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지난해에도 국부유출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수출입거래를 악용한 재산국외도피 1757억 원, 자금세탁 495억 원, 무역금융편취 975억 원 등 무역기반 금융범죄 총 3227억 원을 적발한 바 있다.
김광호 관세청 조사감시국장은 “수사전담팀은 수출입거래를 악용한 범죄를 단속하는 전문가로서 무역기반 금융범죄 단속에 최선을 다해 국가경제의 파수꾼이...
보호 ▲불법무역·무역금융범죄 근절을 통한 대외경제질서 확립 ▲우호적 통상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관세행정 선도 ▲미래 관세행정 성장기반 공고화 등이다.
우선, 관세청은 경제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차원에서 통관·물류제도 개선을 통해 기업지원을 강화하고 면세점 상생협력 모델을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면세점에 입점하는 중소기업 제품과...
그는 자신을 ‘법과 질서의 대통령’이라고 표현하며 “너무 많은 생명을 앗아간 범죄와 폭력배와 마약으로 미국은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 또 “지금 여기 이곳에서 미국에서 일어나는 학살이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교와 동맹 관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의 이익이 우선”이라며 “새로운 동맹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해 동맹의 재편을 시사했다....
관세청은 설ㆍ대보름을 맞아 제수용품의 수입과 유통이 급증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달 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40일간 불법 먹을거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입산 농수축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식탁에 오르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먹을거리에 대한 불법행위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집중단속 범죄유형으로는...
보통 국내 금시세가 국제 시세보다 높을 때 금 밀수입 범죄가 급증한다. 이는 해외에서 싼값에 금을 사서 관세 3%와 부가세 10%를 내지 않고 몰래 국내로 들여와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시세가 국내와 해외가 역전된 상황에서는 오히려 밀수출이 늘어난다. 2007년 한 건도 없던 금 밀수출 규모는 2008년 52억 원(52건)으로 크게 늘더니, 2010년 586억 원...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가 멕시코에서 생산된 자동차에 높은 관세(35%) 부과하겠다던 공약을 실행하면 업계에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캠페인 기간 내내 여러가지 반 멕시코 정책을 공약하며 멕시코와 긴장 관계를 형성했다. 대표적으로 트럼프는 멕시코인을 강간범과 범죄자로 비하하고 불법이민과...
트럼프는 그간 멕시코 이민자를 강간범, 범죄자로 비하하고 이들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세우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또한 캐나다와 멕시코, 미국 3국이 맺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재협상하거나 파기하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또한 연간 3000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멕시코의 대미 수출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재산국외도피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사 대표 조모(57) 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0년에 벌금 1억 원, 추징금 27억7000여만 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후론티어 법인에는 벌금 30억 원, 경리 담당 직원 유모 씨에게는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200시간이 선고됐다.
조 씨는 수출 실적을 부풀려 관세청에 허위 신고를 하고...
1심은 박 대표에게 적용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재산국외도피 및 사기 △뇌물공여 △배임증재 △허위유가증권 작성 및 행사 △관세법 위반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 징역 23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박 대표 측이 "회전거래는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위해 불가피했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다른 경제사범과...
트럼프는 멕시코 이민자를 강간범, 범죄자로 비하하고 이들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세우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장벽 건설 비용을 멕시코가 부담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또한 캐나다와 멕시코, 미국 3국이 맺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영향으로 미국의 일자리를 멕시코에 빼앗기고 있다며 NAFTA의 재협상하거나 파기하겠다고 엄포를...
중국 랴오닝성 공안당국은 지난 15일 “훙샹그룹 산하 훙샹산업개발에 대해 장기적으로 중대한 경제범죄에 연루된 혐의로 최근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안은 구체적 내용을 설명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최근 수주 간 훙샹 계열사 자산은 물론 이 기업 설립자이자 대표인 여성 기업가 마샤오훙, 마 대표의 친인척과 지인의 자산 일부도 동결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13일 B사 대표 김모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지난달 23일 긴급 체포된 김 씨는 수사과정에서 혐의를 대체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상용화 플랜트 기본설계 완성 및 상용화 플랜트 제작 판매' 등의 명목으로 대우조선과 55억...
범죄유형은 안전인증 없이 부당하게 수입한 행위, 실제 수입품명과 다른 이름으로 수입하는 밀수행위, 그리고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게 신고하는 관세포탈 행위 등으로 다양했다.
아울러 물품별로는 보트·수영용품·선글라스 등 바캉스 용품(225억 원)이 가장 많았고, 이어 자전거 용품·낚시용품·야외용 LED 전기제품 등 캠핑용품(9억원), 문신용품(5천만원) 등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박길배)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배 전 회장과 같은 회사 이모(43) 전 대표 등 5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조사를 축소해주는 대가로 경영진으로부터 4억4000만 원을 받은 변호사 강모(49) 씨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배 전 회장은 2009~2014년 정부로부터 받은 연구개발(R...
관세청은 수출입 화물을 운반하는 컨테이너를 이용해 담배 141만 갑, 약 64억 원 상당을 밀수출입한 3개 조직 8명을 관세법 위반으로 적발해 2명은 구속, 5명은 불구속 고발하고 나머지 1명은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밀수조직의 범죄유형은 ▲컨테이너를 이용해 정상적으로 수출입하는 화물인 것처럼 위장해 국내에 물품을 반입한 후, 보세운송 도중 바꿔치기...
한국에 비해 일본이 기업범죄를 더욱 엄격하게 다루고 있는 만큼, 신 전 부회장은 신 회장에 대한 반발이 종업원지주회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무한주총을 통해 싸움을 계속할 방침이다. 그는 검찰 압수수색으로 롯데 수사가 표면화된 직후부터 최근까지 광윤사 명의로 5차례의 입장자료와 17개 보도자료를 발표하면서 신 회장을 향한 파상공세에 집중하고 있다....
도주 직후 이 전 대표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가 발령됐고, 대검찰청은 2015년 4월 미국 이민관세청(ICE) 국토안보수사국 서울지부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그 결과 ICE는 체류자격이 없는 이 전 대표를 지난해 2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검거했다.
한편 범죄를 저지른뒤 해외로 도주한 범죄자가 국내로 송환된 사례는 올해에만 총 28명이다. 법무부는 미국...
관세청 산하 서울본부세관은 최근 해외 선박유 공급업체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W사 한모(46) 대표 등 2명을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한씨는 W사의 선박유 중개수수료로 받은 약 280만달러(한화 33억원)를 조세회피처인 홍콩의 비밀계좌에 숨겨뒀다가 이중 150만달러(17억원)를 국내로 몰래 반입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박 대표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미국 등 해외지사를 통해 수출입 물량과 대금을 부풀려 신용장 등 관련 서류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기소됐다. 부품 수입대금을 실제보다 부풀려 서류를 꾸민 뒤 차액을 남기는 방식으로 361억여원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재산국외도피)도 받았다.
1심은 지난해 10월 박 대표에게 징역 23년에...
트럼프는 멕시코 이민자들을 범죄인이며 강간범으로 부르고 국경에 장벽을 쳐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모든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심지어 중국에 대해서는 막대한 대미 무역흑자를 이유로 “미국을 강간하고 있다”는 막말을 늘어놨다.
유럽, 한국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통적인 미국의 동맹에 대해서는 안보 무임승차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