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이처럼 명절 기간 지역별로 서로 다른 선물 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유는 과일, 축산과 달리 수산물의 경우 지역별 선호하는 상품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2017년 설(1월 28일) 일주일 전부터 하루 전까지 매출을 2주 전과 비교한 결과, 경상도 지역 이마트에서의 문어 매출은 1263.3% 증가했다. 해당 기간 경상도 지방 문어...
자체 신선식품 브랜드 '현대명가'를 통해 전국 우수 산지 및 업체의 제품들을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한우·과일(곶감), 수산물(굴비), 건어물(멸치) 등 총 50 여 품목이며, 10만 원 이하의 실속형 선물세트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어, '가성비'가 높은...
대상은 농축산물 선물세트와 녹용, 한과, 과일, 나물류, 한약재 등이다. 수산물로는 굴비와 전복 등 선물세트, 조기, 명태, 병어, 문어, 갈치, 고등어 등이 있다.
한과와 떡, 사과, 배, 고사리, 조기, 명태 등은 수거 후 잔류농약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통신판매업체 3000여 곳과 대형 마트·전통시장 등 도...
현대백화점그룹 인터넷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 판매에 돌입한다.
현대H몰은 25일까지 ‘2018 안성맞춤 명절 선물전’을 열어 신선식품, 건강식품, 가공식품 등 총 20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한우와 굴비, 과일 등 명절 인기 상품 200여 개도 1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유통업계가 설을 한 달여 앞두고 각종 선물세트를 쏟아내는 가운데 국산 제품 비중이 상당 부분 늘어 김영란법 개정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1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청탁금지법의 음식물·선물·경조사비 상한액인 ‘3, 5, 10’ 규정을 ‘3, 5(농·축·수산물 10), 5’로 바꾸는 시행령 개정안을 가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선물비는 상한액 5만 원을...
현대백화점은 예약판매 기간 동안 한우, 굴비, 과일, 선물세트 등 설 명절 인기 상품 200여 개 품목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 순우리 난세트 23만원(판매가 25만원), 현대 특선한우 죽 26만원(판매가 28만원), 영광 참굴비 죽 29만원(판매가 32만원), 제주 갈치 매 30만원(판매가 35만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청탁금지법(김영란법)...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은 “청탁금지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농축산물 소비 수요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선물세트의 95% 이상이 10만원 미만인 과일·화훼의 경우 가액조정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초등학생에게 과일간식을 제공하고, 직장인 과일도시락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생애주기별 과일소비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겠다”...
특히, 과일과 화훼는 10만원 미만 선물세트가 전체 선물비중의 95% 정도를 차지해 가액조정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외식분야는 식사비가 현행(3만원)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부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가결된 청탁금지법...
28일 서울 시내의 한 백화점 과일코너에 과일선물세트가 진열돼 있다. 권익위는 지난 27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농축수산품에 한해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개정안을 부결 처리하며 제동을 걸었다. 이동근 기자 foto@
28일 서울 시내의 한 백화점 청과물코너에 과일선물세트가 진열돼 있다. 권익위는 지난 27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농축수산품에 한해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개정안을 부결 처리하며 제동을 걸었다. 이동근 기자 foto@
한우와 과수 등은 소포장·실속 제품을 늘리고, 신선편이 과일 같은 소비트렌드에 맞는 상품 개발도 지원해왔다”면서 “그러나 단기적 소비촉진 대책만으로는 농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토로했다.
농촌경제연구원의 ‘청탁금지법 시행 후 농식품 분야 영향’ 분석에 따르면 올해 설 기간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신선식품 선물세트 판매액은...
지난주말 오후 시간대에 찾은 이마트 영등포점은 추석 선물세트에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들로 붐볐다. 특히 과일세트와 햄ㆍ참치 세트 코너에선 직원들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 호객하는 직원은 올해 추석의 트렌드를 의식해 선물세트에 ‘착한 세트’, ‘김영란법’이란 단어를 붙이기도 했다. 이마트 직원은 “4만 원에서 6만 원 대 과일세트가 현재 가장 많이...
5ℓ 용량 제품으로 한국 전통의 멋이 물씬 풍기는 보석함 느낌의 포장재로 꾸몄다. 델몬트 소병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과일 주스 제품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한번에 마실 수 있는 180㎖ 소용량 병에 담은 주스들로 구성했다. ‘오렌지·포도’, ‘망고·토마토·매실·알로에’, ‘알로에·감귤·포도·매실’, ‘감귤·토마토·매실·사과’ 세트(각 12본입) 등 총 4종이다.
또한 올초 설 연휴 때 쇠고기 선물세트는 1년 전보다 24.4%, 과일은 31% 각각 판매가 줄어드는 등 법 시행으로 확인됐던 내수 위축이 이번 추석엔 어떤 수준으로 나타나는지도 법안 개정 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당정은 법 개정과는 별개로 보완책을 마련한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전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중소자영업자...
이와 함께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으로 친환경 선물세트 수요도 급증해 매출이 전년대비 156%를 넘어섰다.
롯데마트는 19일까지 추석 판매 행사 기간 동안 과일을 제외한 전 상품군이 신장세를 보였다. 전년동기대비 채소는 73.3%, 건식품은 49.5%, 패션잡화의 경우 128.8%의 매출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마트의 경우 8월14일부터 한달가량 진행된 추석 사전예약이...
21일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3만 명에 이르는 그룹 계열사 전 직원들에게 5만 원 상당의 과일 선물세트를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임원들은 발송 대상에서 제외된다.
롯데는 선물세트의 발송인을 신 회장과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공동명의로 할 방침이다. 이번 선물 구매와 발송에는 약 65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19일부터 20일까지 과일, 한과, 전통주 등 45개 상품에 대해 직거래 장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청와대는 사회보호계층, 보훈가족·유공자 등 국가에 기여한 대상자를 선정해 추석선물을 발송할 계획이다. 추석선물은 전국 각지의 농·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햅쌀, 참깨, 잣, 피호두, 흑미 등 농·임산물 5종 세트로 구성했다.
16%로 비교적 도수가 낮은 ‘술방 과실주 미니세트’(2만8000원)는 산뜻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는 사과주와 오미자주, 복분자주 등으로 구성됐다.
안주 세트로는 ‘영준목장 수제 치즈 선물세트’, ‘고메 프리미엄 세트’ 등 치즈와 육가공품 등을 중심으로 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집콕’, ‘방콕’ 하면서도 맛있는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혼밥...
16%로 비교적 도수가 낮은 ‘술방 과실주 미니세트’(2만8000원)는 산뜻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는 사과주와 오미자주, 복분자주 등으로 구성됐다.
안주 세트로는 ‘영준목장 수제 치즈 선물세트’, ‘고메 프리미엄 세트’ 등 치즈와 육가공품 등을 중심으로 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집콕’, ‘방콕’ 하면서도 맛있는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혼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청탁금지법 시행 후 첫 명절인 올 설 국내산 농축산물 선물세트 판매액은 전년보다 각각 25.8% 감소했으며, 국내산 쇠고기와 과일 판매액은 전년보다 각각 24.4%, 31%나 축소됐다”고 한다.
국민권익위원회도 추석 선물과 관련한 설명자료 배포를 통해 추석 선물로 농축산물 이용을 권장하기도 했다. 청탁금지법이 금지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