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도 10일 광주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국토교통부 등에 "사전 허가 과정이 적법했는지, 건물 해체 공사 주변의 안전조치는 제대로 취해졌는지, 작업 중에 안전관리 규정·절차가 준수됐는지를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잠원동 붕괴 사고 이후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됐음에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6일 광주 광산소방서와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11시 27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져 근로자 4명이 잔해더미에 매몰됐다.
이날 사고는 주상복합건물 2층 주차장 지붕을 만들기 위해 인부 7명이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거푸집과 건물 외벽이 붕괴되면서 일어났다.
거푸집이 붕괴할 당시 먼저 건물...
찢기거나 외벽이 무너져 내리는 피해가 발생했다.
광주 하남산단과 평동산단 2단지 일부 공장에서도 정전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여수산단내 화학공장은 특성상 정전이 발생했을 경우 관로를 지나가던 원료가 굳으면서 재가동을 위해서 상당시간이 걸린다.
반면 액체 원료를 주로 쓰는 공장의 경우 정전사고가 나도 원료가 굳는 일이 발생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