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날(23일) 갭투기·허위 재산 신고 의혹이 불거진 이영선 세종갑 후보를 제명 및 공천 취소했다. 이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자료에 따르면, 그는 경기 고양, 세종 등 전국 곳곳에 아파트·오피스텔·상가 등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고, 채무도 부동산 가액에 육박해 갭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이 후보가 공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재산 목록에 큰 차이가 있었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전날(23일) 밤 갭투기·재산현황 고의 누락 의혹이 불거진 이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 후보는 경기 고양과 세종, 인천 서구 등 전국 곳곳에 아파트 4채·오피스텔 6채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후보는 공천 검증을 위해 당에 제출한 자료에는 이러한 재산현황을 누락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시한이 지났기 때문에 민주당은 대체 후보를 낼 수 없다. 이 후보의 공천 박탈로 세종갑은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와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총괄선대본부장은 김철근 사무총장, 종합상황실장은 김성열 조직사무부총장, 종합상황부실장은 박종원 공보국장이 맡는다.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은 선거 지휘봉을 잡지 않게 됐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은 상임고문을 맡아 선거 과정에서 정책과 유세를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본인이 그 역할을 자처했다”고 말했다.
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와 중앙위원회 등에서도 활동해왔다.
이 대표는 이날 충남 서산 기자회견에서 “명예도 보수도 없이 고생했던 당직자 한민수 후보로 결정하는 것이 최고위원들의 압도적 다수 의견이어서 그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민수 후보는 아주 오래 전 영입된 언론인”이라며 “긴 시간 당을 위해 헌신했는데, 출마도 하지 못했고...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과거 성범죄자 변호 이력 논란으로 사퇴한 조수진 변호사 지역구인 서울 강북을에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 공천했다.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가 위임 받은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권한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의결 및 인준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조 변호사에 대해 “사퇴가 안타깝지만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실무위원을 하기도 했다. 이후 2022년 6월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로 출마 15.90%를 득표하며, 당내 대표적인 호남 인사로 올라섰다.
한편 윤 대통령이 주 특보를 임명한 것은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사퇴 소식이 나온 지 사흘만이다. 비례대표 순번 24번을 받은 주 특보는 18일 "이번 공천에서...
주 전 위원장은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 발표가 있었던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에 대한 배려는 아예 없었다"는 말과 함께 비례대표 후보에서 사퇴했다.
당시 주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당선권에 호남 인사를 25% 우선 추천하는 내용을 당규에 담았지만, 이번 공천에서 광주는 완전히 배제됐다"며 당이 당원과 약속을 저버렸다고...
격차는 19%p.(95% 신뢰수준·표본오차 ±4.7%p.)
대덕은 민주당 공천 파동 여파로 탈당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박영순 새미래 후보와 대덕구청장 출신으로 친명(친이재명)계 최고위원인 박정현 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인 박경호 후보의 3파전. 직전 총선에서 박영순 후보(49.39%)는 국민의힘 후보(46.24%)를 상대로 3.15%p차 신승했다. 친명-비명 격돌에 따른...
다른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당사자인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과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것에 대해선 “신 전 차관과 임 전 2차장도 진실을 밝히고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며 “한동훈 위원장도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외교부를 겨냥해서도 “이 전 장관 입국 과정이 참 구차하다. 이에 대한 공식 설명이 필요하다”고...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20일 호남 출신 조배숙 전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을 당선권인 비례 13번에 재배치했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밤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을 재의결했다고 발표했다. 공관위는 “이미 신청 철회 의사를 밝힌 후보자들을 명단에서 제외하고, 호남 및 당직자들을 배려했다”며...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한 몸”이라며 “국민의미래 당직자 임명부터 공천 과정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책임 하에 진행돼온 점도 부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재영입위원회는 비대위 출범 이전부터 총선에 출마하거나 당 정책을 함께해줄 훌륭한 인재들을 모시는 데 노력해 왔다. 그 결과, 목표한 40명을 훨씬 넘겼다”며 “그 당시 인재영입위원 어느 분도 당...
민주당은 이곳에 YTN 앵커 출신인 당 상근부대변인 안귀령 후보(34)를 전략공천했다. 국민의힘에선 4년간 지역 당협위원장으로 기반을 닦아온 김재섭 후보(36)가 21대 총선에 이어 두 번째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새 인물’, ‘청년 정치인’, ‘정치 신인’의 대결로도 불리는 도봉갑 민심을 듣기 위해 20일 창동 전통시장과 창동역 인근을 찾았다.
“김재섭, 요 앞에...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후 국민의힘이 김 전 의원을 공천 배제하면서 진 후보의 상대는 박 후보로 결정됐다.
한편 이인영 후보 측은 해당 매체와 일정이 맞지 않아 격전지 보도가 무산된 것일 뿐 의도적인 취재 회피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후보 일정이 안 돼서 어렵다고 한 것이지, 일부러...
안 후보가 46%를 얻어 40%를 얻은 이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 중이고, 류 후보는 3%를 기록했다. 조사는 5개 지역 유권자 대상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9.1%였다.
기사에 언급된 여론조사는 모두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p)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0일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재검토한다. 당내 친윤(친윤석열) 인사들을 중심으로 ‘호남 홀대 논란’ 등이 불거지자 순번 재배치를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권 일각에서는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명단이 일부 조정될 가능성도 언급된다.
국민의미래 관계자에 따르면, 공관위는 이날...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18일 발표된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재검토 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앞서 최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을 놓고 ‘당정 갈등 2라운드’라는 평가가 나온다는 지적에 “총선을 20일 남겨놓고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운명공동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해야 폭주하는 이재명 사당과 통진당 종북세력이 이...
의혹은 지난달 중순 한 언론에서 그가 한 남성으로부터 흰 봉투를 받아 주머니에 넣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해당 의혹을 이유로 정 의원의 공천을 취소했다.
한편 정 의원이 빠진 청주 상당에서는 국민의힘 서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녹색정의당 송상호·무소속 우근헌 후보가 최종전을 치를 전망이다.
19일 박범계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서울 강북을 경선 결과 조 변호사가 공천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권리당원 70%·강북을 지역 권리당원 30% 온라인 투표 합산 방식으로 전날부터 이틀간 경선을 진행했다.
조 변호사는 노무현재단 이사를 맡고 있으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무총장,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보좌관 출신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선거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 김형동(경북 안동·예천) 의원에 대한 공천을 유지하기로 했다.
공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김 후보에 대해 논의한 결과 “현재 혐의점을 인정할만한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하고, 법리적 다툼의 여지가 있는 사안으로 판단해 이의 제기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북 안동·예천 후보 경선에서 김 의원에 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