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국의 공식문서까지 위조한 간첩조작사건, 우리 주민들에 대한 유인, 납치범죄들"이 발생했다며 미국과 김 대사가 이 사건들에도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성김 대사는 지난 6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북한을 악(evil)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북한 인권 상황을 생각해보면 '악'이라고 표현한 것이 놀랍지는 않다"고 말했다.
성김 대사는 이날 관훈클럽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 ‘일본군 위안부는 징집된 전시 성노예로 여전히 살아있는 문제’라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전날 유엔 연설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동의한다. 그동안 이 문제에 대한 우리 입장은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그 고통에서 살아가는 분들의 심정을 이해한다”며 “일본의 지도자들이...
에세이를 곁들인 사진 400점이 오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시간여행자-사진관’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된다. 참가생들은 사진작가 김중만·배병우씨 등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사진을 직접 찍는 과정을 통해 세상을 관찰하고 해석하는 자신만의 관점을 모색한다. 또한 역사, 아름다움, 공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며 주제와 부합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정치와 관계없는 스포츠나 예술 영역에서 서울시와 중앙정부가 힘을 합쳐 일을 추진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대선에 불출마 하겠다는 뜻도 재확인했다. 박 시장은 "지난 7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세 번이나 안 나간다고 얘기했다. 오늘 와서 그걸 번복하면 큰 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차기 대통령 선거에 나갈 생각이 없다"며 "서울시정에 전념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결론적으로 (재선에 도전해) 지는 한이 있더라도 원칙대로 서울시정을 잘 돌봐 시장으로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얻는데 전념하는게 저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재선 의지를...
“요즘 안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떨어지는 등 위기감에서 나타난 조급증의 결과로, 추락하는 대선 후보의 모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사실 안 후보는 가장 할 말이 없는 사람이다. 언론의 주된 관심을 받고 있는 유력 대선 후보가 관훈토론과 방송기자클럽 토론 등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국민들의 검증을 피하려는 후안무치한 자세”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정세균 후보는 지난 1일 관훈토론회에서 “대통령이 되려면 국민 검증을 받아야 승산이 높아진다”며 “본인이 생각하는 가치와 철학을 어떻게 구현할 지를 판단하고 적시에 결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치를 모른다고 일갈한 것이다.
이에 앞서 김두관 후보도 “안 교수가 여러 정책과 가치에 대해 검증받을 기회가 없었으나, 이제 검증받을 시기가 된 것”이라고...
앞서 정 후보는 이날 관훈토론회에서 “가능한 (박 후보와) 단일화를 해서 중부권 후보와 영남권 후보, 호남 후보 이렇게 세 지역 후보들이 치열하게 경쟁해 아름다운 경선, 역동적 경선을 만들어 낸다면 민주당의 본경선이 국민으로부터 관심도 받게 되고 경쟁도 훨씬 더 잘 될 것”이라며 후보단일화를 제안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안 교수가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면 국민 검증을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안 교수가 정치경험이 없다는 것은 단점”이라며 “대선이 다가올수록 국민이 정치경험이 있는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 없는 사람을 선택할 것인가를 놓고 많은 고심을 할 것”이라고 했다.
또 “국민은...
손 고문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내가 집권하게 된다면 여야 대립의 정리, 빨갱이 종북 등 색깔론으로 밀어붙이는 정치를 해소하고 이를 통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경제민주화는 위선” = 그는 “박 전 위원장은 절제된 언어를 쓰고 정치적인 스킬이 몸에 배어 있고 권위주의 면에서는 사람을 모으는 힘이...
문 고문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경제 성장 전략과 국가 발전 전략을 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우리가 해왔던 것과는 다른, 일자리 중심의 성장과 강한 복지국가의 건설을 함께 이뤄야 한다”며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 정권의 국정파탄을 심판하고 국민의 정부와...
최근 안 교수는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주최 토론회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관훈클럽이 주로 대선주자들의 정국 현안에 관한 입장을 들어보는 자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러나 일각에선 안 교수가 정치권에서 확실한 지지세력이 없고, 현실정치 경험이 없어 검증이 안됐다는 점을 들어 그의 대선 도전에 회의적인 시각도...
한 대표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은 민주적 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비민주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가 공개적으로 해군기지 필요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민주당이 최근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통합진보당과 야권연대를 이루면서 ‘제주 해군기지 공사 중지...
한 대표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박 위원장이 (광주 투신 사망) 사건 이후 저희를 향해 ‘모바일투표는 비리의 극치’라는 표현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당시 엄기영 새누리당 후보의 불법 콜센터 사건을 언급하며 “모바일 투표가 있기 전에도 불법선거, 동원선거, 금권선거가 있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중견언론인 모임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저는 국민을 믿는다. 더이상 실패한 과거를 반복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을 향해선 “지난 4년 집권여당의 위세를 과시하며 국민 위에 군림하던 이들이 선거가 다가오니 ‘나는 이명박 정권과 상관없다. 우리 책임이 아니다’고 우기고 있다”고...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중견언론인 모임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이 분에 대해 최근에 제가 좀 의아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문재인 후보(부산 사상)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표적인 비서실장이었기 때문에 노 전 대통령이 추구한 가치나 정치철학, 정책에 대해 가장 잘 알 수 있는...
박 위원장은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중견언론인 모임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당 대표 시절에 이런 것을 막기 위해 상설특검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적 있다”면서 “이런 제도를 포함해 뭔가 근본적 장치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측근비리, 친인척 비리는 당연히 성역 없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잘못이 발견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