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출신으로 광주 살레시오고,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이 내정자는 작년 4·11 총선에선 여권의 불모지인 광주 서을에서 출마해 석패하긴 했지만 유효표의 40%인 2만8000여표를 얻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원동 경제수석 내정자는 경제 관료 출신으로, DJ정부에서 경제수석으로서 두각을 드러낸 뒤 현 정부에서 국무총리실 사무차관을 지냈다. 조세...
통합진보당 오병윤 당선자가 전략지역으로 선정돼 ‘단일 후보’로 확정된 광주 서을 지역구. 이곳의 김영진 민주통합당 의원은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탈당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에 전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 의원은 “낙천 발표 이후 무소속 출마를 권유하는 지지자들 속에 무소속 출마를 고심한 바 있으나...
통합진보당 구당권파인 오병윤(광주 서을) 당선자는 21일 강기갑 혁신비대위가 이석기 김재연(각 비례2·3번) 당선자에 대한 출당조치를 내릴 경우 “당원 비대위를 넘어서서 전 당원들의 엄청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 당선자는 이날 YTN라디오에서 “부정경선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당원비대위의 비대위원장은 오병윤(광주 서을) 당선자, 집행위원장은 유선희 전 최고위원, 대변인은 김미희(경기 성남중원) 당선자가 맡았다.
당원비대위 오병윤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억울한 누명을 벗고 당 명예회복을 위해 첫 걸음을 뗐다”며 “진실규명과 당 명예회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비대위원장은...
대구에선 역시 새누리당 강세가 두드러졌다.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김부겸(44.0%) 민주당 후보는 이한구(50.3%) 새누리당 후보에 뒤졌다.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선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후보들이 선전했다. 반면 광주 서을과 전북 전주 완산을에서 ‘지역주의 타파’를 내걸고 출마한 이정현, 정운천 새누리당 후보는 고군분투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서울 종로, 영등포을, 동대문을, 부산 사상 지역에서, 통합진보당은 광주 서을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종로는 민주통합당 정세균 후보가 54.1%,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가 43.8%로 10.3% 포인트 앞서고 있다. 제19대 총선에서 ‘정치 1번지’에 민주통합당이 깃발을 꽂을 것으로 예측됐다.
영등포을에서 민주통합당 신경민 후보는 53.4...
새누리당 타이틀을 달고 호남에 출마한 이정현(광주 서을), 정운천(전북 전주 완산을) 후보 모두 낙선 위기에 빠졌다.
S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 서을에서 통합진보당 오병윤 후보의 예상득표율은 52.9%로 40.3%에 그친 이 후보를 12.6%포인트 차로 크게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전주 완산을에서도 민주통합당 이상직 후보가 47.3%로 정 후보(36.1%)를 11.2...
불모지인 광주 서을에 도전장을 낸 이정현 후보가 바로 그 주인공. 이 후보는 임금 복장으로 주변을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금 옷인 붉은 강사포를 입고 임금 모자인 원유관도 갖춰 썼다. 복장은 임금인데 이동수단은 서민이다. 이 후보는 임금 복장차림으로 자전거를 타고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기 때문이다. 이 후보는 드라마 ‘대장금’의 인기가 높았던 지난 2004년...
반면 민주당 아성인 호남에선 새누리당 이정현(광주 서을), 정운천(전북 완산을) 후보가 의외로 선전하며 예측하기 힘든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 후보가 호남에서 당선되면 1988년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후 27년만에 처음이다.
이와 함께 ‘정치1번지’ 서울 종로에 도전장을 낸 민주당 정세균 후보, 적지에 출마한 민주당 정동영(서울 강남을) 천정배(서울...
광주 서을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경합 속 우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무소속의 약진도 눈에 띈다. 한명숙 대표가 최근 광주를 찾는 등 텃밭다지기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한백리서치 김남수 대표는 “이번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민주당이 압승할 것으로 보기는 힘들지만 승리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수도권에서 승리한...
먼저 광주 최대 주목지역은 새누리당 박근혜 선대위원장의 최측근인 이정현 후보가 출마한 서을이다. 전남일보가 지난 1~2일 한백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41.1%의 지지율로 야권단일후보인 통합진보당 오병윤(35.1%) 후보를 6%포인트나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0%포인트)
만일 이 후보가 당선된다면 지난...
광주 서을은 통합진보당 오병윤 후보가 28.6%,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24.3%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통합당 공천을 신청했던 서대석 전 청와대 비서관이 탈당해 출마해 10.4% 지지율을 얻었다.
정남준 전 행정안전부 차관도 무소속으로 출마해 7.6% 지지율, 정통민주당 이점자 후보도 가세해 4.9%를 기록하면서 야권연대 통합효과를 무색케 했다.
대구 중...
광주 8개 지역구 중 4곳에서 현역 의원 등 유력 주자가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이다. 서갑과 북을에서는 조영택·김재균 의원이 이미 탈당해 무소속 출마 채비를 마쳤고, 민주당이 통합진보당에 양보한 서을에서는 공천 기회를 빼앗긴 민주당 후보들끼리 ‘무소속 후보단일화’ 논의에 들어갔다. 전북에선 유성엽(정읍)·신건(전주 완산갑) 의원, 김태식(전주 덕진) 전...
경남 김해을에선 경남지사 출신인 새누리당의 잠재적 대권후보인 김태호 의원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인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이 맞붙게 되며,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광주 서을에서 오병윤 전 통합진보당 사무총장을 누를지도 관심사다.
변수는 지난 10일 타결된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야권연대다. 민주당은 16개 지역에서 통합진보당...
최대 쟁점 중 하나인 호남권에서는 광주 서을이 통합진보당 후보로 단일화가 결정됐다.
영남권에서는 부산 영도(민병렬), 해운대기장갑(고창권), 울산 동구(이은주), 남구을(김진석). 경남 산청·함양 경북 경주 경산청도, 대구 달서을 등 8곳에서 통합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충청권에서는 충남 홍성·예산(김영호)과 민주당의 공천 보류 지역인 충북...
양당은 이 공동대표가 출마한 서울 관악을과 같은 당 오병윤 전 사무총장이 출마한 광주 서을 등 호남권 일부 지역의 전략지역 설정 문제를 놓고 막판 기싸움을 전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노원병(노회찬), 경기 성남 중원(윤원석) 의정부을(홍희덕) 파주을이 전략지역으로 유력하다.
경기 고양 덕양갑에 출마한 통합진보당 심상정 공동대표가 경선...
5일 민주당 공천을 탈락한 사람은 김영진(광주 서을), 강봉균(전북 군산), 최인기(전남 나주,화순), 김재균(광주 북을), 신건 (전북 전부 완산갑), 조영택 (광주 서갑) 의원 등 6명이다.
이중 강봉균, 신건, 조영택, 최인기 의원은 공동 성명을 내고 국회 기자회견장에서“공심위는 자의적 잣대를 들이대며 흠결없는 후보들을 공천에서 배제시켰다”며 “친노 세력의 각본에...
먼저 민주통합당에선 5일 호남지역 현역 의원인 김영진(광주 서을), 강봉균(전북 군산), 최인기(전남 나주.화순), 김재균(광주 북을), 신건(전북 전주 완산갑), 조영택(광주 서갑) 의원 등 6명의 공천 탈락이 확정됐다. 이들은 공천기준이 명확치 않다는 데 문제를 삼고 나섰다.
강봉균 의원은 공천 결과에 대해 “공천기준이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공심위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