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22일 정보통신방송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합산규제’ 재도입 법안을 심사한다.
유료방송 합산규제는 IPTV(인터넷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시장에서 특정 사업자가 전체 시장점유율의 3분의 1(33%)을 넘지 못하도록 한 제도다. 사실상 시장에서 KT와 KT 스카이라이프의 독주를 막기...
이날 과방위에서 야당은 유영민 장관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은 과기부가 12월 30일 배포한 해명자료와 다르다며 말 바꾸기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해명자료에는 개방형 5급 사무관 이야기는 없었다고 했는데 결국 같은 이야기 아니냐”며 “사무관 자리에 대해 이야기 나눈 바 없다고 해명했다가 검찰과 진실 게임이 되니 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16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황 회장을 상대로 아현국사 화재와 관련해 안전관리 소홀 책임과 피해 보상 방식 등을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사고 발생 후 두달이 지났지만 원인규명과 제대로된 보상안이 나오지 않은 점을 들며 KT와 과기부 모두 책임규명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날 이철희...
황창규 KT 회장은 16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아현화재 소상공인 피해 보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시간이 필요하다”며 “향후 보상은 상생보상협의체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황 회장은 지난해 11월 아현국사 화재 관련 과방위 의원질의에 답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 화재발생 후 줄곧...
6일 노웅래 국회 과방위원장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82개 지하구 소방특별조사 결과 16%인 45곳이 불량으로 판정됐다.
지하구는 전력ㆍ통신용 전선, 가스ㆍ냉난방용 배관 등을 집합 수용하기 위해 설치한 지하 인공구조물이다. 사람이 점검이나 보수하기 위해 출입이 가능한 곳, 공동구 등을 일컫는다.
지난해 불량 판정을 받은 지하구는...
이날 과방위에 출석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정부와 관련기업 할 것 없이 준비상태가 부족했음을 확인했다”며 정부의 관리감독 소홀을 인정했다. 이어 유 장관은 “주파수는 국가 재산을 통신사가 빌려서 사업을 하는 공공재 성격이 강한데, 개별 기업의 경영 활동에 맡겨왔다”며 “통신 공공성 측면에서 멀리 보고 확실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종전에 발의된 완전자급제법안을 포괄하는 더 강력한 단말기 완전자급제 2.0(가칭) 법률(안)을 내놨다. 이외에도 완전자급제와 관련한 법률 2건이 있지만 이들 3개 법안 모두 과방위 법안 소위 안건에 포함되지 못했다. 국회서 논의하기 앞서 해당 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해야한다.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과방위) 종합국정감사(종합국감)에서 완전자급제 도입을 두고 정부와 국회, 관련 업계가 온도차를 보였다. 과기정통부와 국회는 통신비 인하라는 대전제에는 공감하면서도 완전자급제 도입에 대한 생각은 엇갈렸다. 관련 업계인 이통사와 제조사도 미묘한 입장차를 보이면서 완전자급제가 실제로 도입될 수...
요구를 거부하거나 요금과 관련해 소송을 남발하는 것은 대기업의 횡포라는 지적이 나온다. 노웅래 국회 과방위원장은 “고가의 사은품과 지원금을 미끼로 가입을 유도하고, 해지하려 할 때는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통신사의 행태는 불법행위이자 국민에 대한 갑질”이라며 “과기정통부가 통신사 해지 방어 등 실태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과방위 가짜 뉴스 관련 법안 9건 가운데 7건이 한국당이 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범정부 차원의 가짜 뉴스 방지책 마련에 앞장 선 민주당은 국감 시작과 함께 일일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했다. 원내 종합 상황실은 지난달 13일부터 발행한 '팩트 브리핑'을 국감 첫 날부터 '가짜 vs 진짜, 국감 팩트 브리핑'으로 전환했다.
한국당은 '가짜 뉴스와의...
더불어민주당 가짜 뉴스 대책특별위원회는 15일 구글 코리아를 방문, 유튜브에 게재된 허위·조작 영상의 삭제를 요청하기로 했다.
가짜 뉴스 특위 위원장인 박광온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구글 코리아를 방문하는 이유는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인터넷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을 환기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모든 통기구에 화염 방지기를 설치했다면 폭발 사고는 없었다”고 지적해 당국이 “살펴보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과방위 소속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은 “구글은 세계 각국의 조세법을 어겨가며 수치스러운 장사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고,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의 조세회피 논란과 관련해 정부 합동조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에너지 전환) 정책을 두고 여야간 공방을 벌였다.
한국당 박대출 의원은 "원전 선도국이었던 영국은 탈원전 후 전력수급 부족 등으로 뒤늦게 추가 원전을 건설하고 있는데, 우리 정부도 이런 전철을 밟을까 걱정스럽다"고...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의 과기부 국정감사에서는 글로벌 ICT 기업의 세금 회피 문제 등이 집중 거론됐다. 과방위 의원들은 구글, 애플, 페이스북 같은 글로벌 ICT 기업들로 인해 국내 기업이 차별받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유영민 과기부 장관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10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과기정통부의 무능함을 질책했다. 4차 산업혁명을 제대로 선도하지 못하는 등 업무 수행력이 떨어진다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은 "(유영민) 장관도 과기정통부가 4차산업혁명 주무부처라고 얘기했는데 정부조직법이나...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한 ‘집배원 사망’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지만, 집배원들은 초과근무 수당에 대한 ‘임금체불’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정사업본부측은 집배원들의 체불액보다 많은 성과급을 간부들에게 ‘셀프 지급’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가짜 지문으로 생체인증을 통과하는 시연을 선보이며 생체인증이 허술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상대로 연 국정감사에서는 실리콘으로 제작한 가짜 지문으로 스마트폰 생체인증을 뚫는 과정이 시연했다.
송 의원은 이날 "주민등록증상 지문을 이용하면 이런...
사물인터넷(IoT) 검색엔진 '쇼단'(shodan.io)에 국내 IoT 기기의 취약점 정보가 대량 노출된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은 10일 "쇼단에서 'CCTV'로 검색한 결과 한국에서 1천140개가 검색돼 1위였고 '웹캠' 검색 결과는 404개로 3위였다"고 밝혔다.
이 중 비밀번호가...
노웅래 국회 과방위원장도 "적극적으로 동등 규제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태희 국민대학교 교수는 최근 글로벌 IT 업체인 구글이 지난해 한 해 동안 국내 시장에서 5조 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고 추정했다. 막대한 수익을 내면서도 그에 상응하는 세금은 내지 않고 있어 '공평과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구글은 국내에서 약 200억...
100명의 피고발인 중 지난해 과방위 국정감사 불출석으로 고발된 김범수 카카오 대표, 원세훈 전 국정원장,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 4명에 대한 사건만 아직 검찰에서 수사를 마무리 짓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과방위의 경우 여야 합의로 오는 10일 과기부 국정감사에 단말기 업계와 통신 업계, 포털 업계 대표 10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