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후보 신청자 531명을 분석한 결과 20~30대가 49명으로 9.2%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공 위원장은 "20대 지원자가 9명, 30대 지원자가 40명"이라며 "20∼30대 정치 지망생이 우리 예상보다 훨씬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30대에서 기존 정치 질서에 대한 변화 요구가...
공 위원장은 "사전에 확인한 바로는 통합당 공천심사 결과 지역구에서 탈락한 분 가운데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로 지원한 분은 안 계신다"고 밝혔다. 통합당 출범 직전 새로운보수당을 탈당해 미래한국당으로 옮긴 정운천 의원의 공천 신청에 대해선 "다른 당에서 오셨으니 예외적인 경우"라고 설명했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전날 저녁...
공천 심사 전후로 불출마 의사를 밝힌 22명을 제외하면, 공관위 심사로 본선 참가자격을 따내지 못한 의원은 13명(10.1%)에 불과하다. 민주당의 실질적인 현역 교체율은 10%인 것이다. 비교적 현역이 강세를 보인 셈으로, 그 가운데서도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청와대 출신 인사들은 수석급부터 행정관급까지 다양하게 공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정 의원에 대해 "통합 정신을 끝까지 지키고 살리기 위해 불출마하겠단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이 공천배제된 경기여주양평에는 김선교 전 양평균수, 이 의원이 컷오프된 수원갑에는 이창성 전 당협위원장이 단수추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역구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단수 공천되는 현역 의원에는 이인영 원내대표(3선·서울 구로갑), 윤호중 사무총장(3선·경기 구리), 박광온(재선·수원정)·박주민(초선·은평갑) 최고위원, 김성환(초선·노원병) 당대표 비서실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포함됐다.
우원식(3선·서울...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통합당의 이번 경남 양산을 공천 심사는 불의와 협잡의 전형으로, 이에 순응하는 것은 홍준표답지 않은 처신"이라며 "38년 공직생활 동안 불의와 협잡에는 굴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의 글은 당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에 순응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단 말로...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당을 떠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함께 ‘컷오프(공천배제)’를 당한 홍준표 전 대표 역시 무소속 출마를 포함해 거취를 고민하기로 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미래통합당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전 지사는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탈락 결정 이후 언론과의...
앞서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회의에서 경기 시흥을에 대해 조 의원과 김윤식 전 시흥시장, 김봉호 변호사 등의 '3인 경선'을 결정한 바 있다.
강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에서 공관위 결정이 바뀐 배경에 대해 "현재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추진되는 상황에서 당 정책위의장이 경선하기 쉽지 않다고 해서 단수 공천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역구 후보자 심사 및 일부 지역 후보자 자격 재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는 3선 민병두 의원을 컷오프하고 동대문을을 청년을 우선 공천하는 '청년우선전략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울 강남병 △경기 안산시단원을도 청년우선전략선거구로 지정됐다.
선거구 조정 가능성이 있는...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서울, 인천, 경기, 충청 등 지역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 계양구갑은 이중재 전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인천 서구을은 박종진 전 채널A 앵커를 단수 추천했다. 대전 중구는 이은권 의원, 대전 유성구갑 장동혁 전 부장판사, 대전 서구갑 이영규 변호사를 단수 추천했다.
강원 춘천시는...
대통령 탄핵 소추를 다루는 법제사법위원회나 대통령실을 소관으로 하는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할 가능성이 큽니다. 국회 홈페이지에 청원을 올린 한 모 씨는 "문재인 대통령이 우한폐렴(코로나19)에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해 국민의 생명을 위협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원순 "2주간 '잠시 멈춤' 적극 동참해 달라"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회의를 개최한 뒤 이 같은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재선 이현재 의원과 초선 민경욱 의원은 각각 컷오프 명단에 올랐다. 이로써 컷오프를 당한 통합당 현역 의원은 5명이 됐다.
민경욱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연수을은 민현주 전 의원이 단수추천을 받아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다. 이에 대해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충분하게...
분,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와 위안을 줄 수 있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모시겠다"고 밝혔다.
공 위원장은 앞서 불출마자와 미래통합당 공천 탈락자를 원천배제하겠다는 방침이 전해진 데 대해 "부적격 사유에 해당하면 제외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한국당은 3월 중순을 전후로 비례대표 후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공천 갈등 해소 여부가 물갈이 성적표와도 직결된다고 볼 수 있다.
자칫 통합 세력 간 공천 기준이 공정하다는 평가를 받지 못할 경우, 이에 불복한 탈당·무소속 출마가 속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전직 의원을 지낸 ‘올드보이’들이 이번 공천 심사에 대거 등장해 재기를 노리는 것도 통합당으로선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홍준표 미래통합당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20일 각각 단독으로 공천 면접을 봤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통합당 공관위 회의장에서 면접 심사를 받았다. 예정 시간보다 훨씬 긴 약 20분 동안 진행됐다.
면접에서 공관위원 1∼2명이 서울 강북지역 출마를 거듭 요구했지만, 홍 전 대표는 "지금 와서 어떻게...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20명을 국민공천심사단과 당 중앙위원회 투표 등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민주당 비례대표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례대표 후보 20명을 제한경쟁분야와 일반경쟁분야로 나눠 공모한 뒤 선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후보 공모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제한경쟁분야는...
이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선거대책위 출범식에서 "이번 공천이 그야말로 잘돼야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면서 "국민에 약속한 것처럼 시스템 공천으로 객관적이고 엄정하게 잘 심사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촛불 혁명이 이뤄낸 역사적인 진보가 제도로 정착되느냐, 과거로 후퇴해 물거품이...
전날 PK지역 공천 면접 심사를 본 이 의원은 "십여일 전부터 고민을 많이 했다. 보수 통합을 보면서 '이제는 내려놓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부산 동래구청장 출신으로, 제18대 국회에 입성해 부산 동래구에서 내리 3선을 지냈다. 자유한국당 시절 총선기획단 총괄팀장을 맡아 '현역 의원 3분의 1 컷오프' 기준 등을 제시하기도...
민주당 공천 심사가 본격화한 이후 불출마 사례는 이 의원이 처음이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이 의원은 서울 금천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사생활 문제가 논란이 되면서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정밀심사 대상에 올랐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저는 이번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통합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8일 PK(부산ㆍ울산ㆍ경남 창원)지역 예비후보 면접 심사를 시작으로 20일까지 TK(대구ㆍ경북) 지역 면접 심사까지 마친 뒤 영남권 컷오프(공천배제)를 발표할 방침이다.
부산부터 시작된 면접에서 공관위는 이른바 '낙동강 벨트'에서의 승부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부산 북강서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