생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파트의 법적...
정 회장은 이날 전 10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본사에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광주에서 두 건의 대형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현대산업개발이 부실기업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다.
앞서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재개발 구역 철거 과정에서...
지난 11일 발생한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선 아직 불법 재하도급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철근 콘크리트 공사를 하청받아 시공한 업체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한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공사에 앞서 해결돼야 할 용지 보상, 지장물 철거 등 작업을 발주기관이 아닌 시공사가 떠안고 있다”며 “여기에 공사 기간을 준수해야 하는...
1명의 사망자와 5명의 실종자를 낸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사고는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인재(人災)로 추정된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콘크리트 부실시공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무리한 공사 속도에 따른 부실시공 가능성을 지적한다. 최명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교수는 "겨울철에는 콘크리트가 잘...
16일 재계와 HDC현대산업개발 등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번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국민 사과문 발표 등의 형식을 통해 거취를 표명한다.
정 회장은 사고 다음 날인 12일 광주 참사 현장에 내려가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등과 사고 수습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그는 사흘간 광주서 머물다 전날 서울로 올라와 거취 문제 등에...
소방당국은 “14일 오후 6시 49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붕괴 건물 지하 1층 인근에서 60대 남성 A 씨를 수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수습 당시 이미 사망한 것으로 판정됐다.
A 씨는 앞서 붕괴한 건물의 28∼34층에서 창호, 소방설비 공사 등을 맡았다가 연락이 끊긴 작업자 6명 가운데 1명이다.
소방당국은 유가족들의 동의를 구한 뒤...
이달 11일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신축 공사장에서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아파트 단지는 HDC그룹의 HDC아이앤콘스가 시행을 담당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도 급락했다.
또한, 지주사인 HDC와 HDC랩스도 각각 24.00%(2520원), 20.00%(2370원) 내린 7980원, 9480원에 마감했다.
이재명 관련주로 분류돼 상승세를...
광주 서구 현대산업개발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로 대피한 인근 주민들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4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11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후 인근 금호하이빌 주민 109세대 총 136명이 긴급 명령에 따라 거주지에서 대피했다. 이 건물은 소형 오피스텔 형태 주거 시설로 1∼2인 가구가 많으며 상당수가 노인들이다. 이들 중 절반가량은...
1년도 안 돼 광주광역시에서 두 건의 대형 건축사고를 내면서 자사 아파트 브랜드 ‘아이파크’의 명성에도 흠집을 피할 수 없게 됐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광주 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 조합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컨소시엄 주체들을 불러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곳은 총 3214가구 규모 대단지로 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으로 참여 중이다....
점검 당시 광주 화정아이파크 공사의 공정률은 약 48.2%로 양생 작업도 진행 중이었다.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인 만큼 양생 작업에 대한 적정 여부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지만 콘크리트 양생 분야를 점검했다면 사고 발생을 막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2019년 공사 착공 이후 인근 주민들은 건축 자재 낙하나 지반 침하 등을 이유로 관할...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아이파크’ 떼 달라”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현대산업개발)의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6월 광주 동구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고에도 시공사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13일, 14일 이틀 동안 전국 65개의 모든 공사 현장의...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고가 난 화정 현대아이파크는 총 7개 동 847가구 규모로 지하 4층~지상 39층으로 구성됐다. 이 중 한 개 동의 23층부터 38층까지 총 16개 층 바닥 슬래브가 붕괴됐다. 외부 콘크리트도 뜯겨나가 내부 철골이 다 드러나는 등 심각하게 훼손됐다. 이 단지는 올해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 원인이 부실시공일 가능성이...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화정 현대아이파크 신축 공사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전날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2명과 콘크리트 타설 하도급 업체 관계자 1명, 타워크레인 기사 1명, 감리 1명 등 5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으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현장감식을 벌여 붕괴 원인을 밝히고 부실시공 여부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현장소장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강력범죄수사대)는 12일 화정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구조물 붕괴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한 혐의(업무상과실치상) 현장소장 A(49)씨를 입건했다. A씨의 입건으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돌입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 서구...
이 시장은 “이번 참사가 발생한 데 대해 다시 한번 안타깝고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23∼38층 외벽 등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1명이 다치고 6명의 연락이 두절됐다. 연락이 끊긴 작업자들은 붕괴한 건물의 28∼31층에서 창호 공사 등을 맡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10초에서 15초 사이에 벌어진 일이었다”
11일 오후 3시 46분경,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 201동의 건물 외벽이 무너져내렸다. 천둥 같은 소리와 함께 붕괴된 구조물은 주위의 차량 10여 대를 파손시키고 인근 상가를 덮쳤다. 한 상가의 매장 통유리는 산산조각 났고, 매장 안의 TV 등은 바닥에 떨어져 나뒹굴었다. 10초에서 15초 정도의 짧은 시간...
통한 상호협력으로 수사역량을 결집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중대재해 발생에 책임이 있는 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오후 광주시 서구 화정동 광주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 아파트 1개 동 고층 외벽과 구조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광주시가 11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화정아이파크'의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지역에서 진행중인 모든 건축·건설현장에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이용섭 본부장을 주재로 광주 서구 화정동 사고 현장에서 구청·소방·경찰·전문가 등이 참석한 긴급 현장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남언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