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원 역시 “불출마 진정성은 이해하고 또다시 출마로 번복할 명분이 마땅치 않다는 고민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지도부는 1석이라도 더 얻기 위해 욕 먹을 각오를 해야 된다“, “너무 도덕적으로 성인군자들만 공천하려고 하면 안 된다”는 ‘현실론’을 강조했다.
임 전 실장은 현재까지는 총선 불출마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총선에서 일정한 역할을 해야...
총선 후보 등록 시 납부해야 할 당비는 최근 3개월분 90만 원이며, 공천 심사료는 100만 원이다.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공관위가 23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총선 후보 공모 등과 관련한 일정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공관위는 이날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당 홈페이지를 통해 총선 후보 공고를 하는 데 이어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영등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2일 전직 당 대표 및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4ㆍ15 총선 승리를 위한 '사심 없는 공천'과 '쇄신 통합' 등의 의견을 나눴다.
황 대표는 이날 낮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황우여 전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대표, 인명진ㆍ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을 함께하고 보수통합에 대해 논의했다.
황 대표는 인사말을...
◇안철수 '정계 복귀' 첫 일정에서…'대한민굴', '굳건이' 또 맞춤법 논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정계 복귀를 선언하고 귀국한 지 하루 만에 때아닌 맞춤법 논란이 일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첫 정치 행보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는데요. 참배한 뒤 작성한 방명록이 문제가 됐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방명록에 '대한민국'에서 '국'을 '굴'로 잘못...
각 당이 인재 영입과 공약 발표 등으로 분위기를 띄운 데 이어 총선의 ‘본게임’이라 할 수 있는 공천 작업으로 일정표가 옮겨가는 흐름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7일 현역 의원 불출마지를 포함한 15곳의 전략공천지를 확정하고 내주부터 본격적인 심사 작업에 착수했다. 사람을 고르는 공천 작업을 하기 직전 단계에서 ‘투입 지역’을 점검하는 과정이다. 앞서...
다음날 작성된 일정에는 '10/11 송철호', '12:00 송철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과 오찬', '내년 울산시장 선거 대비 지역 숙원사업 해결 대책 논의'라고 적었다.
이 모임에는 송병기(58) 울산시 경제부시장, 정모(54) 정무특보 등 송 시장 선거준비모임인 '공업탑 기획위원회' 관계자들과 장환석(59) 당시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여당인 민주당은 국회 상황이 끝나는 대로 5선의 원혜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후보 공모 일정을 확정하는 등 총선 체제를 본격화한다. 한국당 역시 총선의 핵심 사안인 보수통합과 관련해 연일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통합작업이 가시화하는대로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고 대변인은 14일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일정까지만 수행한 뒤 대변인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에 나서는 후보자는 16일 이전에 공직에서 사퇴해야 한다.
여권에서는 고 대변인의 총선 출마 의지가 강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중이며, 지역구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 대변인 자신도 최근 한 라디오...
민주당 공천을 신청하기 위해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도 이번 총선 출마자로 거론되는 중이다.
장차관들의 총선 행렬을 바라보는 관가 분위기는 뒤숭숭하다. 정부부처가 정치권 일정에 휩쓸려 현안을 제대로 챙기기...
문희상 국회의장은 15일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법 등의 처리 일정과 관련, "16일 여야 3당(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한 번 더 협상을 시도하겠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바로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세계일보와 인터뷰에서 "임시국회...
자유한국당의 내년 총선 ‘공천 코드’를 좌우할 공천관리위원장 인선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한국당은 15일 0시를 기해 당 홈페이지를 통한 공관위원장 국민추천 일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5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국민추천을 통해 5000여명이 후보자에 올랐으며, 이들 중에는 전·현직 의원들과 재야 보수 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은 17일 국회의원...
이 원내대표는 황 대표가 전날 '선거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지소미아 파기 저지를 위한 비상행동' 방침을 밝힌 점에 대해 "황 대표는 갑질 공천이란 비판을 '묻지마 통합'이란 폭탄으로 덮은 적이 있는데 쇄신 요구를 비상시국이라는 큰 폭탄을 터트려 모면하려는 것은 아닌가"라고 언급했다.
그는 "사법특권을 철폐할 공수처법과...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화 안 받기로 유명한 유 의원이 황 대표 전화를 받았다"며 "한국당 공천으로 기호 2번 달고 총선에 나가겠다는 변혁 의원들의 성화도 컸을 것"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전날 오전 유 의원에게 전화를 걸었고, 양측은 보수통합 대화창구를 만들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손 대표는 이를 두고...
패스트트랙 공천 가산점 말 바꾸기 논란, 외부 인재 영입 비판, 당 지지율 하락 등 지도부 책임론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보수 빅텐트’를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당내에서 중진의원 용퇴 등 보수 대통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 우파의 모든 뜻있는 분과 함께 구체적인 논의를 위한 통합협의기구...
살리는 공천"이라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이날 보도된 미국 방문 가능성에 대해서는 "추진 중에 있다. 만날 분들과 기간, 시간 이런 것들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황 대표는 5월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인사 및 의회 지도자 등 미국 조야의 유력인사 등과 면담할 계획을 세웠지만, 일정 등이 맞지 않아 잠정적으로 연기했다....
여성공천 30%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발의했지만, 다음 총선까지 반영될지는 미지수예요.
특히 체육계에서는 10년 전과 판박이로 감독의 성폭행 문제가 불거졌어요. 여성할당제가 도입되지 않으면 여성 선수들의 인권이 보호되기 어렵다는 체육계의 절박함이 있었고요. 마찬가지로 국제개발협력위원회 등 주요 의사결정기구에 여성위원이 일정 비율 이상 참여해야...
하 의원에 대한 될 징계 수위는 다음 회의 일정을 정해 논의하기로 했다. 바른미래당 윤리위의 징계 수위는 제명, 당원권 정지, 당직 직위해제, 당직 직무정지, 경고 등으로 나뉜다. 경우에 따라 하 의원이 직무정지 이상의 처분을 받을 경우에는 최고위원직 유지나 내년 총선 공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날 윤리위는 유승민 의원과 이준석 최고위원, 이찬열...
이어 “항소심도 2번 불출석하면 그 기일부터 재판을 진행할 수 있다”며 6월 20일로 다음 재판 일정을 잡았다. 재판부는 검찰의 항소 이유 프레젠테이션, 추가 증거 제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조속히 심리를 종결할 방침이다. 이르면 7월께 선고가 내려질 전망이다.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이재만·안봉근·정호성 비서관 등과 공모해...
민주당도 청년비례제를 했고, 새누리당도 과거 2명씩 공천을 줬다. 하지만 그 결과 정치가 젊어지지는 않았다. 결국 역량을 갖춘 젊은 사람들이 정치에 진출할 수 있는 판을 만들어야 한다. 젊은 정치인들도 혜택을 볼 생각 하지 않고 정공법으로 도전해야 한다. 유권자 역시 거기에 반응해야 한다. 젊다고 해서 디스카운트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4·3 보선 참패는...
이 대표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올 한해 현장과 소통하면서 함께 잘 사는 나라를, 포용국가를 만드는 일에 매진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철통같이 단결해 70년 분단사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첫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