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용산정비창 비대위는 △용산정비창 100% 공영개발 △용산정비창 및 광명 시흥 신도시의 공영개발지구 지정을 위한 주택법 개정 △공공택지의 민간매각을 중단하고 100% 공공주택 공급을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을 통해 서울 도심 중심지인 용산 정비창 부지를 일부만 혜택을 받는 ‘로또 주택’이 아닌 모두를 위한 100% 공공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내년 계획된 공공임대주택 14만 가구의 입주 시기를 최대한 줄이고, 전세 수요 분산을 위해 3기 신도시와 올해 '2·4 주택 공급대책'에서 계획한 물량 일부를 공공자가 주택으로 공급한다.
기존 공급 계획도 속도 ↑
정부는 기존 주택공급 계획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정부는 '2·4 대책'을 통해 공공이 참여하는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인허가 기간 단축...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됐던 광명·시흥 신도시에서 약 19조2000억 원에 달하는 개발이익이 발생했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나왔다.
8일 참여연대는 광명·시흥 신도시 개발이익 추정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흥 신도시에서 농지가 아파트로 바뀌면서 발생하는 전체 개발이익은 약 19조200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민영아파트 공급 예정 물량은 39만여 가구였지만, 실제로는 29만5700여 가구가 분양됐거나 분양 예정됐다.
임경철 부동산R114 연구원은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 개발하는 곳들은 실제 공급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재건축 일반분양까지 밀리면서 올해 공급 물량이 크게 줄어 주거 불안이 더 커졌다”고 지적했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서울 모든 지역과 경기 과천ㆍ광명ㆍ하남ㆍ수원ㆍ안양시ㆍ구리ㆍ군포ㆍ의왕시, 성남시 분당ㆍ수정구, 용인시 수지ㆍ기흥구, 안산시 단원구, 화성시 동탄2신도시, 인천 연수ㆍ남동ㆍ서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다.
지난달 기준 서울의 상위 20% 아파트값은 23억 673만 원, 인천 7억 3874만 원, 경기 9억 5950만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과 가깝거나 광역급행철도(GTX) 및 신도시 조성 등 각종 개발 호재로 아파트값이 급등한 지역에서 서울 거주자의 원정 투자 비중이 크게 늘었다.
올해 아파트값이 33.99% 오르며 전국 시도 가운데 누적 상승률 1위를 기록한 의왕시는 지난해 1∼9월 10% 정도였던 서울 거주자의 매입 비중이 올해 15.1%로 높아졌다.
의왕시에 이어 두 번째로...
광명뉴타운은 총 114만6000㎡ 규모로 아파트 2만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재개발 사업지다. 현재 16구역(2104가구)이 지난해 11월 공사를 마치고 '광명 아크포레 자이 위브'로 간판을 바꿨고, 15구역('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1335가구)은 내년 10월, 14구역('광명 푸르지오 포레나'·1187가구)은 2023년 9월 준공이 예정돼 있다. 3344가구 규모 대단지...
이는 대규모 택지 사업을 통해 조성된 분당·판교·광교 등 신도시 3곳을 모두 합친 규모(16만 가구)에 버금가는 물량이다.
"대장동 개발 사업 영향, 도시개발사업 공공성 강화방안 마련"
노 장관은 최근 불거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도시개발사업의 공공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시개발사업이 민간 참여...
올해 6월 경기 화성시에서 공급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디에트르퍼스티지’는 323실 모집에 2만6783명이 줄을 서면서 평균 82.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경기 광명시에서 분양한 ‘광명 퍼스트 스위첸’도 1만92명이 신청해 평균 청약 경쟁률 36.7대 1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아파트 규제가 잇따르면서 피로감을 느낀 수요자들이 오피스텔로...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실행위원인 임재만 세종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3기 신도시 민간 분양아파트는 대장동과 달리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만 아파트 한 채당 1억 원, 약 8조 원의 개발이익이 민간사업자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부가 올해 추가 공급 계획을 발표한 경기 광명·시흥신도시까지 포함하면 민간사업자의 개발이익은 더...
광명시 등으로 확대됐다.
서울은 올해 초부터 지난달 10일까지 매매가격 6억 원 이상 빌라 거래는 총 213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 내 전체 매매 건수 4만3715건의 4.9% 수준이다. 2017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거래 건수는 76.4% 증가했고,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8%포인트 올랐다.
다방 관계자는 “재개발 사업 기대감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도시...
서울 접근성이 좋은 고양 장항·광명 하안·성남 복정·과천 주암지구 등에서도 조성공사, 보상 난항 등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필수 기반 시설 설치를 둘러싼 갈등도 불거지고 있다. 3기 신도시 과천 과천지구의 경우 하수처리장 증설 위치를 놓고 과천시와 서울 서초구가 갈등을 빚고 있다. 부천 대장지구와 남양주 평내지구 등도 하수처리장...
지난 7월 분양한 ‘동탄2신도시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84㎡형 최고 분양가가 9억4760만 원이다. 높은 가격에도 청약 경쟁률은 29.8 대 1을 기록했다. 이 일대에서 먼저 나온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도 84㎡ 분양가가 최고 9억1660만 원에 달해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다.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이 아파트에 비해 시세 상승폭이 작고...
광명시 하안동 주공8단지 전용 84㎡형은 1일 4억8000만 원의 신고가에 전세 거래됐다. 이 단지 역시 같은 평형 전세 매물은 없다. 전용 84㎡형보다 작은 전용 59㎡형 전세 보증금 호가(집주인이 팔기 위해 부르는 가격)는 4억 원이다. 김포시 운양동 한강신도시리버에일린의뜰 전용 84㎡형도 2일 신고가인 4억 원에 전세 계약서를 썼다.
3기 신도시 등 청약 대기...
여의도 면적의 두 배에 달하는 경기도 의왕·군포·안산(약 586㎡·4만1000가구), 동탄신도시 서북측 미개발 지역인 화성 진안지구(452㎡·2만9000가구)에서만 7만 가구를 확보했다. 지난 2월 1차 신규택지 입지로 발표한 광명·시흥지구(7만 가구)를 포함하면 수도권 서남부에서 무려 14만 가구가 쏟아지게 된다.
태릉골프장 대체 물량으로는 경기 남양주 진건지구...
국토부가 올 2월 경기 광명·시흥신도시를 신규 택지로 개발하고 이 지역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제2경인선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을 땐 서울 구로구가 그 후광을 누렸다.
제2경인선은 구로구 구로동에서 출발해 경기 광명시와 시흥시를 거쳐 인천 인천역을 잇는 철도 노선이다. 이 중 구로~광명 구간은 구로동에 있는 철도차량기지를 이전하는 것을...
수도권 서남부로 확장된 신규 택지는 3기 신도시(남양주·하남·인천·부천·고양)나 광명·시흥지구보다 서울에서 더 멀다. 이제 더 이상 대규모 주택공급 계획도 나오기 어렵다. 교통인프라의 조기 확충이 관건이 되겠지만, 이들 입지가 서울 주택수요를 흡수할지 의문이다. 전문가들도 집값 안정효과에 부정적인 반응이다. 광역교통망 구축이 불안하고, 주택...
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신도시 물량을 더하면 이 일대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모두 14만 가구에 달한다.
다만 새 택지 개발 기대감에 이 일대 집값 상승세가 더 가팔라질 수 있고,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어서 불붙은 수도권 집값 급등세를 진화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1차 이후 6개월만에 발표...경기 서남부에만 14만채 공급...
경기 의왕·군포·안산시 경계지역과 화성시 진안동 일대에 총 7만 가구 규모의 3기 신도시가 들어선다. 의왕·군포·안산지구(586만㎡·4만1000가구)는 광명·시흥(1271만㎡·7만가구), 남양주 왕숙(1134만㎡·6만6000가구)에 이어 3기 신도시 중 세 번째로 규모가 크다. 신도시 2곳과 함께 중·소규모 택지를 포함해 수도권에서 7곳, 지방에서 3곳 등 총 10곳에서 14만...
김포 고촌지구는 김포시 초입에 있어 2기 신도시인 김포한강신도시보다도 입지가 더 좋다는 평가를 받는 곳으로 3기 신도시 지정 당시에도 유력 후보지로 거론됐다.
하남 감북지구(하남시 감북·감일·광암·초이동)는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가 해제됐던 곳이다.
고양시에선 대곡 역세권과 화전지구가 거론된다. 대곡역세권은 지하철 3호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