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진영, 새누리당 탈당 “박근혜 대통령 마지막까지 못 도와 죄송”
공천에서 배제된 새누리당 진영 의원이 오늘 탈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직 국민 편에서 일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려 했던 지난날의 저의 선택이 오늘 저에게 이처럼 쓰라린 보복을 안겨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을...
19대 초선 국회의원 중 법안대표발의 1위를 기록했다” 공천배제 사유가 없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더민주가 기껏 덧씌운 핑계가 경쟁력 부족”이라며 “20년간 당을 위해 헌신한 사람의 명예를 하루아침에 무참히 짓밟을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 의원은 “현실적으로 무소속은 어렵다”며 “국민의당에 가서 관계자들과 상의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부...
원 원내대표가 최고위 간담회를 여는 등 지도부 내 분열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자기들끼리 모여서 간담회 하는데 내가 뭐라고 말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김 대표는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의 공천배제에 대해 최고위원회가 재의를 요구하자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위 의결 없이 재의요구를 반려한 데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주인들께서는 속히 집으로 돌아와달라"며 탈당 의원들의 복귀를 주문했고, 김종인 당 대표에 대한 비판을 자제해달라는 말도 덧붙였다.
'공갈' 막말 논란으로 당직 자격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았던 정 의원은 이 전력을 이유로 공천 배제 결정을 통보받았다. 정 의원은 재심을 신청했지만,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는 14일 신청을 기각했다.
새누리당이 유 예비후보를 공천하면서 이 의원은 공천에서 배제됐다.
유 예비후보는 친박계로 분류된다. 그는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교육전문강사,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실 자문위원, 사단법인 시대정신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그는 중국에서 탈북자 구호 활동을 하다가 구금, 추방당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친형 유성엽 의원은...
공천위는 전날 5선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주호영·진영·안상수 의원 등을 주요 비박계 인사를 공천에서 배제했다. 특히 주 의원의 경우 대구 수성을에 단독으로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했다.
여기에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친한 것으로 알려진 김희국·류성걸·이종훈 의원도 낙천됐다. 새누리당은 대규모 비박계 인사에 대한 컷오프가 단행되자...
물갈이율이 46%에 달했던 19대 총선에 비하면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대부분 비박계 의원들이 공천에서 배제됐다는 점에서 계파 갈등이 커지는 양상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최측근이자 친이계 맏형격인 이재오 의원(서울 은평을)을 비롯해 MB 재임 시절 비서실장을 역임한 임태희 전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을), 친이 직계로 통하는 조해진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
새누리당 공천에서 15일 ‘컷오프’(공천배제)된 이종훈 의원(성남 분당갑)의 아들 우진씨가 SNS를 통해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을 비판해 화제다.
우진씨는 15일 밤 새누리당 7차 공천심사 결과 발표 직후 아버지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편지글을 올렸다.
우진씨는 편지 형식의 글에서 “방금 회사에서 야근하다 (아버지의 공천 탈락) 뉴스를 봤다”며 “민주주의 국가의...
임 전 의원은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선도 치르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공천에서 배제됐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잠시 당을 떠나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이번 당의 결정은 납득할 수 없으며 나에 대한 명백한 정치보복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금 새누리당은 몇몇 사람에 의해 원칙도 없이 독단적으로 운영되는 등 사당화, 사조직화...
이어 “공천위는 그동안 전략공천 여론조사를 통한 배제, 우선추천지역 선정 등 현역의원을 인위적으로 탈락시키기 위한 음모를 꾸미다가 이것도 저것도 안 되니까 ‘묻지마’ 낙천을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이런 결정은 의원과 정치지망생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국회의원이 평소에 아무리 의정활동 열심히 하고 지역관리 성실히 해도 헛일이고 오로지...
이미경 의원은 당에 재심을 신청하며 “4년 연속 우리 당이 저를 '국정감사 우수의원'이라고 선정했는데 의정활동 저조가 공천배제 원인이라면 의정활동을 평가해온 당의 모든 결정이 자가당착에 빠지는 것"이라며 "예비후보 중 후보적합도가 압도적 1위인데 경쟁력이 낮다는 평가 역시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공천에서 배제된 일부 의원은 탈당...
그러나 황 의원이 공천된 인천 서구을은 새누리당에는 불리한 지역구여서 사실상 공천 배제란 얘기도 나오고 있다.
공천에서 탈락한 비박계 의원들과 후보들은 이 같은 결과에 ‘월요일의 공천 학살’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탈당 후 무소속 출마라는 선택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천에서 배제된 김태환ㆍ임태희 전 의원이 탈당과 함께 무소속...
‘컷오프’(공천배제) 된 여야 인사들의 무소속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15일 새누리당에서 낙천한 의원은 총 18명이다. 공천에서 배제된 김태환(경북 구미을)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3선의 강길부(울산 울주), 주호영(대구 수성을), 서상기( 대구 북을) 의원 등도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원외도 별반 다르지 않다. 경북 경주의...
명단을 보면 김희국, 류성걸, 조해진, 이종훈 등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모두 공천에서 배제(컷 오프)됐다.
최대 관심을 모았던 유승민 의원 지역구에 대한 발표는 이날 결정이 보류됐지만 ‘유승민계’ 의원은 사실상 전멸인 셈이다. 공관위가 유 의원을 공천에서 아예 배제할지, 유 의원을 살려서 유승민계의 연대를 막는 것이 나을지 정무적 판단을 남겨둔...
주류인 친박계에선 유 의원을 공천 배제하자는 의견이 많다. 다만 일부에선 유 의원마저 탈락시킬 경우 이미 공천 탈락한 유승민계 의원들과 ‘무소속 연대’에 나설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당내 유승민계는 범유승민계를 포함해 모두 15명 정도다. 이 중 핵심 7인을 포함해 모두 8명이 공천에서 탈락하고 4명은 경선을 치르게 됐다. 단수 공천이 확정된...
컷오프설이 나돌던 중진 의원들을 회의에서 배제하고 민감한 지역의 공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얘기나 나온다.
한 최고위원은 15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내일 오전은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로 했다”면서 “해당 의원들에도 모두 통보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회의 안건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고만 했다.
최고중진연석회의는 최고위원회의 참석자에...
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경쟁력이 낮다는 이유로 공천을 배제한 공관위의 결정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4년간 활동한 중구에서는 여론조사가 잘나오는데, 선거구획정이 늦어져 최근에야 편입된 성동구에서 여론조사가 나쁘다는 이유로 제가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하는 것은 누가 봐도 말이 안 되는 억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