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민간 참여사 이익이 지나치게 크다는 지적에 대해 “당시 집값이 두 배로 오를 걸 예측 못 하고 더 환수하지 못했다고 비난하는 것은 타당치 않다”며 “부동산 정책을 잘못해서 집값 폭등으로 예상개발이익을 두 배 이상으로 만든 당사자께서 하실 말씀은 아닌 듯하다”고 지적했다.
모든 언론에서 문제 삼는다는 주장에는 “언론인들이 모두 광주를...
이 지사는 이날 광주MBC 주관 경선후보 토론회에서 화천대유 의혹에 대한 공방이 치러지자 “1원이라도 부당한 이익을 취했으면 후보 사퇴하고 공직을 사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야의 조기사퇴 압박에도 놓지 않아온 지사직을 내걸며 정면돌파에 나선 것이다.
해당 의혹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이던 시절 추진했던 대장동 공영개발 사업에서 자산관리위탁회사(AMC)...
주주가 이재명 후보 측근이라고 의혹을 제기한 것을 허위사실 유포로 봤다.
앞서 이 지사는 이날 광주MBC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TV토론회에서 대장동 개발 사안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며 "제가 부정을 하거나 단 1원이라도 부당한 이이을 취했으면 후보 사퇴하고 공직 다 사퇴하고 그만두겠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광주시의 한 미혼모 시설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토건 비리 세력과 국민의힘 사이의 부정한 유착이 오랫동안 은폐돼있다가 다시 새로운 얼굴로 나타나게 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민간과 경쟁하는 사업을 하지 말라고 한 뒤 특정 사업자들이 수백억원의 자금을 조성해 대장동 일대...
이날 이 지사는 광주에 위치한 광주글로벌모터스를 방문한 뒤 광주 시내에서 '광주·전남·전북 특별메시지'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대선은 기득권 적폐 세력과의 마지막 승부"라며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전두환을 본다. 군복이 사라진 자리에 '법복 입은 전두환'이 활개를 치고 있다"고...
먼저 이 지사는 이날 광주광역시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호남의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일빌딩은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정권 군부의 총탄의 흔적이 남아있는 장소다.
이 지사는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전두환을 본다. 군복이 사라진 자리에 ‘법복 입은 전두환’이 활개를 치고 있다. 이번 대선은 기득권 적폐 세력과의 마지막...
이 지사는 17일 광주형 일자리 상징인 광주글로벌모터스 방문 후 5.18 민주화 운동 성지인 금남로 전일빌딩에서 광주, 전남, 전북 특별메시지를 발표한다. 18일에는 부인 김혜경 씨와 미혼모 시설인 광주엔젤하우스를 방문한다. 정성호, 우원식, 조정식 의원 등 캠프 핵심지도부도 17일부터 광주에서 총집결한 뒤 각지로 흩어져 세를 규합할 전망이다.
이 전 대표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대선 판도에 변곡점이 될 수 있는 호남(25일 광주·전남, 26일 전북) 경선을 앞두고 그간 전략적 선택에 능했던 호남의 표심 향배가 주목된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중도 하차하면서 호남 경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대표의 뚜렷한 양강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4차례의 지역 순회 경선과 1차...
이에 이 지사도 같은 날 광주·전남 공약 발표 후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정세균 후보는 2008~2010년 당 대표를 할 때 제가 당 상근대변인으로서 모시던 분으로 식구라고 할 수 있다”며 이 전 대표 지지 선언을 안 했다는 점에서 유불리를 어떻게 보는지 묻는 말에는 “계산할 상황이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정 전 총리의 호남 지지세 이동을 신경 쓴 발언으로 읽힌다.
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오는 25일 예정된 광주·전남 경선에 대비해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이날 화상 기자회견을 열고 에너지전환 산업과 4차 산업혁명 등에 특화된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먼저 에너지전환 산업 관련, “신안과 여수 등지에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이 조기에 실현되도록 적극...
특히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지지하는 이들이 다수 집결했다.
이재명 지사 지지자들은 '새로운 대한민국 ONE합니다"라는 옷을 입거나 대표 공약인 '기본소득'이 적힌 부채를 들고 다녔다. 또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들은 파란색 바람개비를 들고 파도타기를 하면서 응원 열기를 높였다....
충청권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과반 이상 득표를 내주며 절대적 열세를 보인 만큼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앞서 이 전 대표는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호남 경선은 권리당원 비중이 가장 커 역전 기회의 장으로 본 것이다.
다만, 의원직 사퇴는 당 지도부가 곤혹스러워할 만큼 ‘무리수’로 여겨진다. 특검...
오는 25~26일 치러질 광주·전남과 전북 경선에 대비한 것으로, 이 때문에 사퇴 선언 또한 광주광역시의회에서 발표했다.
이에 이 지사 측은 무리수라 규정했다. 이재명계 한 의원은 통화에서 “정치적 승부수라면 놀랍다는 반응이 나와야 하는데, 이낙연 후보의 의원직 사퇴는 ‘왜 하지?’하는 반응에 가깝다”며 “이 경우 무리수가 될 가능성이 크고 성공하기 쉽지...
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가치,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정권 재창출에 나서기로 결심했다"며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을 이룸으로써 민주주의와 민주당, 대한민국에 진 빚을 갚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5·18 영령들이 지키고자 했던 것도, 김대중...
저를 먹여주신 광주 양동의 하숙집 할머니, 저를 자식처럼 돌보아 주신 선생님들, 저와 함께 자라고 저를 지금도 도와주는 친구들 모두 고맙습니다. 대학 재학중에 많이 굶었지만, 저는 성장기의 저를 자랑스럽게 기억합니다.저는 전남지사, 국무총리와 민주당 대표로 일하며 저의 소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총리로서는 문재인정부 전반기의 성공을 위해 모든...
이날 정 전 총리는 광주 MBC 라디오 황동현의 시선집중과 전화 인터뷰에서 "가석방을 통해서라도 삼성이 투자를 새롭게 한다거나 국제 경쟁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역할을 하면 그게 더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런 국민의 뜻을 정부가 받아들여서 법적 요건 충족됐으니까 가석방심의위원회를 여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라고 긍정적으로...
즉, 김 전 지사의 정치적 후광만 노렸을 뿐 구체적인 구상은 없다는 것이다.
부울경이 아닌 다른 지역에 눈을 돌린 후보들도 있다.
대구가 고향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19일 대구에서 TK(대구·경북) 메가시티를 제안한 데 이어 같은 달 14일에는 광주를 찾아 광주-나주-목포와 여수-순천-광양 일대를 잇는 호남형 메가시티 구상을 제시했다. 박용진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