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기존 유자와 복숭아가 달콤한 과일의 맛과 향을 강조한 것과는 달리 부드러운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
기존 소주의 알코올 향과 쓴맛을 줄이고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맛을 살리기 위해 고급 과당과 쌀 발효 증류원액을 첨가하고, 라임 향을 추가했다. 알코올 도수는 순하리 시리즈보다는 높고 ‘처음처럼’ 보다는 낮은 15도로 출시한다. 기존 순하리 제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허니버터칩’의 모방 제품이 그렇고, 최근 돌풍을 일으킨 ‘과일 맛 소주’도 마찬가지다. 시장 선도 제품의 인기에 편승해 나온 유사제품이 원조를 이기는 역전 현상까지 벌어졌다. 막대한 연구개발 비용을 들여 신제품을 내놓은 업체로서는 억장이 무너진다.
‘나도 똑같이(me too)’를 무한 반복하는 직접적인 이유는 무임승차가...
처음처럼 유자’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SNS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출시 100일만에 4000만병 이상 판매됐다.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의 성공에 자극 받은 주류 제조사들이 경쟁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해 국내 시장에는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 외에도 하이트진로의 ‘자몽에이슬’, 무학의 칼라시리즈 등 총 11종의 과일맛 칵테일 소주가 판매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과일소주의 원조격으로 불리는 주식회사 아이알의 ‘달달데이’가 스몰비어 창업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달달데이는 국내 최초의 토탈주점으로, 저알콜시장의 리딩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달달데이는 자신의 입맛에 맞게 단계별 제조가 가능한 40여가지의 칵테일 달콤주와 함께 ICE 크림생맥주, 특허출원한 에이드 칵테일 등을 성공시키며...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술은 희석식 소주이고, 수입 술도 위스키와 같은 도수가 높은 술의 비중이 크다. 한국산 고급 증류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한국 과일은 바로 과일주로 만들어 마시기는 부족함이 있지만 증류주 원료로는 아주 좋다. 사과 포도 등 한국 과일은 당도가 12~15브릭스(Brix) 정도로 유럽 등의 양조용 포도(22...
무학은 칵테일 소주 열풍에 힘입어 수도권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침투했다는 분석이다.
1일 무학에 따르면 이달 초 좋은데이 레드(석류), 스칼렛(자몽), 옐로우(유자), 블루(블루베리)에 이은 다섯 번째 컬러시리즈 핑크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주류시장 공략에 나선다. 좋은데이 핑크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 복숭아 과즙을 함유한 제품이다.
지난 5월 출시한...
무학은 5월부터 이달 초까지 '무학 좋은데이' 유자·석류·블루베리·자몽맛을
잇따라 내놨고, 금복주와 대선도 '상콤달콤 순한참' 유자·자몽맛과 'C1 블루 자몽'
등을 선보였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19일 하이트진로가 '자몽에이슬'을 출시하면서
현재 11가지 종류의 과일 맛 소주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뒤이어 금복주도 ‘상콤달콤 순한참’이라는 이름으로 유자(5월 18일)와 자몽(6월 8일)을 출시했으며, 대선도 ‘C1 블루 자몽’을 6월 8일 출시함으로써 과일맛 소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하이트진로 역시 6월 19일 ‘자몽에이슬’을 출시하면서 현재 11종의 일명 과일 맛 소주들이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자몽에이슬은 지난 19일 출시된 저도 과일맛 소주로 강남역과 홍대, 가로수길 등 주요 음식점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출시 하루 만에 115만 병이 판매됐으며 사흘 만에 대부분 매장에서 물량이 모두 동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트진로는 순하리와 차별화를 위해 여성들이 선호하는 과일인 자몽을 선택했다. 특히 자몽에이슬의 알코올 도수는...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00여년 역사의 청과브랜드 돌(Dole)은 본격적인 무더운 여름 시즌을 맞이해 프리미엄 열대과일에 부드러운 다크초콜릿을 코팅하여 얼린 신개념 과일 디저트, ‘디퍼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돌이 엄선한 바나나와 파인애플을 한입 크기로 잘라 다크 초콜릿으로 코팅하여 얼린 것으로, 아이스크림 대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이 대표는 경쟁업체들이 비슷한 제품을 내놓으면서 과일소주 경쟁이 치열해지자 소주공장 생산량을 올해 6억 병에서 내년에 9억 병까지 증설하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후발주자인 무학도 강민철 대표가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로 칵테일 소주를 앞세워 수도권 공략을 본격화하며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는 출시와...
과일소주인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순하리'가 일부 지역에선 품귀현상을 보일 정도로 인기를 끄는 가운데 국순당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새콤달콤 콤주'가 대체 상품으로 덩달아 인기를 누리고 있다.
27일 국순당에 따르면 새콤달콤 콤주는 출시 이후 지난 3월까지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다가 순하리 돌풍이 시작된 4월부터 서울 홍익대와 건국대 주변 상권을 중심으로...
이에 과일맛 소주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먹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셀프 제조법을 공유하며 트렌드에 동참, 제조에 쓰이는 다양한 제품들도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웅진식품 '내사랑 유자C'는 유자맛의 '순하리 처음처럼' 품귀현상과 함께 특수를 누리고 있다. 저도 소주인 '순한 처음처럼' 한 병에 내사랑 유자C를 1대1 비율로...
과일 맛 소주 열풍이 불면서 소주와 시중에 출시된 일반 음료를 섞어 먹는 소주 칵테일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년째 소주 칵테일을 선보인 이슬포차 같은 술집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셀프 제조법을 공유하는 트렌드까지 생겨나고 있다.
홍익인간주는 소주와 청정원의 홍기사가 만난 소주 칵테일이다. 기존 홍초 제품을 소주에 섞어...
소주계의 허니버터칩으로 불리는 '처음처럼 순하리'가 10여년 만에 과일소주 열풍을 되살리면서 소주 문화를 바꾸고 있다.
롯데주류는 이달 중순부터 처음처럼 순하리의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3월 말 부산·경남 지역에 먼저 선을 보인 순하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기...
롯데주류 관계자는 20~30대 젊은 여성층을 공략하기 위해 과일 맛을 내고, 낮은 도수로 쓴맛을 없앤 것이 주효했다”며 “젊은 층이 블로그나 SNS를 통해 제품 후기를 올리면서 제품에 대한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처음처럼 순하리’는 소주에 유자 농축액을 첨가해 유자 특유의 새콤한 풍미와 기존 소주보다 낮은 14도의 알콜 도수가 특징이다. 기존 최저...
때문에 음주 후 다음날 아침을 보다 더 유쾌하게 맞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레몬소주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코카콜라, 미닛메이드 신제품 ‘5얼라이브’= 코카콜라의 주스 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는 뿌리채소 당근과 4가지 과일을 블렌딩해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 ‘미닛메이드 5얼라이브(5 alive)’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바쁜 일상...
세계적인 과일 브랜드 썬키스트는 역삼동에 위치한 초대형 다이닝 포차 포스카포에서 생레몬소주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이벤트는 31일까지 진행되며, 경품은 최신형 노트북 (1명), 월드컵 공인구 (2명), 1만 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 (20명) 등 푸짐하다. 포스카포에서 생레몬소주를 시키고 이에 대한 유쾌하고...
G마켓은 최근 한 달 동안 담금주 대표 과일인 매실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 전달보다는 50배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들어 새로운 상품군으로 분류된 복분자ㆍ오디 판매량도 전달 대비 79% 증가했다.
담금주용 과일이 인기를 얻으면서 담금주 용기, 설탕 등 관련 제품 판매도 늘었다. 같은 기간 담금주 용기 판매는 전년 대비 260% 증가했고, 전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