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까리안 광역상수도 사업을 최종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사업 규모는 약 2000억 원으로 앞으로 30년간 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국제경쟁 입찰사업에서 현지 기업과 경쟁해 거둔 성과로 한국판 광역상수도를 해외에 수출한 첫 사례다.
◇민관 손잡은 ‘물산업 팀 코리아’ 해외 진출 = 까리안 광역상수도 사업은 내년 하반기에...
환경부는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와 인근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2000억 원 규모의 까리안 광역상수도 국제경쟁입찰사업을 한국수자원공사 컨소시엄이 최종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까리안 광역상수도 사업은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자카르타 인근 까리안 댐을 수원으로 해 자카르타주, 땅그랑시, 남땅그랑시 3개 지자체에 하루 약 40만 톤의 수돗물을...
까리안 광역 상수도 사업 수주
16일(수)
△환경부 장관 08:30 코로나19 중대본 영상회의(세종)
△환경부 차관 10:30ASF중수본회의 (세종)
△제12차 아시아물위원회(AWC) 이사회 참가(석간)
△'금강 세종시 구간 자연성회복 선도사업' 본격 추진
△내년부터 전기차 충전 20분 시대 열린다
17일(목)
△환경부 장관 08:00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서울), 15:00...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내 광역 및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2018년 기준 97%에 이르지만 일부 지역은 여전히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 몇 년에 걸쳐 국내외에서 검증한 물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민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광역상수도관 파손 등에 따른 단수 조치, 도로통제와 같은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사고감지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알파고로 잘 알려진 인공지능의 학습 및 예측 기술인 '딥러닝'을 기반이다. 정상상태에서 측정한 광역상수도의 유량과 압력 데이터를...
통영·사천·거제·고성 4곳은 전체 수돗물의 약 98%를 남강댐 광역상수도에서 공급받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별로 행정구역이 달라 별개의 수도요금 부과체계가 운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 간 수도요금은 최대 30% 이상의 차이가 났다. 지난해 기준 가정용수 1톤당 평균 부과요금은 최저 610원(통영시), 최고 810원(고성군)으로, 1톤당 200원의 차이가 난다.
환경부는...
수자원공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공사 측은 변경 입찰제도 골격을 광역상수도·수자원·수변 사업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중소·지역기업의 수주확대로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술력 향상으로 이어져 건설 및 엔지니어링 업계의 선순환체계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공기업으로서 과감한 규제...
또 2023년까지 정보통신(ICT) 및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감시·제어 체계를 광역상수도·지방상수도 등 전 시설에 도입하기 위해 4453억 원의 예산을 들인다. 2024년까지는 스마트 하수처리장, 스마트 하수관로 등의 구축을 추진해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하수관리 체계도 마련한다.
올해 폭우로 관심이 높아진 홍수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108억 원의 예산을...
환경부 내 '수돗물 안전관리 상황실'을 설치해 상시 운영하고, 전국 상수도 담당자 정보공유시스템을 구축해 수돗물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진수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은 "이번 '수돗물 위생관리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수돗물 위생관리의 전 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의 불안감을 가중한 수돗물 유충의 검출방지를 위한 지방정수장 위생관리에 262억 원을 신규로 투입하며,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전국 광역(~2023년)·지방상수도(~2022년·161개 지자체)에 ICT 기반 스마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수질·수생태계 개선을 위해 수질 측정망 고도화(60억원), 하천 횡단구조물 개선(115억원), 유역진단(128억원) 등을...
공공임대주택 22만5000호를 리모델링하고,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과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스마트 상수도·하수도 사업, 12개 광역상수도 정수장 고도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은 에너지 관리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기차·수소전기차 등 그린 모빌리티 보급에 집중한다. 사업비 35조8000억원을...
156억 원을 들여 물·에너지 이용 최적화를 위한 스마트 광역 상수도를 구축하고, 2022년까지 100개소를 구축을 목표로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101억 원) 또한 신규 편성한다.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인 미래형 친환경 도시(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사업도 추진된다. 이 사업은 10대 유형별 혁신기술을 적용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광역·지자체 상수도 전 관리를 ICT·AI 기반으로 스마트화한다.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에도 1조 7000억 원이 투입된다. 그린뉴딜을 선도할 100개 유망기업을 키우고 청정대기, 생물소재, 수열 에너지, 미래 폐자원, 자원 순환 등 5대 선도 녹색산업도 육성한다. 스마트 산단 7개소를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으로 구축하고 오염 물질 감축 및 배출을...
광역상수도, 지방상수도, 공업용수도, 하수관로의 지난해 예산은 총 4293억 원이고, 올해 예산은 총 8126억 원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수도관 분야 선도업체로서, 수도관 정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해당 기술을 통해 매출 역시 큰 폭으로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전국 131개 지자체에 댐·광역상수도 요금 감면, 공사 보유 자산을 임차한 소상공인·중소기업에 6개월간 임대료 35%를 감면 또는 납부 유예하는 등 서민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 온 국민을 응원하고, 생활방역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통 분담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전국 댐용수와 광역상수도 요금을 내려준다.
수자원공사는 특별재난지역과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댐용수와 광역상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22일 밝혔다.
감면 대상 지역은 수자원공사로부터 댐용수와 광역상수도를 공급받는 지역이다. 경북 경산·청도 지역 내 지역주민의...
인도네시아에서는 수도 자카르타 지역에 '까리안 광역상수도 사업'을 개발 중이다. 이 사업을 수주하면 국내 시공사의 건설과 국산 자재 조달이 가능해진다. 또 30년간의 운영관리를 통해 국내 기업이 해외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덕중 글로벌협력본부장은 "K-water와 같은 국내 대표 공기업이 해외시장에...
쌍용건설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행한 충남 부여군부터 전북 군산시까지 연결되는 ‘금강광역상수도 노후관 갱생공사’에 47.2% 지분으로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2015년 9월 하도급 회사가 고용한 근로자 A(58)씨와 B(57)씨 등 2명이 논산시 성동면에 있는 공사현장에서 상하수도관 내부에 차 있는 물을 빼내는 작업을 하다가 가동 중인 발전기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앞서 경북 성주대교 확장공사 현장(1명), 경기 이천 광역상수도 설치 건설 현장(4명) 등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줄이 나왔다.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일파만파 확대되면서 정부는 최근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건설사들의 건설 현장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된 셈이다.
건설사들은 각 공사 현장에 일회용 마스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