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민주당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는 내일(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닷새 동안 제22대 총선 지역구 출마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천 면접을 실시한다. 앞서 공관위는 각 후보자 적합도 조사와 현장 실사를 마무리했다. 같은 지역에서 복수 후보가 경쟁하는 경우도 상당하기 때문에 심사 결과에 따라 희비가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
특히 공관위가 22~28일 대국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후보 심사와 세부적인 경선 방식을 결정하기 위해 3차 회의에 돌입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사천(私薦)이나 줄 세우기 공식 등의 논란을 벗어나고 공정한 공천을 통해서 국민 신뢰를 얻겠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30일 오후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본격적인 3차 비공개 회의에 들어가기 전 “국민의힘이 선거 승리를 통해서 주권자인...
‘소수정당 배분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제안한 비례제 안으로 3% 이상 득표 소수정당에 비례의석 30%를 분배하자는, 병립형과 연동형 사이의 타협안이다.
박병영 공관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4차 공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여야 협상이 가능하고, 지역 균형 안배가 가능한 소수정당 권역별 비례대표제가 속히 타결돼야...
이러한 가운데,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정당 득표율 3% 이상 소수정당에 비례 30%를 우선 배분하고 나머지 의석에 권역별 병립형을 도입하자는 변형안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복잡한 선거제를 더 난해하게 만든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4일 SBS라디오에서 "선거제가 너무 너덜너덜하다"며 "권역별...
與野 총선모드…내달 1일 본회의가 법안 처리 ‘데드라인’주택법 개정안 협상 물꼬…野 “3년 유예안 제안” 與 “논의 가능”민생 법안 시각 차…與는 산은·수은법, 野는 전세사기·양곡관리법
국회가 이번 주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 처리에 속도를 낸다. 여야가 공천심사를 진행하는 등 ‘총선 모드’로 전환한 만큼, 내달 1일 본회의가 사실상 법안 처리의...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인 안규백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현역의원이 불출마한 경기 하남, 경기 용인을, 경기 광주을 3개 지역을 전략선거구로 선정했다"고 했다.
이는 앞서 김민기(용인을)·임종성(광주을)·최종윤(하남) 의원이 차례로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당의 전략선거구는 총...
주된 싸움터는 공천관리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 한 위원장한테 대단한 지지가 붙는다기보다는 당내에서 세력이 많이 붙을 것이다. ‘이쪽이 사는 길인가’하고 뭉치는 사람들이 정예병으로 재편화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한 위원장은 이런 사람들을 끌고 다른 줄을 잡을 것으로 상상되는 사람들과 결과를 내야 하는데...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여야를 불문하고 과거 공천 사례를 살펴보면 후보자 선정 기준이 불분명해 사천, 줄세우기 공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며 “단수추천 및 우선추천, 경선 관련 당헌·당규상 기준을 구체화해 질서 있는 공천 절차를 진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사천(私薦) 등 개인 공천, 그런 우려들이 있다”며 “우리 국민의힘은 ‘시스템 공천’을 통해서 줄세우기·계파 공천의 구태를 끊어내겠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23일 오후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2차 회의에서 “뿌리 깊은 나무는 폭풍우에 흔들리지 않는다. 원칙과 기준이 바로 선 공천이 승리를 담보한다고...
한편,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한 위원장의 '김경율 비대위원 마포을 출마' 발언에 대해 "선거는 절차를 통해 내용을 담는 것이다. 절차의 공정성을 통해 국민이 납득하고 그것이 선거 승리로 이어져야 하는 것"이라며 "마치 공천이 다 된 것처럼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절차적으로 약간 오버한 면이 있을 수도 있다...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22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경율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를 공개 지지한 데 대해 "마치 공천이 다 된 것처럼 얘기해선 안 된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한 위원장이 김경율 비대위원의 마포을 출마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인천 계양을 출마를 공개 지지한 것에 대해...
공천관리위원회가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으로부터 듣는 공천”을 하겠다고 공언했다. ‘올드보이’ 출마 제한, ‘586’ 용퇴론 등에 대해서는 “스스로 결단할 일”이라며 선을 그었고, 성비위·사법리스크 등에 대해서는 시스템 공천에 따라 처리하되 도덕성 기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박희정 공관위 대변인은 “후보자 심사 기준 및 경선방법을 논의했다”며 “이중 여성, 청년, 장애인 심사 점수는 25% 가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국민이 공천 기준 설정부터 참여하는 국민참여공천제에 대해서도 논의한 결과를 발표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도 이날 출근길에 "새로 오신 분들도 한 번 해볼 만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정치 신인에 유리하게 경선 룰이 설계됐다고 보나'는 물음엔 "그렇다. 현역들은 조직을 가지고 있어 메리트(장점)가 있다"며 "거기서 활동을 잘하는 분은 장려를 해야 하는 거고, 잘못한다고 하면 경선 룰에 걸리는 것이다. 잘하는 분들은...
여야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가산·감산점 기준 등을 구체화하면서 본격적인 공천 경쟁이 시작됐다. 특히 양당 모두 현역 의원 ‘컷오프’ 기준을 구체화하면서 물갈이에 시동을 건 셈이다. 다만 여야 할 것 없이 공천 심사 과정에서부터 공정성 논란이 불거진 만큼 반발, 이탈 등의 잡음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16일 1차 회의를 마치고 컷오프...
한 위원장은 거듭되는 공천 물갈이 예고 가능성에 대해 "저는 물갈이라는 표현이 좋은 표현이 아닌 것 같다"며 "누구를 내보내는 것이 공천이 아니라 누가 나가느냐를 정하는 것이 공천이다. 이길 수 있는 분, 국민들께 설득 드릴 분을 제시하기 위해 저희는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진 의원들도 "좋은 분위기였다"고 입을...
앞서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당장 의석 확보가 우선인 상황에서 나중의 일로 위성정당을 막을 수 없다"며 "'나중에 합당하면 국고보조금을 주지 말자' 등의 방식으로 위성정당을 막자는 건 순진한 생각"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본소득당·열린민주당·사회민주당 등 소수당이 참여하는...
전날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진정한 지역 일꾼을 고려해서 공천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대비된다는 취지의 질문에 대해선 “지는 선거가 의미가 있냐”며 “이겨서 우리 당이 가지고 있는 철학과 우리 당 공약을 그 지역에 실천해서 지역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게 우리 당의 목표”라고 답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전날(16일)에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