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은 “22일부터 면접에 들어가는 만큼, 면접 일정을 감안하지 않겠느냐”며 물갈이 대상자 통보 시점을 짐작케 했다.
정 단장은 “이건 (20% 컷오프)는 미니멈(최소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도 “공천심사 과정을 거치면서 결과적으로 보면 전체 현역 탈락자가 40∼50%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는 현역 평가를 통해...
이번 주 공천신청을 마감한 새누리당과 더민주는 내주부터 본격적으로 후보자 옥석 가리기 작업을 시작한다. 또 이달 중 후보자 선정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더민주는 국민의당이나 정의당 등과 야권 단일화를 준비할 경우 경선 일정이 빠듯해질 것으로 보인다.
◇예비후보자 정치인·법조인·교육자 순 = 예비후보자 직업별 현황을 살펴보면...
공천위 산하 3개 소위가 이미 개별적으로 모임을 갖고 심사 일정과 평가 항목 등을 논의하고 있다. 계파간 알력과 예비후보들의 이해관계가 맞물릴 경우 논란이 예상된다.
우선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이 위원장을 맡은 여론조사소위는 1차로 예비후보들을 걸러낼 ‘심사용 사전 여론조사’를 비롯한 여론조사의 세부적인 기준과 일정을 정리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100...
원유철 원내대표는 3일 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내일 본회의를 개의하여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을 비롯한 법사위 무쟁점 법안을 반드시 처리할 예정”이라며 “야당이 불참할 것에 대비하여 당소속 의원님들께서는 일체의 개인일정 및 지역일정을 중단하시고, 비상의총과 본회의에 한분도 빠짐없이 전원 참석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의총은 4일...
“클린공천지원단도 구성해 역사상 가장 깨끗한 공천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3월에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산하에 총선종합상황실, 부정선거감시단 등을 발족시켜 유세 일정 및 현안 대응 전략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전국상임위원회는 새로운 총선 후보 공천룰을 담은 당헌·당규 개정안과 올해 당 예산안을 처리한다.
이번 중재안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체제는 유지하되 조기 선대위를 구성해 공천 등 선거 관련 업무 전체를 선대위에 넘기자는게 골자다,
문 대표가 사퇴라는 극단적 상황은 피하면서도 사실상 '2선 후퇴'해 인재 영입과 야권 통합 등의 일정한 역할을 하도록 절충안을 짜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중재안은 비주류의 후속 탈당을 막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왜냐하면 여태까지의 비례대표의 공천과정을 볼 때, 직능대표성보다는 당 지도부의 ‘필요성’이 공천에서 더 중요한 요소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야당은 비례대표 축소 반대 주장에 앞서 지금까지의 비례대표 공천 관행에 대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여당의 주장은 어떨까? 비례대표를 줄여서라도 농어촌 지역구의 숫자를 유지하는 것이 맞을까?...
여의도 복귀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예산 심사 등 정기국회 일정을 감안할 때 연말·연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의원을 겸직 중인 장관은 최 부총리를 포함해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 모두 다섯 명이다.
최경환 부총리와 김희정 장관은 작년 7월 입각해 1년 2개월여...
지난달 28일 이뤄진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한 여야 대표의 잠정 합의에 대해 청와대가 같은달 30일 문제점을 지적하자 대통령 참석 일정인 10월1일 국군의 날 기념식에 불참했던 김 대표는 이날 행사에는 모습을 드러냈다.
박 대통령이 행사에 입장하기 전 행사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해 잠정 합의했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김 대표와 문 대표는 당초 전날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도 만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김 대표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갈등 여파로 참석 일정을 취소하면서 만남이 불발됐다.
이에 따라 이날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 이후 두 대표가 만나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관련 후속조치와 선거구 획정 관련 논의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김 대표는 전날 "더 이상 이것...
청와대 관계자는 "정무수석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가 당론도 아니고 문제가 많은 제도였고, 박근혜 대통령이 당시 유엔외교 일정이 워낙 빡빡한 상황임을 감안해 (대통령에게) 보고를 안드렸다고 한다"며 "(관련된 내용은) 어제 아침에 박 대통령에게 보고가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 대표가 지난달 28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현 수석에게...
공격과 관련해서도 그는 “여야 대표의 발표 내용은 이제까지 당에서 연구되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세부 방안은 의총을 거쳐 추인받고 정개특위에서 여야 합의로 의결해야 하므로 추후 내부적인 절차를 거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무성 대표는 공천 룰 결정을 위한 당내 ‘특별기구’ 구성에 앞서 이날 하루 일정을 모두 취소한 채 장고에 들어갔다.
새누리당은 안심번호 공천제에 대한 의원총회 추인이 무산되자 당내 ‘특별기구’를 마련해 공천 룰을 확정키로 했다. 당 지도부는 1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특별기구 구성안을 논의키로 했지만, 김 대표가 회의에 불참하면서 일정이 미뤄졌다.
다음 최고위가 열리면 특별기구 구성 방식과 인원을 놓고 또 한 번 계파 간 정면충돌이 예상된다.
당 핵심 관계자는...
오전에 열리는 국군의 날 행사에도 불참할 것으로 알려져 최근 불거진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와 관련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개인 사유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가 다른 중요한 일정에 참석하려는 것을 제외하고 자신이 주재하는 회의에 불참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라는 게...
김 대표가 다른 중요한 일정에 참석하려는 것을 제외하고 자신이 주재하는 회의에 불참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라는 게 당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전날 청와대와 친박계가 김 대표가 추진 중인 '안심번호 공천제'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선 이후 김 대표의 심기가 불편해진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김 대표는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제67주년...
또 그간 당 지도부의 의중이 반영된 공천권 문제도 이 제도를 통해 일정부분 해소될 것이다.
다만 안심번호가 일주일 전에 부여받기 때문에 신원이 드러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인구수가 적은 지역구의 경우 일주일이면 안심번호를 받은 주민들이 누군지 다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여야가 제도에 대해 완전히 합의하지 않은...
여야 당대표가 지난 28일 합의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는 일정 수의 선거인단을 먼저 구성한 뒤 선거인단의 신상이 드러나지 않도록 가상의 번호를 이들에게 부여, 휴대전화로 투표하게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각 당별로 1위 후보를 지역에 공천하게 된다.
안심번호란 유권자의 기존 휴대전화 번호 대신 이동통신사에서 주는 일회성 가상번호다. 사용 기간이 정해져...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는 일정수의 선거인단을 먼저 구성한 뒤 이들에게 개인정보가 드러나지 않도록 이동통신사업자가 임의의 휴대전화 전화번호를 제공한 뒤 휴대전화로 경선에 참여해 후보자를 선택토록 하는 제도로 1명에게는 한 개의 안심번호만을 부여해 중복투표를 못하도록 하고 '역선택'도 막도록 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 제도는 당원과 비당원 구분없이...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29일 혁신위원회의 하급심 유죄시 총선 공천 원천배제 조항의 수정·보완 필요성을 거론하며 문재인 대표를 압박하는 양상이다.
박 전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하급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공천심사 대상에서 제외토록 하는 혁신안에 따라 원천배제 대상에 포함되자 탈당도 불사하겠다며 당이 자신의 공천 여부에 대한...
당 태스크포스(TF)팀과 어제 논의했고 국민 뜻 최대 반영할 수 있는 국민공천제 기초로 하는 제3의 길을 빨리 내놔야 한다. 그래야 내년 총선일정에 차질이 안 생긴다”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큰 틀에서 오픈프라이머리의 정신이 상향식 공천이고 국민 뜻을 최대반영 공천제”라며 “큰 틀에선 같다. 현실적으로 미국식 오픈프라이머리는 안 된다. 야당 혁신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