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방위는 국민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다. 공영방송인 KBS와 MBC는 물론, 전 언론에 영향을 주는 방송통신위원회가 과방위 소관이다. 또 생활필수품인 휴대폰과 관련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도 과방위 영역이다. 이를 주관하는 신 위원장의 책임 역시 막중하다. 방송법, 단통법 개정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 신 위원장의 의견을...
이미 지난달 말 과방위 법안심사소위에서도 완전자급제는 심의 안건에조차 포함되지 않았다.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면서 통신사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다음 의제인 ‘보편요금제’ 논의 결과 역시 별 기대가 없어진 상황이다. 이제 정부의 중재 역할이 다시 주목받게 됐다. 사공(沙工) 많은 협의회를 원활히 이끌며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통신비 인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경진 간사는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김범수 카카오 의장 등 4인에 대해 고발 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달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중국 출장을 이유로 불참한 바 있다. 이에 앞서 10월 12일 과기부 국감에서도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참했다. 김 의장 외에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과방위는 지난 국감에서 원 전 원장과 이 전 수석에 대해선 ‘방송출연 블랙리스트’ 문제, 최 전 위원장은 과거 MBC 파업 문제, 김 의장은 포털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한 카카오의 입장 및 포털의 정치적 편향성 문제 등에 관해 질의하기 위해 각각 증인으로 불렀다.
하지만 원 전 원장은 ‘판결 영향 우려’를, 이 전 수석은 ‘캄보디아 해외출장’ 등을, 최 전 위원장은...
10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KBS 고대영사장의 거취문제와 금품 수수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다.
고 사장은 거취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방송법이 개정되면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제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면서 “다만 정치적...
황 회장과 권 부회장에 앞서 지난달 12일 열린 과방위 국감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완전자급제 도입에 찬성한다”고 발언했다. 특히 “통신비 인하에 대해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건전한 유통생태계를 위해 제도적인 검토도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휴대폰 유통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이통 3사가 완전자급제 도입에 긍정적인 자세를 드러내면서 입법...
과방위 핵심 증인 중 하나였던 ‘은둔의 경영자’ 이해진 전 의장은 지난달 12일 국감에 불참, 국회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결국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 연이어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선 이 전 의장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가시밭길’을 걸었다. 첫 국감에 나선 이 전 의장에 대한 ‘마라톤 질문’ 공세가 이어졌기 때문. 이 전 의장은 최근 불거진 ‘뉴스 서비스...
◇이번 국감의 최대 ‘이슈 메이커’, 과방위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이번 국감을 정쟁으로 얼룩지게 한 데 큰 책임이 있다. 과방위 소관 기관인 공영방송 한국방송공사(KBS)와 문화방송(MBC) 이사선임 문제와 사장 퇴진을 요구하고 나선 언론노조의 파업 사태가 벌어지자 여야 대립의 전선(戰線)이 형성됐다.
한국당은 양대 공영방송 노조의...
인상분을 대출금리에 선반영하는 등 시장이 요동치는 상황인 만큼, 한은의 입에 경제계가 집중할 전망이다.
이 밖에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전날 과방위에 이어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 출석할 예정이다. 또 해양수산부 국정감사를 진행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 연장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권영수 LG 유플러스 부회장,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 투자책임자, 리차드 윤(둘째줄 오른쪽부터) 애플코리아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30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그 산하기관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수(비례대표) 의원은 과기정통부가 국회의원들에게 비공개로 보낸 완전자급제 검토 보고서와 거의 같은 내용이 일부 언론매체에 실렸다며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여론 조작에 나선 것 아닌지 강한 의심이 든다”고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과 김용수 과기정통부...
네이버 이해진 전 의장은 오늘 과방위, 내일 정무위 연속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이번에도 불출석 사유서 제출
국정감사 종료를 앞두고 이틀간 진행되는 종합감사에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전 이사회 의장(현 글로벌투자책임자) 등 기업인들이 줄줄이 증인으로 불려나온다. 앞서 진행된 국감에서 여야 합의 불발, 해외 출장 등으로 증인 출석이 불발됐던 기업인 다수가...
이 창업자는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와 31일 정무위원회(정무위)의 종합감사에 각각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다.
앞서 국회 과방위는 포털의 뉴스 편집 방침, 정무위는 네이버의 시장 지배적 사업자 지위 남용 등을 묻기 위해 이 창업자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당시 그는 해외 체류를 이유로 출석에 응하지 않았다.
30일 과방위 국감 증인으로...
자유한국당 ‘국감 보이콧’의 진원지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한 장면이다.
이날 과방위 국감에 앞서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와 과방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위치한 정부과천청사를 방문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을 상대로 MBC 사장 선임권을 갖는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보궐이사 선임권을 주장하고 정부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26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방송문화진흥원(방문진) 보궐이사 임명에 강력 반발했다.
과방위 한국당 간사를 맡은 박대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칙도 상식도 아닌 (방통위의) 반민주적 결정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국정감사를...
방문진 보궐이사를 졸속으로 강행 처리하는 것은 공영방송의 공정성, 나아가 민주주의 질서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자 폭거”라며 국회 일정 보이콧을 시사했다.
현재 한국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의원들은 이날 오전 예정된 한국방송공사(KBS)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국정감사에 불참했다. 이에 국정감사는 감사개시 조차 못하고 있다.
앞서 공영방송 관련 상임위인 국회 과학방송정보통신위원회(과방위)는 김 이사가 사퇴한 20일, 오후 국감을 한 시간 가량 지연시키는 등 보이콧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와 관련, 정 원내대표는 “오늘 방통위가 회의를 통해 방문진 이사를 선정한다면 이는 외압에 의한 날치기”라며 “이를 강행한다면 공영방송 장악 실행 시도로 보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아울러 당 지도부와 해당 상임위인 과학방송정보통신위원회(과방위)는 후임 이사 추천권을 주장함에 따라 향후 여당과 대립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19일 김 이사의 사퇴에 대해 “문재인 정권의 대표적 신사례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투쟁할 것”이라며 “사임한 유의선 이사, 김 이사는 한국당의 전신인 구 새누리당에서 추천된...
황창규 KT 회장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이달 말 예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이하 과방위)가 확감(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가능성이 커졌다. 황 회장이나 권 부회장 모두 국감장에 출석하는 것이 부담스럽지만 앞서 열린 국감에 불출석한 이들에게 정치권이 고소도 불사하겠다며 초강수를 두고 있어 직접 나가 해명하는 게 낫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더민주 김성수 의원은 18일 "통신3사가 인터넷 쇼핑몰 등의 '본인 확인’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휴대전화 본인확인서비스'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통신3사에 지급되는 '건당 수수료'에 비춰볼 때 최근 5년간 이들이 올린 수익은 10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