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광복절을 앞두고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의 특별사면 포함 여부에 재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가 1차 명단을 검토했다.
법무부는 10일 제9회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과 특별감형, 특별복권 대상자를 심사했다. 법무부는 심사결과를 정리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대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사면에서도 압도적 비율을 차지하는 교통법규 위반 사범 상당수가 혜택을 볼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법무부가 만든 사면 대상 초안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 형제 등 대기업 관계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각 부처에선 사면 명단을 선별하고 있으며,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3일 국무회의를 열어 최종적으로 광복절 특사를 공포 및 실시합니다.
이번 담화는 경제 문제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메르스 사태에 대한 입장, 광복절 특사 및 남북·외교관계에 대한 내용 등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담화 발표에는 이병기 비서실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경호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배석한다. 박 대통령은 담화 발표 후 기자실에 들러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서울광장에서는 한류 스타들이 참여하는 K-POP 페스티벌도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30여개 팀이 참여해 콘서트를 하고, 관광업계의 전시·홍보 이벤트, 그리고 각종 시민 참여 행사도 펼쳐진다.
또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7개 권역에서 광복절 전후로 전야 행사와 특별기획 공연, 불꽃놀이, 콘서트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임시공휴일
특히 박 대통령이 최근 광복절 특별사면 단행 방침을 밝힌 이후 이뤄지는 간담회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표면적으로 큰 주제는 ‘창조경제’이지만 박 대통령은 이 자리를 빌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에 대기업이 얼마 만큼의 동참의사를 갖고 있는지, 또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업의 의지가 어떤지를 확인하고 싶어할 가능성이 높다. 재계 입장에선 특사 대상과...
특히 박 대통령이 최근 광복절 특사 단행 방침을 밝힌 이후 재계에서 기업인 사면에 대한 공개적 건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박 회장은 22일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일반 국민에 대해 사면이 검토된다면 기업인도 응당 대상이 돼야 한다"면서 "아시다시피 최태원 회장, 김승연 회장 기회를 좀 주시고 다시 그런 대열에...
‘쓰리 썸머 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김동욱), 달수(임원희), 해구(손호준)가 눈을 떠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자 친구에게 쫓기는 신세가 돼 겪게 되는 3일 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영화다.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의 김상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쓰리 썸머 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김동욱), 달수(임원희), 해구(손호준)가 눈을 떠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자 친구에게 쫓기는 신세가 돼 겪게 되는 3일 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영화다.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의 김상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의 김상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정통 코믹 영화는 처음이다. 김상진 감독이 워낙 코미디의 거장이기 때문에 디렉팅을 따르려고 노력했다. 특히 임원희 선배에게 많이 배웠다. 코믹 연기를 많이 해봐서 그런지 노하우가 있더라. 매신 콘셉트를 잡고 애드리브를 하는 등 준비도 많이 해왔다. (김)동욱이형의...
한 예로 최태원 회장의 경우 2003년 1조5000억 원대의 분식회계 혐의 등으로 구속돼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 대법원으로부터 징역3년, 집행유예 5년을 판결 받았지만 두 달여 만에 광복절 특사로 풀려났다.
그러나 2008년 말부터 동생 최재원 부회장과 SK그룹 계열사가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한 펀드투자금 450억원을 횡령해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8.15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재벌 총수 등 경제인을 포함해 검토키로 했다.
박 대통령은 16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을 갖고 이 같이 방침을 정했다고 원 원내대표가 전했다.
박 대통령은 당 지도부가 △생계형 서민의 대폭 사면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사면 대상에 경제인 포함...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광복절 특별사면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건설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최근 건설업계는 입찰담합으로 인한 제재가 연달아 내려진 상황이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그룹 총수가 걸린 기업인 사면과 달리 회사에 내려진 입찰 참가제한을 풀어야 하는 상황이다.
15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공정위가 담합...
새누리당은 15일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 70주년 특별사면 검토 지시를 내린 것과 관련해 ‘통 큰 사면’이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규모 특사를 당부하고 나섰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국민의 삶이 힘든 시점에서 국민대통합과 경제회복을 위해 매우 시의 적절한 결정”이라면서 “국가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좋은 계기가 될...
국회에서 심의에 들어간 메르스·가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비롯해 광복절 특별사면의 규모, 경제회복을 위한 7월 국회 법안 처리 등 시급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위 당정청 회의체는 여당 대표, 국무총리,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참여하는 여권의 고위급 협의체로 황교안 국무총리가 취임한 이후에는 아직 열리지 않은 상태다.
박근혜 대통령이 8.15광복절 특별사면의 필요성을 거론하면서 청와대와 법무부 등 관 계기관이 본격적인 사면 대상과 범위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경제인이, 정치권 화합 차원에서 과거 정부 정치인 등이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13일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국민들 삶에 어려움이 많은데 광복...
다만 지난해 설 특사를 기대했다가 무산된 전례가 있어 직접적인 사면 표현보다는,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경제인의 사면이 필요하다는 역할론을 내세우는 등 몸을 낮추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직후 “경제인 사면에 대해 청와대에 사전에 건의한 적은 없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이어 “30대그룹 사장단회의에서 경제가 어려운 만큼...
◆ 朴대통령 광복절 특사 공식화…사면 절차·대상은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특별사면을 시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사면 절차와 대상에 관심이 쏠립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살리고 국가 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사면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광복절 특사가 이뤄지면...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국가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위해 ‘8·15 사면’이 필요하다며 수석비서관에게 검토를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재계가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박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사면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밝혀온 터여서 재계는 이번 언급을 의미 있게 받아들이고 있다.
CJ그룹은 “재계의 일원으로서 경제 위기 극복 등의 차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