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과의 신설 합당을 추진 중인 새로운보수당은 11일 한국당의 '김형오 공천관리위원회 체제'를 수용한다고 발표했다.
유의동 새보수당 책임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대표단 회의에서 "새보수당은 현재 한국당 김 공관위원장과 다른 공관위원의 개혁공천을 위한 열망과 노력을 높게 평가하고, 이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유...
결국 황 대표가 결심을 굳힌 데는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압박’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공관위는 황 대표에게 ‘종로 출마’와 ‘불출마’ 사이에서 양자택일하라는 단호한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후보자 공천 권한을 가진 공관위가 당 대표에게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한 것이다. 황 대표로서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그간 용산, 양천, 영등포, 구로...
김형오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장이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 선언에 대해 “환영하고 존중한다”는 뜻을 밝히며 반색했다.
김 위원장은 7일 황 대표의 출마 선언 기자회견이 있은 뒤 발표한 입장문에서 “깊은 고뇌와 숙고 끝에 나온 결단은 피끓는 당원과 나라를 사랑하는 전 국민에게 불신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희망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0 대표, 장기표 국민소리당 창당준비위원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고, 새보수당에선 정병국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홍준표 "황교안은 꽃신 신기고 나는 짚신 신겨 사지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황교안 대표에 대해 "종로 출마를 기피하고 양지를 찾는다고 한다"면서 "공천관리위원회도 그렇게 결정할 것"이라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오후 2시 후보검증소위원회 회의와 공관위 전체회의를 차례로 열고 정 전 의원 등 예비후보에 대한 적격성 심사를 진행했다. 공관위 간사인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에서 “오늘 최종적으로 결론을 못 내리고 오는 9일 오전 8시 30분 공관위를 열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국회에서 컷오프(공천배제), 기본점수 등에 대한 회의를 이어가며 황 대표의 공천 지역구도를 논의했지만, 결론에 이르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박완수 사무총장은 황 대표 지역구 안건 논의에 대해 “종로에 대한 결정을 할지 모르겠지만, 논의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가 수도권 험지 출마 의사를 밝힌 지 한 달이 지났지만...
현재 한국당과 새보수당은 자체적으로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해 각자 선거 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혁통위는 황 대표와 유 위원장의 회동 결과를 지켜본 뒤 신당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하태경 새보수당 책임대표는 혁통위 창당준비위원회에 대해 "법적 기구가 아니다"며 "구속력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 책임대표는 "법적...
새보수당은 지역구 공천관리위원장과 비례대표 공천관리위원장을 따로 두기로 했다. 독자적으로 총선을 치를 경우에 대비하면서도 통합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읽힌다.
비례대표 공관위원장은 유승민 위원장이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유 위원장은 그러나 "그걸 제가 하는 게 적절한지 아직 잘 모르겠다"고 고사하면서 "공동 대표들과 더...
원혜영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대상자 22명에게 평가 결과를 개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혜영 공관위원장이 유선을 통해 개별 통지하는 방식이며, 민주당은 하위 20% 대상자 명단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공관위 심사 과정에서 하위 20% 명단 활용이 불가피해 고심하는 분위기다.
대상자 결정 방식의 경우,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가 지난해부터...
공정선거소위원회와 여론조사소위원회 등 공관위 산하 2개의 소위원회를 두고 각각 최대석 이화여대 대외부총장, 이인실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했다.
전 대변인은 "공정선거소위는 공천관리 제반에 대한 현안과 자료들을 파악하고, 여론조사소위는 공정한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 관리 등을 위해 구성됐다"며 "소위에서 심도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날 4ㆍ15 총선 공천관리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앞으로 공천과정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인간적으로 힘든 일을 강행해야 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없어지려면 무엇보다도 엄정하고 공정해야 한다"며 "오직 국민만 바라보면서 국민을 위한 공천을...
황 대표는 대표급 중진 가운데 험지 출마를 거부한 이들에 대해 “당의 어려움을 풀어나갈 책임 있는 중진들의 역할이 기대되기 때문에 국민의 뜻이 어디 있는지 판단하면 호응이 있을 수 있다”며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의 모든 권한을 책임지고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례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그는 “내가 나서서 헌신하겠다는 얘기를 한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설 연휴 직후인 오는 28일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게 개별 통보하기로 한 가운데, 명단까지 나도는 등 뒤숭숭한 당내 분위기가 감지된다. ‘하위 20%’ 의원의 경우 이번 총선 경선에서 20%의 감산 패널티를 받게 된다. 이 경우, 당내 경선에서 이기기는 사실상 어려운 수순이다.
공관위원을 맡은 이근형 당 전략기획위원장은...
공천방식이 다른 새로운보수당과 통합할 경우 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을 추대할 것이냐는 질문엔 "혁신통합추진위원회나 저희가 새보수당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어떤 분이 좋은 공관위원장일까에 대해 의견이 모아지리라 생각한다"며 "사심 없이 이 일에 임하겠다"고 원론적으로 언급했다.
통합신당 추진 데드라인(시한)에...
황 대표는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의 모든 권한을 책임지고 행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황 대표는 통합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권을 반대하는 모든 국민의 대통합을 이루겠다"며 "이미 1월 초에 자유민주세력의 통합 열차를 출발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자유민주세력의 분열 상황을 이용해 아무 거리낌 없이...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28일에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들에게 결과를 통보하기로 했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21일 공관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은 "공관위원장이 개별통보하는 방식으로 통보하기로 했다"며 "통보가 이뤄지면 48시간 이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자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오전 10시 18분께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낸 뒤 14분 정도 빈소에서 머물렀다.
김 위원장은 "(신 회장의) 삶은 대한민국의 현대사의 곡절과 굴절 속에서 신화적인 성공한 기업인의 표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나라가 가난을 벗어나는 5000년의 한을 벗어나는 투철한...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을 선임한 자유한국당은 공천 방향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다. 칼자루를 쥐게 된 김 위원장은 첫 메시지부터 대대적인 ‘물갈이’ 의지를 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정말 아끼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한테도 칼날이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공관위원장을 수락할 때 번민하고 고민했다”며 “새로운 물고기를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