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에서 전체 779명을 선출한 광역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491곳, 민주당은 280곳에서 승리했다. 특히 서울시의회는 전체 110석 가운데 민주당이 4년 전 102석을 차지해 승리한 결과가 뒤집혔다. 이번에는 국민의힘이 지역구 70석, 비례대표 6석 차지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직전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전체의 16.53%(137석)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선자 중 51명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대검찰청은 2일 지방선거사범 1003명(구속 8명)을 입건해 32명 기소, 93명 불기소 처분하고 878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수사 중인 대상에는 광역단체장 당선자 3명, 교육감 당선자 6명, 기초단체장 당선자 39명이 포함됐다.
검찰에 입건된 사범 규모는 지난 선거 동기...
이 전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은 민주당에 광역단체장 5대 12보다 더 무서운 질책을 주셨다. 특히 광주 투표율 37.7%는 현재의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탄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그동안 미루고 뭉개며 쌓아둔 숙제도 민주당이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스러울 만큼 무거워졌다"고 했다.
그는 당 지도부의 변화를 거듭...
6·1 전국동시지방선거의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12곳, 더불어민주당은 5곳의 당선을 확정지었다. 유권자들이 국민의힘에 '압승'을 안겨주면서 정권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4년 전인 2018년 지방선거와 비교해보면, 반대의 상황이 됐다. 당시 민주당이 대구·경북·제주를 제외한 14곳을 싹쓸이했다.
7곳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다만 최대 광역단체인 경기지사 자리를 지킴으로써 정부 견제론의 불씨를 살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7곳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국민의힘이 기존 지역구 4곳(대구 수성을·충남 보령 서천·경남 창원 의창·경기 성남 분당갑)을 지키고 민주당 지역구 1곳(강원 원주갑)까지 탈환하면서 국민의힘이 승리를 거뒀다.
직전 대선 후보였던 인천 계양을...
이재명 후보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해 국회에 첫 입성하게 됐고, 김동연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후임 경기지사로 취임하게 됐다.
이에 따라 두 인사가 민주당의 변화를 적극 요구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과 접전을 벌였던 대선후보가 국회에 입성했고, 그와 함께 대선을 치른 이가 민주당의 유일한 수도권 광역단체장이 된 것이라서다. 대권과...
진 전 교수, 고 의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1일 SBS 유튜브 ‘방방곡곡 지선라이브’ 8부 방송에 출연해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은 4곳, 국민의힘은 10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나머지 3곳은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 전 교수는 “저는 처음부터 민주당이 참패할 거라고 봤다. 제 예상 스코어는 12대...
광주·전남·전북 15% 넘겨 선거비용 전액 보전…호남 2당 입지이에 '최초 당선'도 바라볼 듯…순천 국회의원 출신 이정현 주목광주 최초로 15% 넘고, 전남은 1기 제외하면 처음특히 직전은 광주·전남 미공천에 전북 2%…尹風에 4년 만에 반등
국민의힘이 1일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에서 대승을 거뒀다. 험지인 호남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도 초반 개표서 선거비용을...
2018년 지방선거서 민주당이 광역단체장(시도지사) 17곳 중 14곳에서 압승을 거뒀지만, 4년 만에 지형도는 완전히 뒤바꼈다. 초반 개표에서 국민의힘은 전국 광역단체장 선거구 17곳 중 호남과 제주를 제외한 10곳 이상에서 우위를 보였다. 4년 전 광역단체장 수가 2명으로 줄어들며 대패했던 국민의힘이 다시 전국단위 선거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한 것이다. 경기, 세종...
출마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경우 우세한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지방선거 지휘자로서 책임을 느껴서다. 민주당은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17곳에서 불과 4곳에서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국민의힘에 비해 큰 차이의 열세를 보였다.
윤호중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취재진의 잇단 질문에 “투표해주신 국민께 감사하고,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는...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윤호중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에서 4곳에서 1위로 나오는 결과가 나오자 침통한 표정으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이번 선거는 △교육감 △광역단체장(시·도지사) △기초단체장(구·시·군의 장)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등을 선출해 기표용지만 7장입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는 지역구라면 8장까지 받게 됩니다.
단, 특별자치도인 세종과 제주는 기초자치단체가 없는 단일 광역자치단체이므로 투표용지가 적습니다....
의원 기준으로 현행 8만3260원인 수가가 5만8280원으로 떨어질 예정이다.
또 만 11세 이하 소아 대상 전화 상담과 처방 시 1일 2회에서 1회로 수가 인정 횟수를 조정하고, 격리 시작부터 해제 때까지 60세 이상 고연령층 및 소아 대상으로 의사가 환자에게 전화 상담하는 권고는 폐지한다.
모니터링 횟수를 줄이는 대신에 고위험군 패스트트랙 등을 활용해서...
'김포공항 이전이 제주 관광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국민의힘 측 주장에 대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Y 노선을 건설하면 인천에서 김포로 이동하는 데 10여 분도 걸리지 않고 철도의 경제성도 올라간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다섯 살짜리 바보, 미성년 어린아이의 투정이거나 알고도 하는 거짓말, 악당의 조작 선동 아니겠나"며...
최대 8개 선거 전화·문자에...유권자들 ‘몸살’
이번 선거는 △광역단체장(시·도지사) △기초단체장(자치구 시·군의 장) △교육감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을 한 번에 선출합니다. 심지어 국회의원 보궐선거라도 있는 곳이라면 총 8개까지도 선거가 치러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한 선거 당 출마하는 후보자 수는...
전국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악전고투가 이어지는데다 이재명 인천 계양을 보궐 선거후보(총괄선대위원장)까지 접전을 벌이는 상황에 몰리자 민주당의 내분이 폭발했다. 박지현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전날 ‘대국민 호소’를 내놓은데 이어 25일에도 586(50대·60년대생·80년대 학번) 세대 용퇴를 공개 석상에서 제기하자 윤호중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86...
국민의힘은 광역단체장 17곳 중 9곳 이상 당선을 승리의 기준점으로 삼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는 서울과 영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강원, 충북 등 8곳에서는 확실한 우위를, 인천·충남·대전 등 3곳에서는 ‘백중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경기도와 세종시에서도 승리한다면 전남·전북·광주·제주 등을 민주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