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는 이날 공천개입 혐의에 대한 1심 선고도 함께 내린다.
한편 이날 선고 공판은 TV로 생중계된다. 줄곧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던 박 전 대통령은 이번에도 자리를 비울 전망이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열린 '국정농단' 1심 선고 때도 출석하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7월까지 문고리 3인방과 공모해 국정원에서 매달...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비대위 권한과 관련해 공천권을 행사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당 대표로서 당협위원장 교체 권한을 행사할 수는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애초에 공천권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 적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날 전국위원회의 의결로 비상대책위원회가...
변호인은 “박 전 대통령은 국정운영의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새누리당의 공천 룰을 알 필요가 있었을 뿐”이라며 “경선 운동 개입과 관련해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무죄를 주장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7월 2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이재만ㆍ안봉근ㆍ정호성 등 문고리 3인방과 공모해 국정원에서...
이른바 '친박' 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여론조사를 하고 경선·공천 과정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67) 전 대통령이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재판장 성창호 부장판사) 심리로 14일 열린 박 전 대통령 결심 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박 전 대통령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4·13 총선 당시 새누리당...
▲오전 10시 ‘부영 비리’ 이중근 회장 회 12 특경법상 횡령 9회 공판
▲오전 10시 이명박 전 대통령 특가법상 뇌물 5회 공판
▲오전 11시 20분 ‘정수기 니켈 검출’ 강동균 외 297명 코웨이 상대 손해배상 9차 변론
▲오후 2시 ‘국정원 특활비 수수’ 박근혜 전 대통령 특가법상 뇌물 11회 공판
▲오후 2시 ‘공천 개입’ 박근혜 전 대통령 선거법 위반 9회...
친박 리스트는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국회 과반수를 얻기 위해 경쟁력 있는 인물을 전략적으로 공천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서다.
총선에 개입하는 과정에서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며 박 전 대통령의 공약을 비판했던, 당시 새누리당 의원이었던 유 의원을 공천에서 떨어뜨리고 그의 대항마로 이재만(61) 전 대구 동구천장을 전략적으로...
이른바 '친박' 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여론조사를 하고 경선·공천 과정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66) 전 대통령이 첫 공판에 불참해 재판이 파행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재판장 성창호 부장판사)는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후 법정에...
그러면서 지방선거 과정에서 꼭 지켜야 할 원칙에 대해 그는 “세상 어느 누구보다 깨끗한 선거를 하자”며 “돈이 한 푼이라도 개입된 공천과정에 비리, 부조리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오로지 그 후보가 정말 지방선거의 후보답게 주민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다 던져서 일할 그런 후보인지 그것만 따지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전날 검찰에 출석하면서 '경민학원을 통해 돈을 빼돌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저는 그런 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돈을 받고 비례대표 공천에 개입한 의혹에 대해서도 "없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검찰 조사에서도 횡령 및 불법자금 수수 의혹에 대해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장정은 의원에게 돈 받고 비례대표 공천에 개입한 적 있느냐”라는 질문에도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홍 의원은 “현직의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는데 심경 어떠한가”, “국민들께 한마디 해달라”는 질문에는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했다.
홍 의원은 18대 대선을 앞둔 2012년 9~10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경민학원이 기부받은...
2차 공판준비기일은 이달말 28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이 친박 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여론조사를 하고 경선·공천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사건도 함께 심리할 계획이다.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4월~2016년 9월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 등과 공모해 특수공작사업비로 편성된 국정원 자금 35억 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이른바 '친박' 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여론조사를 하고 경선·공천 과정에 관여한 혐의로 박근혜(66) 전 대통령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보수단체에 대한 지원 의혹인 '화이트리스트' 사건에 관여한 김기춘(79)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52)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도 추가로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1일...
‘김상곤 혁신안’에는 각 지역의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 의원의 공천권을 시도당 위원회에 이양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여기에 중앙당은 개입할 수 없다.
이와 관련, 추 대표는 “혁신안은 중앙당의 패권을 개선하려고 만든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중앙당의 패권을 시도당에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라며 “지금 시도당 위원장은 9월부터 12월까지 기초단체장과...
박 의원은 김현웅 법무부 장관에게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최근 '최순실이 새누리당 공천에 개입한 의혹이 충분하다'고 발언했다"며 "법무부 장관은 당장 공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수사를 지휘하라"고 촉구했다.
김 장관은 이에 "범죄 혐의가 특정되고 수사단서가 있으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무성 전 대표가 지난 총선 당시 최순실 씨의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전부 찾아내서 모두 퇴출해야 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는 “이러저러한 설을 퍼트리시지 마시라”고 요구했다.
이 대표는 “지금 그럴 거면(최 씨가 공천에 개입했다면) 검찰에 구속될 것”이라며 “빨리 검찰에 고발하라고 하라. 정치적으로 그런 인물이 있으면 조사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최순실의 4.13총선 새누리당 공천 개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 전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초선의원 모임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공천과정에서도 최순실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답했다.
이어 “총선 과정에서 국민공천제로 87%를 했고, 특히 비례대표 부분에 대해서 나는 전혀...
새누리당이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에 따라 탈당이 늘어나는 등 크게 흔들리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보수여당의 '텃밭'인 영남권, 그중에서도 박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대구·경북(TK)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6일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전국 17개 시·도당 사무실은 물론 개별 당협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 등에 탈당절차와 관련한 문의전화가...
하지만 검찰은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로 고발된 최경환·윤상현 의원,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모두 무혐의 처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갤럭시노트7 단종' 오늘부터 환불 교환
단종된 '갤럭시노트7'에 대한 환불과 교환이 오늘(13일)부터 시작돼 12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환불 뒤 기존에 쓰던 번호를 유지한 채 다른 통신사로 옮기는 것도...
또 이번 전대에서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 “이번 전대에 중립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이미 여러 차례 발표했기 때문에 그런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최 의원은 자신의 공천 개입 의혹이 담긴 녹취 문제와 야당의 청와대 서별관회의 청문회 요구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했다.