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자를 제외하면 공천심사 배제 통보를 받는 당 소속 의원의 숫자는 총 10명”이라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이날 오후부터 심사에서 제외되는 의원들에게는 최대한 빨리 개별적으로 알려드릴 예정이다. 이들은 심사에 따라 최종적으로 하위 20%에 포함된 분”이라며 “정해진 평가 절차에...
새누리당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은 “공천심사에서 형사상의 문제뿐아니라 후보들의 도덕성에 대한 부분도 함께 검증이 되어야 한다”며 “20대 총선에서는 19대와 같은 비리 등으로 의원직을 사퇴하는 경우는 없어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한 바 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저성과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비도덕자 등을 걸러낼 것” “범죄 경력이 확실한 사람...
이어 “윤리위원회 제소나 징계가 있을 경우 별도로 투표를 해서 배제대상을 정한다”며 “(구체적인) 기준은 나중에 별도로 정하고, 큰 기준을 정하고 통과한 의원 대상으로 면접을 한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제가 공천 심사 안한 것은 다행인거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국민의당은 전윤철 공직후보자격심사위원장 겸 윤리위원장이 공천위원장을 겸직하도록 하기로 했다. 최원식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일정이 너무 촉박해서 공직선거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가 추천관리위원회를 겸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 위원장이 수락할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국민의당은 총선에 신인을 최대한 많이 공천할 방침인 것으로...
이어 “우리당이 정상적인 상황에서 선거를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매우 비상적인 상황에 있다”면서 “비대위가 선거 관리에서 모든 것을 결정하면서 그 결정과정 속에 공관위에 공천심사에 관한 모든 권한을 위임했기 때문에 과거 최고위가 봐주기도 하는 그런 것은 공관위 과정에서 절대 있을 수 없단 말씀을 분명히 드린다”고 말했다.
비례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김 최고위원은 그럼에도 당내 의견일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후보 자격심사 등 모든 공천관리 일정을 잠시 접고 당 대표, 선출직 최고위원, 공관위원장, 부위원장, 자격심사 위원장 등의 긴급 8인 회동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긴급 8인회동을 통해서 우선 추천지역 문제와 국민과 당원 비율문제, 영입문제 등 핵심 쟁점에 대해서 일치된 컨센서스 있어야 한다”...
이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0대 총선 공천 신청자 이틀째 면접 이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며 “감이 잡히느데 우리가 이것을 모아서 전체 논의를 해야 한다. 면접 본 사람들 범주 내에서 우선추천지역 단수추천지역, 집중심사 할 사람 등 이런 것을 가려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적격자도 진도가 안 나가고 있다”면서 “이것도 속도를 내야하고...
이 후보는 “(공천심사) 서류를 낼 때 당협위원장께서 (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시고 사퇴하셨다”며 “(여론조사 비율을) 적어내기로는 100%지만 어느 쪽이라고 해도 경선 승리에 자신감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선에서 통과한다면 상대적으로 취약했다고 여겨지는 노원 지역에서 바람 일으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대변인도 “공천심사 과정을 거치면서 결과적으로 보면 전체 현역 탈락자가 40∼50%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는 현역 평가를 통해 원천배제되는 숫자일 뿐, 전체 현역 물갈이 규모는 이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잇따라 출연해 20% 물갈이와 관련해...
18일 이한구 공천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대 총선 공천심사 계획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천관리위는 우선 지난 11~16일 공모를 통해 접수한 공천 신청자 822명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제출서류를 중심으로 1차 검증 작업을 실시해 부적격자를 배제하기로 했다. 20일부터는 개인별로 면접심사를 실시하되 단수추천 지역 등 숫자가 적은...
한편, 안ㆍ천 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대한노인중앙회를 찾아 노년층 표심잡기에 나섰다.
박주현 최고위원은 총선 후보 공천심사시 노인 후보에 대한 가산점 부여 방침을 공개했고, 천 대표는 자신이 발의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법'을 20대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단수추천지역에서 적격심사를 벌인 결과 부적격자가 발생한 경우도 우선추천지역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공천위는 오는 20일부터 공천신청 접수자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면접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각종 자료를 총동원해 엄격한 자격심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라고 이 위원장은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부적격자 수준에 대해서는 과거 어느때보다 높은 수준을...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공천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심사 기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천위 산하 3개 소위가 이미 개별적으로 모임을 갖고 심사 일정과 평가 항목 등을 논의하고 있다. 계파간 알력과 예비후보들의 이해관계가 맞물릴 경우 논란이 예상된다.
우선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이 위원장을 맡은 여론조사소위는 1차로 예비후보들을 걸러낼...
공천 관련 기구로는 공직후보자격심사위원회, 공천관리위원회, 비례대표추천위원회, 공직후보재심위원회 등을 두도록 해 후보자격심사를 통해 공천신청후보들을 1차적으로 선별토록 했다.
공천 부적격 기준으로서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돼 당원권이 정지된 경우 △친인척 및 보좌진 등이 부정부패 혐의로 금고 및 집행유예 이상 유죄판결이 확정된 경우 △성범죄...
또 이 위원장은 공천위 제3차 전체회의 직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부적격 기준에서) ‘신망이 없는 자’ ‘공직자 자격이 의심스러운 자’ 등은 사전에 최대한 협의가 있어야 한다” 며 “공천 심사방향과 관련해 추상적인 부적격 기준을 심도 있게 논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소위별로 중요한 기준을 정한 뒤 14일 다시 모여 소위의 결론을 갖고 토론을...
주목할 부분은 정치 문외한들이 공천심사 전면에 나섰다는 점이다. 공천위 구성에서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 위원장과 서혜석 변호사, 정장선 총선기획단장, 당 전략기획위원장을 지낸 김헌태 한림국제대학원 겸임교수를 제외하면 사실상 정치와는 거리가 있는 인물들이다.
홍 위원장은 MBC 라디오 출연해 “17대(국회) 때 보면 초선이 굉장히 많았다. 늘 40~50%는 된다”...
새누리당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오는 20대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 공천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당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ㆍ공관위)는 6일 저녁부터 7일 새벽까지 국회에서 개최한 제1차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7일부터 나흘간 후보자 공모를 위한 공고를 한 뒤 오는 11일부터 여의도 중앙당 당사 2층...
접수에 대한 자세한 요강은 인터넷 홈페이지(www.saenuriparty.kr)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공천관리위원회는 공모가 끝나는 대로 후보자 자격 심사에 착수한다. 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들에 대한 경선 절차와 방식은 오는 20~25일 사이에 결정된다.
황 사무총장은 “공천관리위(구성)가 오늘까지 확정되면 내일 첫 회의를 열고 공모 절차를 확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인 이한구 의원은 4일 20대 총선에 당 후보자를 뽑기위한 공천심사와 관련, “상향식 (공천) 제도가 현역에게 지나치게 유리하게 작용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공관위원장 임명 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공천개혁이 되려면 현역의원이라 하더라도 저성과자거나 또는 비인기자들의 경우에는...
만나 “이번 총선에 대해 새누리당이 어떤 전략과 홍보기획을 짜고, 중간 중간에 나타나는 이슈에 어떻게 대응할지 총체적으로 관장하는 업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공천관리위원회는 구성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황 사무총장은 언급했다. 공천관리위는 지역구 출마 후보자 공고 및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공천 심사기준, 경선 방식 등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