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서울 내 4000가구 이상 일반공급 물량이 예고된 강동구 둔촌주공 공사가 멈춰선 핵심 원인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019년 12월 현 조합은 3.3㎡당 일반분양가를 3550만 원으로 책정했지만, 2020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고분양가 심사를 통해 3.3㎡당 2978만 원을 제시했다. 이에 조합은 분담금이 늘어난다는 이유로 분양을 연기한 바 있다....
올해 3023억 원 규모의 대구 남구 우리주택 재개발을 시작으로 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 재개발(8872억 원),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아파트 8·9단지 재건축(9830억 원), 광주 서구 광천동 재개발(1조7660억 원) 사업 등 6건을 수주했다.
2위는 정비사업 강자 GS건설이 차지했다. GS건설은 올해 6224억 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 재건축, 은평구 불광5구역 재개발(6291억...
이 단지는 옛 과천 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해서 지은 것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에 2128가구 규모다. 특히 서울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도보권 내로 둔 초역세권 단지다. 아울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과천정부청사역 신설 사업도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문원초, 문원중...
현대건설이 약 1조 원 규모의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3조1925억 원을 달성하며 3년 연속 '3조 클럽'에 가입했다.
1일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에 따르면 전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찬반투표를 통해 현대건설을...
경기 과천시 내 재건축 대장주로 불리는 과천주공5단지 전용 124㎡형 역시 최고 26억 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이 단지 해당 면적은 지난해 10월 25억 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다른 매물 시세도 종전 최고가 수준인 25억 원을 유지하는 등 집값 내림세에도 신고가 수준의 호가를 이어갔다.
서울 상계동 S공인 관계자는 “대선 이후부터 재건축 규제 완화 얘기가 계속...
다음 달 초엔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 8·9단지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규모가 1조 원에 달해 수도권 최대어로 꼽힌다. 이 밖에도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9486억 원), 동작구 노량진3구역 재개발(2954억 원), 강북구 미아3구역 재개발(2531억 원) 등도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올해 굵직한...
지난해 12월 실거래가 6억5000만 원보다 5000만 원 비싸다. 가장 저렴한 전세 매물 호가도 6억7000만 원으로 직전 실거래가보다 2000만 원 더 올랐다. 과천시 별양동 ‘주공5단지’ 전용 103㎡형 전세 보증금 호가는 8억 원에 달한다. 지난달 최고 실거래가 7억5000만 원보다 5000만 원 오른 수준이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과천 주공5단지, 흑석11구역 등 총 15개 프로젝트, 총 3조 8992억 원의 수주실적을 올렸고, 해외에서는 원청으로 참여하는 나이지리아 LNG Train7, 수의 계약으로 진행하는 이라크 알 포(Al Faw) 현장 등 고수익 프로젝트의 매출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활동을 통해 부채비율을 2019년 말 고점(290...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경기 과천시 주공 8·9단지(2837가구), 10단지(1526가구) 재건축, 인천 동구 서림구역 재개발(372가구) 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알짜 사업지를 따내면 향후 수주전에서 선점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올해에도 치열한 수주 경쟁을 예고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지난해 눈치...
대우건설은 지난달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4299억 원) 사업을 따내며 1위에 올랐다. 올해 4501억 원 규모의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경기 용인시 수지현대 리모델링(3876억 원), 경기 파주시 파주1-3구역 재개발(5783억 원) 사업 등 14건을 수주했다.
2위는 포스코건설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2272억 원 규모의 전북 전주 기자촌구역주택...
내달 분양예정 물량 5만 가구하남 교산·과천 주암지구 등3기 신도시 사전청약도 관심
2021년을 한 달여 남겨두고 연말 분양 시장이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정부가 내년 가계 대출 규제 강화를 예고하면서 최근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 둔화 국면을 맞이하고 있지만, 여전히 집값은 고점에 머물러 있다. 당장에 집값 폭락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과 내년 대출 규제가...
과천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주공2단지·6단지 재건축 단지에서는 총 196가구가 계약 취소됐다. 이에 따라 1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노리고 과천시에 위장전입하거나 반지하 등 임대료가 저렴한 주택을 대량으로 매입하는 외지인이 늘면서 과천시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게 과천시의 설명이다.
김 시장은 "과열된...
이 밖에도 서울 노원구 상계1구역, 노원구 백사마을, 노량진5구역, 경기 과천시 주공5단지 등 대규모 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수주 경쟁이 예고되고 있어 정비사업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정비사업 수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면서 "하반기 대규모 정비사업 수주 결과가...
과천시 원문동 래미안슈르 전용면적 84.946㎡형 전세는 지난해 12월 24일 9억 원(17층)에 계약이 체결됐으나 올 들어 7억∼8억 원대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별양동 주공아파트 4단지 전용 59.84㎡형은 전셋값이 지난해 초 최고 4억8000만 원에서 올해 2억 원까지 곤두박질쳤다.
하남시 망월동 미사강변루나리움 전용 84.99㎡형은 전셋값이 지난해 11월 30일 7억 원...
시장에선 이달 말 입주를 시작하는 원문동 과천 위버필드(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의 전세 호가가 높아진 영향 때문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 단지 전용면적 84㎡형은 전세 시세가 최저 9억5000만 원선이나 대부분의 매물이 10억~11억 원 선에 나와 있다. 최고 호가는 12억 원이다. 이달 초 최초 8억3000만 원에 나왔던 전용 59㎡형 전세 물건은 1000만 원 하향...
서울 용산구와 서초구, 마포구, 경기 과천시 등이 대표적이다. 마포구의 경우, 상암동 임대주택 건설을 놓고 지역구 국회의원(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까지 나서서 반발하는 상황이다. 이들에 비하면 학군 조정은 사소한 문제다.
임대주택 갈등의 진짜 문제는 따로 있다. 바로 ‘혐오’다. 단순히 집값 문제를 넘어 임대주택과 ‘동일집단’으로 묶이길 거부하는 풍토가...
이에 경기도 과천시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 추진위도 2년 실거주 의무 규제를 피하기 위해 지난 13일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들 단지는 주차장 등 야외 공간이나 거리두기 공간 확보가 가능한 곳으로 총회 장소를 변경하고, 비대면 투표가 가능한 서면결의서를 받는 방식으로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고 주장했다.
압구정5구역 추진위 관계자는 "단지 내...
실제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 4단지 전용면적 73.59㎡형은 이달 초 4억 원에 전세 세입자를 들였다. 연초 거래된 전세보증금(6억 원) 대비 2억 원 가량 떨어진 가격이다. 인근 주공5단지 전용 103㎡형 전세 매물은 지난 9월 하반기 들어 가장 높은 7억4000만 원에 거래가 체결됐지만 전셋값은 지난달 7억3000만 원, 6억5000만 원으로 잇따라 하락했다. 래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