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공장 대호PNC에서 열린 ‘부산 대개조 비전 선포식’에서 “아직 부산 경제의 활력을 체감하기 어렵다”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적인 첫발을 떼며 ‘상생형 일자리’로 포용국가의 전환점이 된 것처럼 ‘부산대개조’의 성공은 대한민국 ‘지역 혁신’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피력했다.
“항만을 중심으로 구축되는 종합 물류허브는 한반도 평화시대,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초석이 될 것이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적인 첫발을 떼며 ‘상생형 일자리’로 포용국가의 전환점이 된 것처럼 ‘부산대개조’의 성공은 대한민국 ‘지역 혁신’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주형 일자리’로 대표되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를 창출·확산한다. 이달 중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확산방안’을 마련·발표하고, 상반기 중 2~3곳에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8조3000억 원 규모의 1·2단계 민간투자 프로젝트의 조기착공도 신속하게 지원해 투자·고용 창출효과를 최대한 조기에 가시화시킬 방침이다.
벤처창업 지원도 확대한다. 다음 달...
이와 함께 1차로 접수되었던 20건의 규제샌드박스 신청 과제에 대해 다음 달 초까지 심의를 완료하는 등 규제혁신을 서둘러 일자리 창출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광주형 일자리로 대표되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확산방안’을 구체화시켜 이달 중 발표하겠고 밝혔다. 또‘대규모 기업투자 프로젝트’ 조기착공을 신속히 지원하고, 다음 달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다만 올해의 경우 글로벌비즈니스센(GBC) 건립, 수소전기차 로드맵 발표, 광주형 일자리사업 등 국내 현안에 집중하기 위해 CES에 불참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12일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로 향한다. 정 수석부회장은 우선 이곳에서 자율주행ㆍ커넥티드카 등 실리콘밸리의 미래 자동차 기술 동향을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입...
설 연휴 직전 체결된 광주형 일자리 투자 협약식도 불안하다. ‘명절 밥상 민심’ 부여잡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하지만 사업의 경쟁력, 지속성, 안정성 등을 고려하면 사개가 맞다고 하기 어렵다.
증오를 화합으로 보듬는 방법은 일방에 의해 강요되는 ‘정의’와 ‘평등’과 ‘균형’이 아니다. 다수의 요구와 소수의 권리를 조화시키는 혜안(慧眼)이다. 보고 싶지...
광주형 일자리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지역의 노사민정이 양보와 나눔으로 맺은 사회적 대타협이며 지역경제의 회복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향한 의미 있는 출발이다”며 “정부는 어느 지역이든 노사민정의 합의 하에 ‘광주형 일자리’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면 그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주력 산업의 구조조정으로 지역...
지난달 말 광주시와 현대자동차가 광주형 일자리 협약식을 체결했는데 이에 대한 향후 진행 과정에 대해 정 수석은 “우선은 법인 설립 과정이 있을 것 같다”며 “확인한 바로는 법인 설립은 가능한 상반기 내에 끝낸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법인 설립을 위해서는 주주 구성이 필요한데, 전략적 투자자들도 모집해야 하는 일정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가 광주형 일자리 공장에서 경차 베이스의 SUV 생산을 검토 중이고. 한국지엠도 창원공장에서 SUV 스타일의 경형 크로스유틸리티차량(CUV) 생산을 계획 중이다. 당분간 완성차 메이커의 제품 전략은 SUV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세단과 해치백, SUV까지 개발할 수 있는 이른바 ‘플랙시블’...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형 일자리의 일부 반대 의견에 대해 7일 강하게 비판했다.
이 시장이 민주노총과 현대·기아차 노조 등을 겨냥해 강도높은 비판을 쏟아낸 것은 극히 이례적으로, 투자협약 반대 투쟁에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이날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정례조회에서 "일부에서 광주형 일자리를 반대하고 있는데...
산업통상자원부가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데 나서기로 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경제연구기관장들과 만나 "광주형 일자리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상생형 일자리 지원시스템을 마련 중이다"고 밝혔다. 광주형 일자리는 과도한 임금 인상을 억제하는 대신 정부와 지자체가 주거, 복지...
광주 서구갑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특히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경기가 살아나지 않아 걱정이 컸다”며 “이 때문에 광주형 일자리 타결이 잘된 일이라는 분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대구 달성군을 지역구로 둔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장사가 이렇게 안 된 적이 없는데 도대체 이 정부는 뭘 하고 있느냐는 말씀을 하시는 분이 많았다”며...
특히 지난달 31일 광주시와 현대자동차가 합작으로 진행하는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 공장 설립사업’(이하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투자 협상이 타결되면서, 광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1000여 명 직접 고용효과는 물론 1만∼1만2000명의 간접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추산하고...
더불어민주당은 댓글 조작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 사건 등 연이은 악재에도 노사 상생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사업 협약 체결을 토대로 민생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김 지사 구속의 부당함을 알리는 일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김 지사 구속으로 이어진 19대 대통령 선거 댓글 조작 의혹 사건과 손혜원...
이어 "광주형 일자리 사업도 어제 협약식을 갖고 첫 발을 뗐다"며 "상생 일자리 모델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경남지사의 법정 구속과 관련, 자유한국당이 '대선 불복' 카드를 꺼낸 것에 대해선 "문재인 정부는 국민들이 촛불 혁명을 통해 탄생시켰다"며 "김 지사의 재판과 연결시켜...
오늘(1일) 이투데이에서는 조간 주요 뉴스로 ‘혈세 13조 먹은 대우조선…20년 만에 새주인 찾는다’, ‘광주에 연봉 3500만 원 현대차 공장 건립’, ‘아기상어 법정공방에 관련주 급락’, ‘영종하늘도시 가보니…입주 폭탄 우려에도 “될 곳은 된다”’, ‘신해철 집도의, 또 의료과실…대법, 금고 1년 2개월 추가 확정’ 등을 꼽아 봤다.
◇혈세 13兆 먹은...
‘광주형 일자리’ 협상이 마침내 타결돼 31일 광주시와 현대자동차가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2014년 광주시의 사업 제안이 있었고, 지난해 5월 현대차가 투자의향서를 제출하면서 협상이 본격화된 이래 7개월여 만이다.
광주형 일자리는 기존 완성차 업계의 ‘반값 연봉’으로 위탁생산 민관합작공장을 세워 지역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임금을 낮추는...
광주시와 현대자동차가 ‘광주형 자동차 공장’ 설립에 전격 합의했지만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 국내외 사례를 보면 마냥 장밋빛만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3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광주시가 현대차와 추진한 광주형 일자리 공장은 이른바 위탁 생산 공장이다.
이 같은 방식은 유럽과 일본에서 익숙한 생산 방식이다. 일본 토요타는...
광주시와 현대자동차의 ‘광주형 일자리’ 투자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완성차 공장 건립이 본격화된다.
1·2대 주주인 광주시와 현대차는 2021년 하반기 차량 양산을 목표로 각계의 재무적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자동차 합작법인 설립 추진을 골자로 한 투자협약을 31일 체결했다. 현대차는 경영권이 없는 비지배 투자자로 참여한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반드시 타결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예산과 정책을 미리 추진해왔다”며 “5월의 광주가 민주주의의 촛불이 되었듯 이제 광주형 일자리는 경제민주주의의 불씨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광주형 일자리는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산업구조의 빠른 변화 속에 노사와 기업에 어떻게 상생할지 보여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