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은 움직이는 이미지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세상과는 전혀 다른 세상을 본다. 이미지를 풍성하게 해주는 것. 바로 컬러다. 흑백영화에서 컬러영화로 넘어오면서 영화는 세상을 더욱 다채롭게 재현하기 시작한다.
'컬러의 세계'는 컬러를 통해 영화를 조명한다. '인물이 왜 저런 색의 옷을 입었을까?'와 같은 질문들이 책 곳곳에 깔렸다. 가령 저자는 이창동의...
'실미도'에 이어 두 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형 블록버스터 '쉬리'(1999)의 등장 이후 '실미도'와 함께 한국영화의 양적 팽창을 견인한 영화였다.
8일 한국영상자료원이 발표한 '영화와 한국전쟁' 자료에 따르면, 6ㆍ25전쟁을 직접적으로 다룬 한국영화의 연원은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시기에 제작된 영화는 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그려낸...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가 5일 개봉한 후 이틀간 누적 관객 수 약 23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박스오피스에서도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와 '그녀가 죽었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영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원더랜드' 서비스가 일상이 된 세상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다시 만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옴니버스...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은'은 한국 대중음악의 발전을 위해 남이섬을 무대로 청년 뮤지션들이 마음껏 기량을 선보이며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관객들에게는 축제를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2024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은 '가장 눈부신 날'이라는 주제로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12팀의 청춘뮤지션들의 개성 넘치는 공연이 진행된다....
각자 응원하는 바텐더를 향해 보내는 관객들의 박수와 함성 소리로 대회장은 마치 축제 현장에 와있는 듯했다. 국내 최고의 바텐더를 선발하는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 파이널 대회 현장이다.
5일 정오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바에서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 파이널 대회의 막이 올랐다. 차세대 바텐더를 발굴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바텐더를 선발하는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 파이널 대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사회자가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관객들의 함성과 함께 국내 바텐더 10명이 국내 최정상 바텐더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
5일 정오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바에서 국내 최고의 바텐더를 선발하는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
특히 100만 명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 중 여성 감독이 연출한 영화는 2007년부터 2023년까지 17년간 총 15편이었다. 평균 1편도 되지 않는 셈이다.
영진위가 발표한 '2022년 한국 영화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학 연극영화과 여성 졸업생은 전체의 59%지만, 영화산업 내 여성 스태프는 43.6%다. 감독급 스태프 중 여성 비율은 20% 이하로 떨어졌다.
감독급...
특히, 강동일 테너의 협업으로 선보인 'O sole mio'는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선율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K-하모니오케스트라의 공연은 진주 시민들이 동향 출신으로 문화도시 진주의 위상을 드높인 예술가 이성자 화백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진주시민 단체인 남명사랑, 네팔진주학교...
'가족의 탄생'(2006)을 통해 새로운 관계의 가능성에 관해 탐구한 바 있는 김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인간과 AI가 진실한 마음으로 교감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관객들에게 던진다. 탕웨이는 영화에서 엄마와 딸을 두고 사망한 뒤 인공지능으로 복원된 고고학자 '바이리' 역할을 맡았다.
캐스팅 이유에 대해 김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면서 죽은 사람과 산...
이런 박기량의 열정에 치어리더로는 최초로 한국민속촌 개장 50주년 특별 무대에 서게 됐다. 박기량과 아이들이 특별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어떤 무대를 펼쳤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단상 위 치어리더가 아닌 행사의 여왕으로 거듭나는 박기량의 모습은 2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봉 첫날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제치고 누적 관객 수 12만583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설계자'는 사고 살인 조작·대행 전문 설계자 '영일(강동원 분)'이 청부 살인을 의뢰받고 수행하던 중 동료들이 의문의 죽임을 당하고 자신 또한 누군가의 타켓이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미숙, 이무생, 이현욱, 탕준상, 정은채, 이동휘 등 연기력이 입증된...
'원더랜드'는 바로 이 물음 속에 있다. 이날 배우들 대부분 영화 속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물음표를 제기했다. 이 물음표 역시 영화가 관객에게 던지는 하나의 메시지일 것이다.
김태용 감독이 연출하고 탕웨이, 정유미, 최우식, 박보검, 수지 등이 출연한 영화 '원더랜드'는 내달 5일 일반에 공개된다.
이 콘서트는 몽골의 인기가수 다바이다샤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며, 관객수는 약 3만5000여 명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콘서트 스폰서 참여를 시작으로 몽골 내 대형마트,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몽골의 주요 유통 채널과 협력해 현지 시장에 맞춘 판촉 활동을 펼친다.
또 몽골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현지의 문화와...
필모톡은 ‘필모그래피 과몰입 토크쇼’ 콘셉트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다. 그동안 필모톡에서는 류준열·한지민·김남길·조우진·한효주·류승룡·정우성·이제훈·이동휘·한예리·김무열·임윤아 등 배우들이 팬들과 스크린 밖 이야기를 나눴다.
필모톡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까지 필모톡 참여를 신청한 고객 수는 1만5000명에...
한편 김호중은 31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를 앞두고 있다. 그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임영웅은 지난 25~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 콘서트를 열고 10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
또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문예영화의 대가 김수용 감독의 '석녀',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해외영화제에서 수상한 '시집가는 날'(1956)을 연출한 이병일 감독의 1960년대 작품 '서울로 가는 길' 등이 관객들을 찾는다.
특히 내달 13일 '배신' 상영 후 발굴과정 및 복원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부대행사인 '아카이브 이야기: 수집x복원 Talk'가 준비돼...
2003년 창단된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은 국내외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탁월한 예술성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씨티은행 전현직 임직원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참석했다. 한국씨티은행이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사회복지법인 선덕원의 선덕합창단도 한빛예술단과...
최근 한국 등 전세계에서 개봉한 영화 매드맥스 다섯 번째 시리즈 '퓨리오사: 매드 맥스 사가'가 국내 누적 관객 수 60만 명을 넘기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영화 주요 촬영지인 호주의 이국적인 풍경에 대해 국내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호주관광청이 영화 촬영지 등 아웃백 타운 5곳 소개에 나섰다.
29일 현지 관광청에 따르면 호주...
25~26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에는 이틀간 10만 명의 관객이 모였습니다. 비가 내렸지만, 공연장은 팬덤의 상징인 하늘색으로 물들었죠.
콘서트 첫날인 25일, 공연 시작 전 관객석에서 눈길을 끄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한 진행요원이 백발의 어르신 관객을 등에 업고 가파른...
또 KIA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25경기를 치르는 동안 43만799명(평균 1만7232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앞서 KBO 사무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72% 증가한 수치다.
성적과 인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KIA는 이에 힘입어 나눔 올스타의 전 포지션을 가득 채웠다.
다만 외야수에서는 요나단 페라자(한화 이글스·8만4989표), 로니 도슨(키움 히어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