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커피(가공식품) 소비자물가지수(2020년 100 기준)는 124.15로 전년 같은 달(111.34) 대비 11.5% 상승했다.
커피 물가는 올해 들어 전년 대비 급등하는 추세다. 지난해 1분기 106.32였던 물가는 2분기 111.21, 3분기 110.13으로 오른 뒤 4분기 110.8로 소폭 하락했다. 올해 1분기 들어서는 물가 지수가 다시 122.44까지 뛴 후...
통계청과 관세청이 지난달 발표한 ‘2022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에 따르면 전체 수출에서 상위 10대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5.5%에서 35.6%로 0.1%p 상승했는데, 해당 비중은 2020년 35.3%, 2021년 35.5%, 2022년 35.6%로 매년 늘고 있다. 중견기업의 수출 비중도 17.2%에서 18.2%로 1%p 확대됐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17.5%에서 16.6%로 0.9%p 하락했다.
보통 중소기업들은...
통계청과 관세청이 23일 발표한 ''2022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은 6821억 달러로 전년보다 390억 달러(6.1%) 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대기업 수출액은 4447억 달러로 전년보다 6.0% 늘었다. 이는 전체 수출의 65.2%에 달하는 수치다. 중견기업(1240억 달러)과 중소기업(1133억 달러) 수출액도 각각 11.8%, 0.5...
이달 22일 먼저 공고를 시작한 고용노동부에 이어 24일부터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국가보훈처, 관세청, 통계청, 산림청, 특허청 등 8개 기관에서 우선 269명의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3월에는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22개 기관, 4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8개 기관이 차례로 청년인턴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인턴은 청년기본법상...
업무보고(관세청, 통계청)
△기재부 2차관 14:00 재정집행 관계 차관회의(서울 대한상공회의소), 15:00 공공기관 체험형인턴 간담회(비공개)
△세계은행 2023년 세계경제전망 발표(석간)
△2022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석간)
△2022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분석(석간)
△국민 중심의 국가통계 혁신 본격 추진
△2022년도 복권 인식도 조사 결과
△제1차...
정부는 디브레인 플러스의 정보를 활용해 재정사업별 정책 목적, 수혜 대상, 수행 주체 등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재정지출의 정책효과 분석기능을 강화하고, 통계청, 한국은행, 관세청 등 다른 정부·공공기관 정보 시스템과 연계해 부처-기관 간 칸막이 없는 통합재정정보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나라도움은 '보조금 예산편성-공모‧선정-교부‧집행...
이날 기재위는 전체회의에서 국세청·관세청·조달청·통계청 등 4개 청 소관 내년도 예산안을 상정해 의결했으나 기획재정부 소관 예산안은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
앞서 진행된 예결소위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청사 신축 예산을 두고 여야가 이견을 보이면서 기재부 소관 예산안에 합의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는 29일로 예정된 전체회의까지 여야가...
국가통계 승인을 위한 통계청 협의를 거쳐 내년 1분기 공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국민의 주거안정을 침해하는 일부 외국인의 투기행위에 대하여는 철저히 단속하겠다”며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부동산 현황 파악과 투기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9일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1∼6월 관세청 통관 업무를 거친 해외직구는 4639만8000건이다. 2018년 3225만5000건이었던 해외직구는 2019년 4298만8000건으로 한 해 전보다 33.3% 늘었다.
코로나19에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2020년에는 6357만5000건으로 전년 대비 47.9%, 지난해에는 8838만 건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연말께...
관세청의 ‘주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소고기 가격은 6월보다 7.7% 내렸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22.0% 비싸졌다.
수산물 역시 오름세다. 냉동 조기(29.4%)와 냉동 명태(21.0%), 냉동 오징어(20.9%), 냉동 고등어(17.0%), 명태(14.1%) 등 수산물과 건조 무(50.1%), 냉동 밤(35.1%), 밤(8.3%) 등 농산물 가격도 1년 전보다 올랐다....
정부는 최근 물가 안정책으로 돼지고기, 식용유 등 주요 품목의 관세 인하 조치를 시행했다. 한국은행은 현재 기준금리를 1.75%포인트까지 높였다.
하지만 이같은 대책이 효과를 볼지는 의문이다.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외환위기 이후 24년 만에 6%대로 치솟았다고 발표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석유류 제외지수)는...
기재부 외청인 관세청과 조달청, 통계청도 모두 기재부 출신들이 독식했다.
여기에 지자체 부시장과 부지사에는 기재부 출신들이 대거 자리를 잡았다. 조원경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등이 모두 기재부 출신이다.
정치인은 여당인 국민의힘에...
이날 차관급 인사에서 기재부 1급인 윤태식 세제실장이 관세청장으로, 이종욱 기획조정실장은 조달청장, 한훈 차관보는 통계청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기재부 외청 중 국세청만 김창기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지명됐다.
관세청은 전통적으로 기재부 세제실장 출신이 청장으로 임명되는 경우가 많았다. 신임 윤태식 청장(32대)과 전임 임재현 청장(31대)은...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수입액 상위 4개국의 점유율은 각각 83.3%, 83.7%, 98.5%에 달한다. 특정 국가의 재배량, 해당국과 통상환경에 따라 국내 전체 수입량, 물가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정부는 단기적으로 주요 곡물의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5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대로 열린...
관세청에 따르면 수입 곡물 가격이 최근 2년 동안 50%가량 상승했다. 올해 2월 수입 곡물의 1톤당 가격은 386달러로 코로나19가 본격화하기 직전인 2020년 2월보다 47.4% 올랐다.
농경연은 "전쟁으로 인한 흑해 지역 곡물 수출량 감소 우려에 더해 주요 곡물 수출입국의 수출제한 조치도 최근 국제곡물 가격 상승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곡물...
16일 관세청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곡물 수입량은 196만4000t(톤), 수입금액은 7억5831만 달러(약 9217억 원)였다.
이는 지난해 11월 8억494만 달러(약 9788억 원), 12월 8억9567만 달러(약 1조 891억 원), 올해 1월 8억3865만 달러(약 1조190억 원) 보다는 적은 금액이다. 그러나 우려스러운 건 t당 가격이다. 지난달 수입 곡물의 t당 가격은 386달러로, 2013년 5월 388달러 이후 8년...
관세청에 따르면 마스크 수출액은 지난해 9월 831만 달러(약 99억 원)에서 12월 976만 달러(약 117억 원)로 증가했고, 수입은 2429만 달러(약 291억 원)에서 2981만 달러(약 357억 원)로 치솟았다. 수출에 비해 수입이 최대 3.7배 증가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통계청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적 요인에 오미크론 확산 등의 영향에 따라 수요가 늘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