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광역교통이 발달하고 도시 연담화가 진행되면서 수도권 시민 생활권은 확장됐지만, 생활권과 행정구역 간 불일치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국가 경쟁력을 저해했던 행정구역 재편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필요한 연구 분석을 지속해갈 것이고,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시민 의견이 충분히 담길...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자리한 광천지구는 광주의 원도심과 글로벌 업무중심지로 변모할 상무지구, 광역 교통 중심지 송정지구 등 신도심을 잇는 허브로 평가받는다. 연간 터미널 이용객 480만 명과 광주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무진대로’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통해 사업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무진대로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왕복 16차선 80m의...
환경부 관계자는 "세종시가 1인당 공원 면적이 광역지자체 중에서 가장 넓고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금강수변공원 등 거주지 인근에 접근성이 좋은 공원이 여럿 조성돼 있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의 2022년 도시계획 현황통계를 보면, 세종시의 1인당 공원 면적은 57.6㎡로 전국 평균 11.3㎡의 5배...
개정안은 인구 50만 명 이상의 접경지역이 포함된 대도시권 광역교통시설 확충사업의 경우 예타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포를 지역구로 둔 김주영 민주당 의원이 발의했다.
민주당 기재위원들은 이날 재정소위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법을 통해 김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챙겨야 된다”며 법안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재위 야당 간사이자 재정소위...
4개 시 특례시장이 법제화를 요구한 ‘제3차 지방일괄 이양’ 대상은 ‘대도시광역교통관리에 관한 사무’,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 등’ 25개 사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지방시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특례시가 지방분권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지금 필요한 건 ‘생색내기용 청년예산’이 아니다”라며 “일자리, 주거, 교통 등 청년의 삶에 실제로 보탬이 되는 ‘청년 채움 예산’ 확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이야말로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 부실 예산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단기성 체험 위주로, 실질적 취업률 제고를...
이번 세미나는 모빌리티 기술 확산에 따른 도시공간의 미래상과 지역 간 광역교통수단의 변화를 전망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대 우리 삶의 변화와 실현을 위한 준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태완 중앙대 교수는 급속한 미래 첨단기술 확산에 따른 모빌리티 발전 및 도시 공간의 영향을 전망하고, 신도시 계획기준 반영 방향과 효율적 도시...
화성 동탄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인 ‘동부대로 연속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오산시청 지하차도는 총연장 890m, 왕복 4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2015년 10월 착공된 이후 지난해 12월 평택 방향(2차로)만 우선 개통됐다가 이번에 전면 개통됐다.
LH는 이번 지하차도 개통을 통해 기존 국도 1호선 교통량 분산 및 영덕~오산 간 고속화도로 연결 등 역할을 통해...
경진여객은 수원역과 사당역을 오가는 7770번 버스, 고산역과 강남역을 잇는 3000번 버스, 서수원과 사당역을 잇는 7800번 버스 등 14개 노선 177대 광역버스를 운행 중이다.
이에 따라 월요일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수원시와 화성시는 출근 시간대 전세 버스를 투입하고, 시민들에게 대체 교통수단 이용 등의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경진여객...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7일 인천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24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공항철도~서울 9호선 직결사업’에 대해 서울시와 전격 합의, 영종·청라·계양 등 인천 서북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지속해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공항철도~서울 9호선 직결사업’의 운영비, 시설비 부담에 대한 이견으로 시민 불편이 지속했으나...
우수한 교통시스템이 서울시민과 인천시민 삶에 녹아들어 정책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지역주민이 바라는 숙원은 우리가 해결하는 게 당연하고, 좋은 정책이나 시책은 같이 공유하는 것이 좋은 게 아닌가 생각한다”라며 “기후동행카드가 갖는 긍정적인 의미를 잘 이해하고 있으므로 우선 광역버스부터 참여하고 버스·지하철...
서울시와 인천시는 시범사업 기간에 광역버스 등 가능한 운송기관부터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구체적 시기 및 방법은 수도권 교통기관 실무협의회를 통해 긴밀히 협의 후 발표할 예정이다.
기후동행카드에 인천시가 참여하게 되면서 서울-인천 지역의 도시철도 환경도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도시철도 9호선과...
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교육부,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중앙정부부처 △서울특별시, 경기도, 충청남도 등 광역 지방자치단체 △구로구, 서대문구, 성북구 등 기초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마사회, 서울교통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을 포함해 소송 및 자문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도 15곳이 넘는 기관에...
3개 지자체장 5번째 공식 회동서울-인천, 기후동행카드 진전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6일 '메가시티 서울'과 관련 회동을 했지만 서로 간 입장 차만 확인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김 지사, 유 시장과 함께 비공개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서울, 경기, 인천 등 3개 지자체가 수도권 교통 현안...
5월 경상남도, 10월 세종·대전·충북·충남 등 여러 지자체와 잇따라 UAM MOU를 체결했다.
신용식 SKT 커텍티비티 CO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 관광, 광역 여객운송 등 UAM 운항의 다변화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KT는 안전한 UAM 서비스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경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교통체계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광역교통대책이 잘 수립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신도시에 보육시설, 도서관 등 문화시설, 학교, 병원, 학원 등 교육 및 지원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해서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또 추가 택지지구 조성에 대한 의사를 피력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동...
또 국토교통부 장관은 대상 노선 선정 등을 위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을,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는 노선별 상부 개발 구상 등을 위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권 의원은 “철도 지하화는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현 정부의 공약이자 핵심 국정과제인 만큼 법안이...
전국여성대회, 소상공인대회, 광역교통 국민간담회, 대구 칠성종합시장, 소방의 날 및 농업인의 날 기념식, 불법 사금융 민생 현장 간담회,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 등에서 국민과 만난 윤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관련 현안을 챙길 것이라고 했다.
특히 광역교통 문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 불법 사금융으로 피해 본 국민과 만난 윤 대통령은 '현장의...
집값 상승률 상위 지역은 또 교통망 개선과 재건축 가속화 움직임을 보인 곳도 많았다. 서울 양천구와 강남구는 각각 목동과 압구정 일대 단지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집값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 밖에 경기 안산시 단원구는 신축 단지가 몰려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설 예정역 인근 초지동과 선부동 일대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많이 올랐다....
소방관과 농업인에 대한 처우 개선 및 지원, 불법 사금융 대응, 수도권 광역교통 및 물가 대책을 챙기며 '민생'에 올인한 윤 대통령이 또다시 국제 외교 무대로 뛰어드는 것이다.
다만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이 여당 반대에도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